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과 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명절을 맞아 출하가 늘어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과 로컬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잔류농약 검사 횟수를 대폭 늘렸다. 9월 한 달 동안 구미시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된 포도, 사과, 도라지 등 22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종 농약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허용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직전까지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잔류농약 걱정 없는 안전한 구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선물용 등으로 농산물 판매를 계획하는 농업인에게는 무료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산물 1~2kg(부피가 큰 경우 5개 이상)을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직접 의뢰하면 접수 후 10일 이내 서면으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분석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 연기나 용도 전환 등을 농업인과 협의해 조치하며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금오산분수광장에서 「제12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가 주관하고 산하 7개 지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2014년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직후 주말에 열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4시에는 동아리페스티벌 경연 무대가 막을 올린다. 이어 불쇼,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지역예술발전 공로자를 시상하는 예술대상 시상식과 초청가수 손빈아 공연이 준비돼 있다. 11일오후 3시에는 예갤러리에서 인형극 ‘겨울이야기’가 공연되며, 분수광장에서는 제25회 구미국악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국의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제37회 구미전국가요제가 관객을 맞는다. 또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정섭 구미예총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이 편하게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2025 제16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구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이어진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 명절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구미를 대표하는 명절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김덕수패사물놀이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인 오정해 등의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7일에는 △민진기 국악예술단, △우리소리국악원, △구미문화원 풍물단 등 전문연희단체, 지역동아리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연희판굿 공연을 끝으로 폐막공연을 마무리한다. 또한 △전통차 시음 △한지공예 △천연염색 △악기체험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한가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금회 매각할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16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체비지 평균단가는 단독주택용지 846천원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02천원/㎡ 정도다. 체비지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부동산>도시계획>도시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물건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각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낙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매월 셋째 주에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옥계초·중 및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인근 옥계시가지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공장근로자 주거지로 적합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호대로가 거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체육공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가을정원으로 변신한다. 구미시는 체육공원 내 아스타 국화와 핑크뮬리가 명절 전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방문객들이 꽃과 강,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 가을 정취 가득한 아스타 국화와 핑크뮬리 낙동강체육공원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는 총 12,000㎡(3,630평) 규모로, 선명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 긴 개화 시기가 특징이다. 국화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이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함께 조성된 4,600㎡(1,391평)의 핑크뮬리는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은은한 분홍빛 물결을 선사한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와 해질녘 노을이 만나 SNS 인증샷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가을 최고의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 편의시설·현장 관리 강화로 더 편안한 명절 나들이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를 정상 운영해 방문객이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정비와 화장실 청결 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된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공공체육·문화시설 중 2개소를 제외한 47개소를 정상 운영한다. 이 중 39개소는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전 기간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준을 통일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총 49개의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 19개소, 이틀 이상 휴관 30개소 등 운영 방식이 제각각이었으나, 이번 추석부터 ‘연휴 당일만 휴무’라는 원칙을 적용했다. 그 결과, 총 49개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이 39개소로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틀 이상 휴관은 10개소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시는 통일된 운영 원칙과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관내 지역에서 편안하게 긴 연휴 기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희 체육관과 구미파크골프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전면 개방한다. 경북 최다 규모이자 주말 평균 5,000여 명이 방문하는 구미파크골프장은 지난 설 연휴 3일 동안 2,58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9개소 288홀 전면 개방하고 예약을 통해 관내·관외 이용객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오테니스장,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은 지난 10월 1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참여한 가을운동회로 시작되어 신발 던지기와 협동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웃음이 넘쳤으며, 이어 복지관 식당에서 제공된 무료 점심 특식으로 따뜻한 오찬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복지관 외부에서 열린 노래자랑과 더불어, 유관기관이 운영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통해 건강상담, 치매 예방, 복지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서비스가 마련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장명스님(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후원 기관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금정소방ENG, 디자인봄, 상주농협 상산지점, 서울국기사, 미래디자인, 바론엘리베이터 상주지사, 한솔인쇄광고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북지사 등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경품과 물품을 후원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개인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문경시 신성장동력 TF팀은 지난 9월 30일 TF팀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 에코월드 등 시 주요 전략 사업 현장을 견학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략을 모색했다. 첫 방문지인 돌리네습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은 카르스트 지형 습지로, 2024년 2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고 지난 2025년 7월 짐바브웨에서 공식 인정서를 전달받아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문경시는 습지의 생태적 보존과 더불어, 이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는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청년 외식 창업 플랫폼이자 관광객 체류형 먹거리 공간이 조성됐고, 이곳은 옛 장터의 외관을 유지한 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를 개발·판매하며, 개장 행사에는 2만 명 이상 방문해 새로운 먹거리 관광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충청 이남 최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축제가 예천에서 펼쳐진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10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사흘간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축제는 옛 삼강나루터의 활기와 주막의 정다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여는 개막 공연에서는 예천박물관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들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예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내내 버블쇼와 마술 공연이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다. 삼강주막, 보부상 체험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30일에 집행기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 하였다.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가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늘 그 첫 번째 활동으로서 구미시청의 문화산단추진단으로부터 문화산단 조성 관련 현황을, 그리고 건축디자인과로부터는 관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하여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심도깊은 토의를 하였으며 해당 부서에 사업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주문하였다. 김춘남 위원장은 “구미 문화산단은 이제 계획단계로서 그 첫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부서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며, 관내 도시재생사업 또한 점검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