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29일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 을 연다.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시기 철도정책을 조명하는 자리로, 경제개발기 산업선과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인 1호선 개통을 주제로 삼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15건과 복제유물 9건을 공개하며, 당시 철도 정책과 산업화를 조명하는 관련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체험공간(3층 다목적실)을 새로 단장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했다. 기획전은 내년 1월 4일까지 계속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480-4940)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4월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여 진실, 질서, 화합을 근간으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확산시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것이다. 본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범위 ▴보조금 지원 ▴공유시설 사용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광택 위원장은 “수년째 이어진 경기침체와 국정혼란, 미국발 무역전쟁 그리고 초대형 산불 재앙에 이르기까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처해있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 난국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사회 구석구석으로 확산시켜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4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관내 4개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집행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주요현안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집행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금호읍 일원의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단지로서,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운영 계획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시설을 임대하는 청년농업인들이 향후 임대기간 종료 후, 사업비 부담으로 자립 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최대 현안사업장인 경마공원 조성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발파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 인근의 방치된 빈집 정비를 요청하였으며, 나아가 주민들이 염원하는 세수확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와 한국마사회 측에 요청하였다. 오후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신녕면 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는 지난 23일 봉화읍 내성천과 석천계곡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캠퍼스 학생회가 주관해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43명 전원이 참여해 지역의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화군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내성천과 석천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며 청정 봉화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도민행복대학 재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사회참여 사례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국호 학생회장은 “내 고장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참별여성회 이철희 회장과 회원 일동은 4월 24일(목)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참별여성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조성되었다. 참별여성회는 지역 여성 농업인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48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떡국떡 기탁, 사랑의 김장 나눔, 중식 나눔 봉사, 별고을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철희 회장은 “참별여성회 회원들의 손길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참별여성회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2025년 영남지역 산불 특별모금」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은 군청과 읍면동 창구 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농협 282-0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고아읍(읍장 장인수) 문성파크자이 입주민들이 지난 14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28만9,218원과 1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돼지저금통 비치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생수 등의 성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동시청에 전달했다. 이현우 입주민 대표회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포용과 상생’의 도시 철학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5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센터장 송양업 신부)가 대통령 표창을,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센터장 전희식)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에서만 이뤄진 쾌거다. 두 기관의 연이은 수상은 지역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구축한 신뢰와 공존의 결과물이며, 구미시가 민간과 손잡고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앞장서 온 역사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다.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반세기 공존의 실천으로 대통령 표창 1973년 복지상담소로 출발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는 노동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지난 50여 년간 일관된 행보를 이어왔다.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외국인 정착지원 활동은 한글 교실, 문화축제, 무료진료, 범죄예방 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왔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과 의료기관 협약 등은 실질적 정착 기반 마련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상은 그간의 꾸준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과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준원)는 지난 14일 구미역 뒤 원남로3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등 9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START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노후 주택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에 기업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인 ㈜대성산업개발(대표 강경호)을 후원업체로 발굴·연계했다.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치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설치된 LED 조명등은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도 함께 전하고 있다. 선주원남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도가 낮은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주민 체감형 복지 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이론과 함께 ▲폐현수막 방향제 만들기 ▲행잉플랜트 식물 심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장바구니, 우산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전통시장이나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 사업 수행기관 : 9개 지차체(광역 1개소, 기초 8개소) (`22년 공모사업) 구미, 용인, 춘천, 전주, 제주 → (`23년) 화성 → (`24년) 광주광역, 구리, 정읍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도입단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발전단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완성단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