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칼럼= 경기 취재본부장 이상헌] 독자분들께: 수많은 정치 심리학자와 조직심리학자들에 의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론.. 배삼룡 이주일 심형래 등의 코미디언들이 인기를 얻은 것은 그들의 유머 감각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바보짓이 일반 서민 대중의 상대적 우월감을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노무현類의 정치인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은 서민적인 소탈함으로 포장된 그들의 연기 덕이다. 대중들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엘리뜨 정치인 보다는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혹은 열등해 보이는 인물에 호감을 지니게 되는 법이다. 한동훈의 깔끔한 패션, 최우등 성적/경력 등의 강점이 잠시 관심을 끌 수 있으나, 윤석열의 약간 어리숙한 동네 兄같은 매력이 더 지속성 있는 팬덤을 형성한다. 바닥에서 출발하여 자수성가로 일가를 이룬 이명박이 초딩부터 청와대에서 자란 공주 타입 박근혜에 비해 더 친근감이 드는 법이다. 가족의 뇌물 수수에 검사들의 추적에 막다른 골목에 사면초가 외로운 경지에 이른 노무현이 자살로써 생을 마감한 사실에 대해 대중들은 한편 아쉬워하고, 다른 한편 분노하면서 자신들의 개인적 경험에 동일시(identification) 과정을 거치며 점차 시나브로 공감하며 동정의
[팩트신문 칼럼 =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5.18 민주화 운동이라 부르기엔 아직이다. 42년전 5.18일 광주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기 이전부터 난 서울역 근처 대한항공 건물에서 근무하며 심재철/이해찬 등이 주도했던 격렬한 학생 시위와, 소위 광주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지금은 없어진 서울역 고가차도를 공수부대와 20사단 충정부대 병력이 지나가는 장면, 그리고 5.18이 시작되고 계엄령하의 언론 통제하에 철저히 봉쇄되었던 진상을 알기 위해 친분이 있던 미군 대령의 딸을 통해 삭제되지 않았던 외신 기사들을 가감없이 접할 수 있었다. 당시 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은 5.17 전국 계엄으로 김대중의 집권이 무산됨에 따른 호남 시민(특히 며칠전 김대중이 동국대학교에서 행한 선동적 연설에 자극된)들이 주도하고, 일반 시민, 어느 시위에나 반드시 끼어드는 사회 불만 세력등이었고, 신군부 세력의 미숙하고 과격한 대응이 만들어낸 비극이었다. 그후 노태우 정부까지 10여년간 수면 아래에 숨어있던 5.18 사건이 정치적 무능과 측근 비리로 지지세를 잃어 가던 김영삼 정권이 김대중 호남 세력의 압박에 굴복하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확대된 진상 공개 요구가 확산되며 민주화 운동으로
[팩트신문 칼럼= 경기취재 본부장 이상헌 기자] [입시 제도의 대변혁이 필요하다. 작금의 국회 장관 인사청문회를 지켜 보며]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대학 입시 제도의 큰 틀을 정해 놓고 큰 변화 없이 잘유지하면서도 사회에서 불만없이 수용되고 있다. 인사 청문회를 할 때마다 左右 막론하고, 장관 후보자들의 자녀 입시 의혹들이 언론들을 도배하고 있다. 이는 수천개의 변이가 있는 현행 입시제도 뿐만 아니라 조변석개 해온 입시 제도 탓이다.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상류층의 입시제도 허점을 이용하는 행태에 일반 서민들은 당연히 허탈해 질 수 밖에 없다. 우리가 대학 들어갈 당시 (그전에도) 복잡하기 그지없는 현행 제도가 아니었고 예비고사와 본고사로 단순히 구성된 입시 제도를 통해 대학에 들어갔고 국가 경제 발전과 문화 창달에 상당한 공헌을 하며 살아 왔다. 김대중 정권(이해찬 교육장관) 이래 미국에서실패한 이상한 시스템을 들여와 개성 있는 인간 육성을 도모한다고 거의 매년 입시 제도를 바꾸며 시행착오를 계속 해왔지만, 남은 것은 유일하게 검수완박을 지지하는 40대와, 전세대에 걸친 좌경화 현상, 극단적 페미니즘 세력과 그에 반대하는 대남 현상만을 결
[팩트신문 칼럼= 이상헌 기자] 문재인의 임기가 50일 남았다. 윤정부에게 바라고 싶은 제언 1) 정책상의 삽질은 형사/민사적으로 단죄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종북 편향의 저자세 정책과 탈원전, 친중 반미 정책, 한전의 공대 설립과 태양광, 소득 주도 성장, 부동산 정책 등등 2) 추미애의 윤당선자 압박,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하의 인사 농단, 공공 기관내 자기 사람 심기 등등 역시 형사적 추단이 쉽지 않은 일이다. 법정에 가도 좌파 판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 3) 국회내 압도적 다수를 악용하여 도입한 공수처, 상임위원장 독식, 기타 각종 많은 악법 역시 되돌리기 쉽지 않다. 2024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얻지 않는 한.. 4) 결국 대장동/백현동 신디케이트, LH 부동산 비리, 조국의 불법 사찰, 탈원전 정책 비리, 울산 선거 개입, 부정선거,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비리, 확실히 형사 소추가가능한 민주당/좌파의 부정 부패 비리 사건들을 집중 파헤침으로 좌파의 존립 기반을 붕괴시켜야 함. 5) 좌우 막론하고 날로 오만해지고 커져가는 언론. 권력을 지혜롭게 또는 강력하게 통제할 수단을 강구해야 하며, 좌파의 기초 권력인 전교조와 민노총, 앵벌이 시민단체
[팩트신문 칼럼=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더불어 민주당은 지금 당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주요한 시점에 서있다 그들 입장에서 어이 없는근소한 표차의 대선 패배 국면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 아님 주저 앉아 만년 야당의 길을 가게 될 것인가? 갈래 길을 두고 혼돈 속에 있다. 김대중 세력은 민주당 신파와 가톨릭 세력, 그리고 舊 신민당의 당권 경쟁에서 밀려난 비주류 세력이연대해서 주류 세력이었던 유진산-김영삼계와의 야당내 권력 투쟁 과정에서 형성된 세력이었으며 본질적으로 좌파는 아니었고~ 김대중이 세력 확장과 반대 세력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대협 등의 좌파 재야 세력을 끌어들인 결과로서 붉은 색을 띄게 되었던 것이다. 김대중이 당선된 이후 동교동계가핵심 세력으로 잠시 권력의 달콤한 맛을 누리며 방계 세력들을 점차 제거하였으나 노무현 집권과 박지원 등의 새 측근 세력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다. 노무현과 특히 문재인은 본질적으로 자수성가형의정치 투쟁 경력이나 이념적 기초가 없이 586 으로 알려진 80년대 NL 계열 자생 공산주의 집단의 등에 업혀 등장한 정권이라, 586 세력에 대해 지고 있는 부채 상환에 세월을 허송하였고, 이념적 공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