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새마을회는 10일 금호읍 원제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영천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외진 원제교차로 일대에 불법 투기된 폐비닐, 일회용 생활용품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한세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영천을 방문한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매년 열리는 읍면동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 보전의 주역으로서 영천시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14시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제3회 아동․ 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총 15개 팀(40명)의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최종 5개팀(11명)의 아동․청소년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대회는 5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혁신상·미래상·지속상·논리상·공감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순위를 매기지 않고 정책 주제에 걸맞는 상을 부여함으로써 참가자 모두가 ‘1등’이 되는 대회를 만들었으며,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본선 무대에 오른 5개 팀은 열정적인 발표와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혁신상은 김세진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미래상은 놀공간탐험대팀의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필요해요’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지속상에는 엄지최고팀의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거리 만들기’, 논리상은 꿈꾸는 와글러들팀의 ‘와글와글 상상마당’, 공감상은 이설우의 ‘시장경제, 전통시장에서 배워요’가 차지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1월 3일부터 2026학년도 유아 모집을 ‘유보통합포털(유치원입학)’을 통해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은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보육 기관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는 모집 유형별(우선·일반·추가)로 최대 3개 기관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회원가입은 상시 가능하며, 10월 31일(금) 오후 6시부터 유치원별 모집 요강 열람이 가능하다. 접수는 포털 개통과 동시에 시작되며,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학년도부터는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회원가입, 접수, 발표, 등록 등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됐다. 단, 우선 모집 대상자(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등록이 필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모집 요강 확인 후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쌍생아․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우선순위 기준은 유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송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HL만도, HL클레부브, 넴코코리아 등 미래차 반도체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뢰성검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도, 원주시가 추진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수행하는 강원권 반도체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350억 8천만 원으로,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3억 원, 민자 47.8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310㎡이며,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를 대상으로 단품·모듈·시스템 전 단계에 걸친 원스톱 신뢰성 검증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문 인프라로 조성된다. 이로써 기존에는 부품사가 제품 단계별로 각기 다른 기관을 찾아 검증을 진행해야 했으나, 센터가 완공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쾌적한 공간으로 새 출발… 맞춤형 회복 지원 강화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020년 개소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14,873건의 사례관리와 6,168명의 재활프로그램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의 중독문제 대응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회복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센터는 올해 10월, 검성로 92(1층)으로 이전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 이전은 기존 79.8㎡(24평)에서 148㎡(45평)로 확장되며 이뤄졌다. 노후하고 협소했던 환경을 개선하고, 개별 상담실·프로그램실·교육실을 새로 확보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전문적 회복지원이 가능해졌다. 상담부터 재활, 가족치유까지 이어지는 통합서비스를 한층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알코올·스마트폰·도박·마약까지… 다각적 회복지원 센터는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청소년 도박, 마약 중독 등 현대사회 전반에서 증가하는 다양한 중독문제에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름 공개를 원치 않는 ‘미등록 상담’도 11,934건에 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열린 회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전국적인 벼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게 벼 적기수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 수발아란 연속된 강우로 벼의 이삭 내 볍씨가 수확기 전 발아하는 현상이며, 20℃ 이상의 평균 기온과 3일 이상 비가 내릴 때 촉진된다. 수발아된 벼는 현미천립중이 크게 저하되어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발아 정도(싹 길이)에 따라 재발아율과 완전미 비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상주시의 주요 재배 벼 품종인 일품과 미소진품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시기는 출수 후 55일경이지만, 수발아 피해가 심한 벼는 조기 수확과 즉시 건조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잦은 강우로 수확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지도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구미노인대학 입학 어르신 220여 명을 모시고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매결연 협약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특히 대구경북시도민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조동희)는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뜻을 보탰다. 2부에서는 사회공헌문화예술단 박은희 봉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아코디언 연주, 부채춤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재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은“따뜻한 나눔과 재능기부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기쁨과 활력을 얻었다”고 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시도민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음악회, 무료급식,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꾸준한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요원 251명이 참여하며,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조사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선정된 표본가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모바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 참여가 어려울경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가구를 방문하는 통계조사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 강화 홍보에 나선다. 특히,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이웃 등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미함께 살피미 앱」을 적극 홍보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구미함께 살피미 앱’은 일상 속에서 휴대전화 이용(화면터치, 버튼조작 등) 상태를 감지하여 미이용시(6~72시간 지정)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여 알리는 생활안전 플랫폼이다. 구미시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부모님, 친지의 생활환경을 살펴보고‘구미함께 살피미 앱’을 함께 설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청 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 화면,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전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추석은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온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며, 살피미 앱을 통해 가족의 안부를 세심하게 챙기며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인적 안전망을 활용, 고립 위험군에 대한 1:1매칭 안부 체계를 유지한다. 또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9월 26일(금)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소통간담회를 열고 구미시 각종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의 소속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 및 구미시청의 위원회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강영주 연구위원이 특별 강연을 맡아 ▲ 위원회 구성원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 전략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위원회 운영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민성 대표의원은“현재 대다수의 위원회가 서면 심의에만 치중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아동, 청소년, 청년 등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위원들에게 의무적 현장 방문을 제도화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여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이번 소통간담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종합해 다음달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