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최근“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보다도, 이 사업이 실제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었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 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경산시는 ▲생애주기별 미혼남녀 만남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원아워(ONE-hour) 진료체계 구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면서 2025년 경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출산율 증가라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건강한 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2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관내 거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가족사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원현)가 주관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버블&벌룬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18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공연·전시·놀이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가족사랑축제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최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우수 성과’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0월 말경 영천역 앞 어울림플랫폼 3층 아이행복센터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며, 더욱 체계적이고 종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봉화군은 지난 24일 재산면의 멜론 재배농가에서 ‘수박 후작 고품질 멜론재배 기반조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멜론 본격 출하 소식을 알렸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박 후작 멜론재배의 경제성 및 지역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봉화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2억7천만원(도비[전환], 군비, 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봉화스마일멜론작목반(12농가, 3.9ha)을 중심으로 멜론재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내용은 온도저감시설(유동팬) 설치, 포장박스 제작, 농자재 지원 등으로 준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고품질 멜론 생산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험재배 결과 평균 2kg,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의 우수한 품질을 보였으며, 최고 18브릭스까지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한 고온기에 유동팬을 활용한 온도저감 효과로 생리장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고, 흰가루병과 바이러스 발생도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박 후작 멜론의 재배 안정성과 고품질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농가 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기면(면장 권영수)은 9월 16일(화) ~ 17일(수) 양일간 대구광역시 서구 삼익뉴타운 아파트 단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기면사무소 및 영양군청 종합민원과 직원들과 청기면 다섯 농가로 구성된 판촉단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영양고추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자두, 포도 등의 농 ‧ 특산물을 직거래 행사에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농가에서는 고정적인 소비기반층 확보를 통한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였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양 고추를 비롯한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함으로써 유통시장의 다변화와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층을 확보하여 더 많은 농가의 소비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6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45명의 아동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만 9세~18세 미만 아동이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 전반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이번 6기는 지난 8월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소개, 아동권리 교육, 정책 제안,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미시는 2017년 7월 제1기 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현재 6기까지 총 256명의 아동을 위촉해 참신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성과보고회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피해자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2025년 주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학업 의지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미시는 이날 해바라기센터를 비롯한 21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범죄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자 보호와 재활 지원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설립 이후 생계비·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법원 동행 등 피해자 중심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이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회복 지원 기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치유형 문화예술행사 「찾아가는 힐링 토크콘서트 – 소복소복, 다시 한 걸음」의 마지막 공연을 오는 12월 2일(화)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동, 영양, 청송을 거쳐 마지막으로 의성에서 열리는 순회공연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민이 함께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의성군 프로그램은 ▲팽현숙·한기웅의 힐링 토크 ▲도내예술단체 공연(보람할매연극단과 울림) 무대 ▲나상도(미스터트롯2 TOP4)·곽지은(미스트롯3 TOP9)의 초청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약 400여 명의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토크와 공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를 즐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마음을 보듬고 함께 회복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선산읍 복개주차장 일원에서 ‘2025 구미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를 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농가는 빵빵! 지역은 탄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우수한 농특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구미한우, G-FOOD를 비롯해 신선한 농특산물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우리음식연구회가 준비한 ‘김치 8종 시식’과 ‘절이지 않는 깍두기 담그기’ 체험은 시민들에게 전통음식의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구미특성화 신품종 쌀’을 활용한 시식 테스트를 운영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신품종 : 미소진품, 황금예찬 / 신계통 : 밀양405호, 밀양442호 축제 첫날인 7일에는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선산오일장이 함께 열려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와 풍성한 장보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8일에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장구 △난타 △마술쇼 △버스킹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볼거리·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11월 1일(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부항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5km, 10km 호반길 코스와 키즈코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걸음을 즐기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행복콘서트’를 비롯한 시민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오삼이 캐릭터 잡기’와 ‘쓰담쓰담 챌린지’, ‘걸음 수 그룹 대항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키즈존과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옥성면 구미시승마장에서 ‘제7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대회’와 ‘제60회 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500여 명, 말 200여 마리가 출전해 치열한 기량 경쟁을 펼친다. 구미시장배는 구미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며, 회장배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장애물 △마장마술 △종합마술(크로스컨트리 포함)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국제승마연맹 규정 및 대한승마협회 공인대회로 치러지며, 특히 교육부 인증대회로 입시에 반영돼 전국의 유망 유·청소년 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8월 제54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9월 농림부장관배 승마대회, 추계전국승마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앞장서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승마장 운영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시는 대회 기간 구미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선수단과 가족에게 ‘마방비 2만 원 할인(구미사랑상품권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관내 맛집과 숙박업소, 관광 명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