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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국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경북도·영덕군과 함께 청년 정착 유도 위한 체험활동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운영한 체류형 청년 프로그램 ‘내가 바라던 바다-기초 스쿠버 연수 Dive up’을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의 청년 인구 유입 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해 이웃사촌마을 지역 살아보기’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영덕군 영해면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청년들에게 해양 관련 자격 취득의 기회를 통해 진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 가능성 제고 및 생활 인구 확대를 유도하고자 했다.

 

청년 참가자(20명)들은 ‘오픈워터’ 과정의 기초스킨다이빙 및 초급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수료하며, 수중 수신호, 잠수과학, 잠수기술 등 이론과 영덕의 푸른 바다를 경험할 할 수 있는 실습 등 전문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해양센터 이새롬 과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지역 내 청년층이 생활과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국가균형발전 계획의 실행 기반 강화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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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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