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박물관이 국보순회전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가야박물관 특별전시 국보순회전과 연계하여 국립경주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는 사전에 고령군 소재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개진초, 성산초 등 5개 학교에서 진행하였으며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신라의 금령총 금관과 대가야의 금동관을 비교해보는 등 국보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역사, 출토 유물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고 특별 제작된 체험 키트인 ‘나만의 금관·금동관 만들어보기’체험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의 유래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나만의 금관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 프로그램은 쉽게 접하기 힘든 국보를 비롯한 역사를 흥미로운 소재로 풀어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 새마을회(이병호, 오칠자)는 11월 26일, 27일, 28일 삼일간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랑을 가득 담은 「2024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하는 일년 중 가장 큰 행사로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사랑 나눔 행사인 만큼,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그고 직접 전달해주는 과정이다. 소외된 계층에게 춥지만, 가장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웃사랑의 일환인 김장나눔행사가 펼쳐져 뜻깊은 하루이다. 새마을부녀회장(오칠자)는 “김장 나눔 행사가 소외된 계층에게 함께라서 더 가치있는 날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부녀회 회원분들이 같이 봉사해주시니 김장 김치를 하고 전달하는 과정이 즐겁다.”고 말했다. 황희성 금수강산면장은“비가오고 추운 날씨속에서도 봉사의 마음으로 김장을 해주시고 또 전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봉사하면 금수강산면이 빠질수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좋은 마음가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이 지난 28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대표이사 김일환)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참소주’와 ‘경주법주’로 잘 알려진 금복주는 매년 학술 연구 지원, 청소년 선도, 체육 특기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금복문화재단의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에 이은 지원으로,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금복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씨위드(대표 금준호)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주관 ‘Global Call 2024’에서 생산 부분 1등 상인 유엔산업개발기구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UNIDO* ‘Global Call 2024’는 푸드테크의 혁신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미래먹거리를 주제로 개최된 글로벌 행사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 월드푸드테크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맞춰 개최되어 세계 각국의 푸드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식량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개최된 시상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및 학술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으며, 수상 분야는 △생산(Production) △제조 및 가공(Manufacturing & Processing) △유통 및 배송(Distribution & Delivery) △소비(Consumption) 등 총 4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마을인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2월 추천 이색테마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봉화 분천 산타마을’ 등을 포함한 전국 5곳의 겨울 여행지를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지역의 첩첩산중 산골오지 지역에 누구나 알고 있는 어릴적 동심의 산타를 활용한 이색 관광지이다. 마을 전체에 걸쳐 빨간색으로 단장된 지붕과 대형트리, 포토존, 산타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마을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산타마을이 위치한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연말에는 산타마을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보강한다. 숙박시설 보충을 위한 소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함께 준공됨으로써 관광시너지가 극대화된다. 오는 겨울에는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12월 21일 개장식을 시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석현)는 11월 27일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예천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청렴 홍보물과 겨울철 핫팩을 배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한 세상, 예천양수와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청렴에 대한 인식 확산에 힘썼다. 박석현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다양한 청렴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출신 허복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1월 27일(수)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건축법」에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시장·군수가 건축허가를 하기 전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 받았음에도 「건축법」과 「경상북도 건축 조례」에 따라 도지사에게 사전승인을 받아야 해 행정절차에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허복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하는 건축물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50조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건축물은 예외로 하는 규제개혁에 나섰다. 허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구역지정부터 준공까지 평균 13.7년의 장기간 소요된다고 하는데, 여러 원인 중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행정절차 간소화로 인한 재건축사업의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여 정비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직원과 학생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2024 단디짝궁 ‘동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자는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의 근간이 된 30편의 사제간 성장스토리를 엮은 것이다. ‘동행’은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교직원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교직원과 학생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총 30팀이 3박 4일간 해외 체험 연수(일본)를 다녀오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은 감동 성장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스토리 심사 및 대상자 선정 △사전 연수회(2회) 실시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1, 2기 일본) △‘함께 걷는 우리’ 나눔 평가회 개최 △2024 단디짝꿍 ‘동행’ 책자 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제간의 신뢰와 교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행복한 학교 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동행’ 책자를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가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등에 국비를 지원받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영덕 해맞이공원과 대부정합 등 영덕군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나면 이번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과 더불어 생태관광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25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학교 시설이 없는 공단동 초등학생들은 광평초등학교를 이용하고 있었다. 광평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전교생이 314명으로 전체 학생의 74%에 해당하는 231명이 1,280세대의 파라디아아파트에서 통학하고 있다. 한때 버스 편이 부족할 당시에는 공단새마을금고 소유의 버스를 이용해서 조합원 자녀의 등하교를 무료로 지원하며 이사장이 직접 통학버스를 운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구미 교육청이 통학 차량 3대(대형 1대, 중형 2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이는 병설유치원에 소속된 차량을 초등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광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수가 4명으로 급감하면서 통학차량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학부모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까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야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통학 문제는 단순히 차량 지원을 넘어서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며 통학의 편의성과 안정성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기본권이다”라고 강조했다. 2.9km 먼 통학 거리는 초등학생의 도보 통학 학생들의 신체를 위협하고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한 윤 의원은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