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2024년 11월 9일,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한 ‘어울림마당 가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 어린이집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의 웃음꽃,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서 피어나다
축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자개 거울 만들기, 드림캐쳐 목걸이 만들기,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가방 꾸미기, 키링 만들기, 푸쉬팝 케이크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화분 만들기)
아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 어린이는 “제가 만든 키링을 엄마에게 선물할 거예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구미대학교와 소방서, 함께 만든 특별한 순간들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력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미대학교 도시조경디자인학과는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워질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또한, 반려동물케어과와 왕짱애견스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칠곡과 구미 소방서가 함께한 119 안전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소통과 화합, 모두가 함께한 축제의 의미
어린이와 학부모, 원장과 교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웃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연합회의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공적 마무리, 지역사회 협력의 본보기로 자리잡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즐길수 있었던 어울림마당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끝을 맺었다.
행사의 성과는 즐거움만이 아닌,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될수 있음을 보여준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