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축산농가의 정확한 계량을 도와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2024년 축산차량용 계근대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이 예천축협 가축시장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RF CARD 무인자동계량시스템’을 설치한 것으로, 농민들은 24시간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농가가 사전에 예천축협(4개소)에서 RF CARD를 배부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른 새벽이나 야간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계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수동으로 차량을 계량할 필요가 없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예천의 한 축산농가는 “계근대가 설치되면서 가축 관리가 훨씬 더 편리해졌고,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산차량용 계근대 지원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