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오귀영)은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자녀안심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꿈드림 장학생 선발 공모사업에 상주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2명이 선정됐다.
‘자녀안심재단’의 장학금 지원 공모사업은 자립과 취업에 대한 의지가 뚜렷하고 경제적 상황 등으로 학비 지원이 필요한 2023년도 대학 입학 예정의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6명의 장학생 선발 인원 중 상주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2명이 선정되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드림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습지원(검정고시·수능 수업), 대학 진학 컨설팅, 직업체험, 자기계발, 자격 취득 등의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지난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선정되어 1인당 24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상주시장학회에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선정되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자녀안심재단 꿈드림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 꿈드림센터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아 검정고시 합격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학 진학에까지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대학생으로서의 첫 수업을 앞두고 좋은 소식을 들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업에 정진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 입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주최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어낸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상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진로·자립·건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054-534-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