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회의를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시민단체,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시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및 2025년 청렴추진계획 공유 △민원서비스 등 업무프로세스 투명도 향상 방안 △ 공공 및 민간 청렴문화 확산 및 향후 민관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민관이 함께 실천 가능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장과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청렴, 함께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구미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5년에도 민관협의회 회의를 정례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탁 트인 강변과 사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관, 여기에 자전거 대여소와 편의점 등 생활형 편의시설까지 더해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준공하여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212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 내 편의점도 이용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23년 7월 문을 연 편의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3만 8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천4백 명을 넘어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낙동강라면’, 커피, 음료 등이 인기 품목으로, 특히 강변 뷰와 함께 즐기는 낙동강라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 이용도 꾸준하다. 2024년 대여 건수는 4만 1천 건을 기록했고, 2025년 1분기에는 3,700건을 돌파했다.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모습은 낙동강체육공원의 일상적인 풍경으로 자리잡았다. 공원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 5천만 원의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성금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개인 성금 500만 원을 포함한 시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832만 원,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보탠 5억 2,330만 원으로 마련됐다. ※ [시청 직원] 28,320,000원(1,194명 참여) / [기관·단체] 523,300,000원(235개 단체) 구미시는 남은 모금 기간인 4월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구미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방사능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교 139교를 대상으로 매월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시료를 채취하여 실시한다. 검사 방법은 구미교육지원청 보유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이용하여 식품 속의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수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체검사(122건)와, 전문 분석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17건)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올해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여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결과는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검사에서‘적합’판정을 받아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남성관 구미 교육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낙관 의원은 ‘구미 관광산업 및 청년주거 대응 위해 전담조직 신설 필요 강력촉구’를 추은희 의원은 ‘구미시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 위해 일회성 예산 재조정 필요성’을 정지원 의원은 ‘경기침체 속 시민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정책을’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4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15 ~ 16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구미시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준비,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4월 16일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구미공설숭조당을 산업건설위원회는 4월 17일 LIG넥스원 구미사업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현장방문하여 관련 사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4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지난 13일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서 구미2자율방범대원 및 대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예방플로깅’을 실시했다. 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예방을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폴리싱(지역 공동체 치안)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범죄예방활동을 접목해 범죄예방 시설물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이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서는 금오천 일원에 만개한 벚꽃 시즌이 종료 된 이후 일대 산책로 주변을 깨끗하게 재정비하고 가로등 및 CCTV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손상구 구미2자율방범연합대장은 “범죄예방플로깅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동욱 경찰서장은 “범죄예방플로깅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폴리싱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안전한 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제2기 정기과정 수강생 1,672명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5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 과정 69개 강좌가 12주 동안 운영된다. 과정별로는 △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강좌 △ 천아트(야생화), V로그영상편집 등 문화예술과정 19개 강좌 △ 색소폰, 우쿨렐레 등 악기과정 12개 강좌 △ 한자급수, 정리수납전문가 등 능력향상과정 17개 강좌 △ 네일아트, 청년K-POP댄스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구미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로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혹은 구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 후 전산추첨제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 시 서버 중단 예방을 위해 5일에 걸쳐 과정별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모집정원 미달인 경우 추가로 재모집 기간(5. 7. ~ 5. 8.)을 둘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gumi.go.kr /edu/)를 참고하거나 학습운영팀(☎ 480-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원은 앞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새콤달콤작목반(반장 김태식)으로부터 딸기 10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드림스타트 및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작목반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딸기가 전달됐다. 새콤달콤작목반은 고아읍 소재 5개 딸기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식 반장은 “정성껏 키운 딸기를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중이용시설 관리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구미시는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인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3월부터 7월까지 안전관리 이행점검 컨설팅을 통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표지의 부정 사용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사용 예방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장애인 자동차표지는 등록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로,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구미시 전역에서 총 101건(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24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 사용, 장애인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차량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 등 부정 사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반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사용자가 사망하거나 자격을 상실한 경우, 표지를 반드시 반납해야 하며, 반납하지 않고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그간 구미시는 계도 중심의 정비 활동을 통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시민 인식 부족과 지속적인 부정사용 문제가 과제로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