[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윤상훈 (주)화인디앤씨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경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은주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구미시 13호이자 경북 17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윤 대표는 현재 (주)화인디앤씨 대표이자 (주)대송텍 대표로, 구미시 체육회장, 구미상공회의소 부회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구미시 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윤상훈 대표는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윤상훈 대표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지역의 나눔문화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기부의 선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산남파크골프장이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남파크골프장은 전체 부지 21,484㎡에 총 18홀로 조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파크골프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윤경희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되었다. 당초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지역 피해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첫 공식 대회는 오는 6월 26일(목),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성격의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담긴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6월 4일(화), 전교생이 함께 수륜면 일대 하천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하천 살리기’ 생태 환경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EM 발효 흙공을 하천에 띄우며 수질 개선을 기원하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 줍기 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며 마을과 자연을 위한 생태 회복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29일 진행된 STEAM 학부모 공개수업의 연장선에서 이어진 것이다.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EM(유용 미생물) 발효액의 원리와 효과를 배운 학생들은 황토와 함께 친환경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발효 과정을 거친 뒤 이날 마을 하천에 정성껏 흘려보내며 작은 생명의 씨앗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천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비닐, 병,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에는 흙공, 가슴엔 마을에 대한 애정이 담긴 학생들의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 기술·가정, 체육, 국어 교과가 함께한 융합 수업의 결과로, 학생들은 수질을 측정하고, 흙공을 만들고, 하천을 걸으며 마을을 체감했고, 그 경험을 시로 표현하며 배움을 삶과 연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수) 고령교육청, 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 등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담배없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시장 상설무대에서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주제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4일(수)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흡연자의 금연 촉진,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하여 어깨띠 등을 이용한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365 the (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 운영하였다. 특히 365 the(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협업 운영으로 치주관리를 통한 명품잇몸 관리 홍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심뇌질환 예방관리, 하루 소금 권장량 알기, 기본식사 구성 알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을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번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 주변에 금연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지역 전통축제인 2025년 자인단오제 현장(5월 31일~6월 1일)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캠페인 부스는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지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소개 등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 행동이 담긴 기념품(부채)은 무더웠던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 재활용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시한 업사이클링 작품도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숙 경산시의원(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김재완 환경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탄소중립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부스 체험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완 환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5일(목) 오전 11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1998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상으로, 강원자치도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22명의 강원환경 지킴이를 선정했다. 올해 대상은 원주 환경 꼬마수호단이 수상했다. 원주지역 8개소 어린이집이 연합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분리수거 실천, 지구사랑 환경 동요제 개최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환경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함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는 임경재 강원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환경보호운동 부문은 사단법인 원주시자원봉사센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5월 30일, 구미시 산동면 우미린센트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이중석)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3,873,44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우미린센트럴파크 입주민들은 대표회의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했고, 모금은 단기간에 목표 금액을 초과했다. 대표회의 측은 “각 가정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셨고, 참여율이 높았다”며 “경북도민으로서 피해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입주자대표 이중석 씨는 “우리 이웃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서주는 것이 진짜 사람사는 모습이라 생각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마음이 모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미린센트럴파크 주민들의 이번 모금 활동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로 기록됐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6월 4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구미산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문화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 이용택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반영한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공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형태의 공립 고등학교이다.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약2억 원의 재정 지원과 더불어 교육 초빙, 입학 전형 특례 등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립산동도서관과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간과 자원 공유 △독서 및 자기주도 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활동 추진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교육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요즘 아이랑 말이 통하지 않아요.” “부모님 얼굴 제대로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찾아왔다. 최근 장곡중학교와 북삼중학교가 함께 마련한‘자연 속에서 힐링하다’ 가족힐링교실이 김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연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시작으로 숲속 오락실, 아로마 향기 체험, 오미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가질 수 없던 부모와 자녀 간의 진심 어린 대화가 숲 속에서 오갔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족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 역시 자연과 친구,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장곡중학교 박현동 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힐링교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역사탐험 프로그램『별고을탐험대』가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별고을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성산동 고분군과 전시관을 무대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되었으며, 각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유적지를 직접 탐험하며 유물 탐색, 발굴 체험, 씨드밤 제작, 퀴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였고, 이를 통해 성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배움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