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12월 10일(화) 오전 10시에 [2024년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센터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는 추진한 수업은 ‘자녀 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정확한 한국어 즐거운 한국어, 한국어 문장쓰기, 실용 한국어교육’ 등의 평일 교육과정이 진행 되었으며, 평일교육이 어려운 취업중인 대상자를 위해 ‘토픽 자격취득을 위한 토픽Ⅰ, 토픽Ⅱ 읽기, 듣기, 쓰기 교육’을 매주 일요일에 실시하였다.
또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 0단계~3단계’를 함께 진행하는 등 총 15개 과정, 740시간의 한국어교육을 진행하여 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향상 및 한국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학업성취에 기여를 하였다.
불편한 교통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지역 내 결혼이민자를 위해 센터차량을 이용해 이동지원을 하는 등, 센터 지원에 힘입어 교육생들은 한국어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참여를 해왔다.
이날 종강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어교육에 꾸준히 참여해온 학습자들에게 자긍심과, 지속적인 한국어교육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뽐내볼 기회를 마련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성실하게 참여한 학습자들을 위한 시상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2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 중에 있다.
한국어교육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가족센터 (054-730-737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