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세대공감 맞춤도서’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세대공감 맞춤도서’는 구미시가 세대별 관심사와 생애주기에 맞춘 도서를 통해 책 읽는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선정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지역작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선정도서는 △어린이부분의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리보와 앤(어윤정), 감정 호텔(리디아 브란코비치) △청소년부문의 율의 시선(김민서),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이로아), 비스킷(김선미) △일반부문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봄밤의 모든 것(백수린), 나의 돈키호테(김호연) △지역작가부문의 나에게 주는 상(이숙현)이다. 시민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부문별 후보도서 5권을 선정하였고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별 3권, 지역작가부문 1권, 총 10권이 최종 선정됐다. 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별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선임 도서관장은 “세대마다 관심사와 생활 환경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와 양자물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4일,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 행사에서는 ‘개구리 퐁퐁! 공기나팔’, ‘빛이 춤추는 목걸이 만들기’, ‘슈팅 글라이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당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자인형극 ‘어린왕자’ 공연도 진행된다. 또 세계 양자물리의 해를 기념하여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와 함께하는 양자교실」을 운영한다.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 원자와 입자, 빛의 이중성, 양자 컴퓨터 등을 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가 학생을 위한 특별 강연 ‘양자 세계로의 여행’은 5월 31일에 개최되며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혀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2~3월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33명이 선발됐다. 위촉식 직후에는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행사·회의’, ‘공공시설’, ‘홍보물’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홍보에 앞장서는 것이다. 특히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시함으로써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참여단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16개 품목과 오프라인 기부자에게 제공할 기존 답례품 2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제품 가운데, 공급업체의 신뢰도와 제품의 품질, 지역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이로써 구미시는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의 답례품을 확보하게 돼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품목 추가로 기부금 확대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답례품선정위원장(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품질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신규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 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먼저 28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구미시 창업거점 스타트업필드 구축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개회식 참석을 요청했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금오산도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구미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저류시설 구축,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등 현안과제를 설명하며 조속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김민재 차관보와 박연병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인구 50만 대도시 간주 기준 요건완화를 건의했다. 또 이창규 조직국장에게는 구미경찰서 경찰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오병권 자연재난실장과 정창성 자연재난대응국장에게는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권 국가 및 도시들과의 국제 교류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고위 외교관들을 대회 개회식에 초청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구미시와 대회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왔다. 개회식 당일인 5월 27일에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회의와 시티투어 등을 진행하며 국제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일본 오츠시, 중국 창사시·선양시·광안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와 각국 육상협회 관계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초청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와 우호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 교류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5곳(창사시, 선양시, 광안시, 웨이난시, 이우시)을 대상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념 국제 청소년그림공모전’을 연초부터 접수 중이다. 현재까지 230여 점이 접수됐으며, 우수작은 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5월 1일 진평중학교에서 경북경찰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하는 ‘두드림팀’과 함께 전교생 6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두드림팀’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범죄 예방 전담팀으로, 학교폭력은 물론 도박, 사이버범죄, 성범죄 등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드림(Do Dream)팀’이라는 명칭은 ‘학교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와 ‘꿈을 실현하라!’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경찰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박 중독, 딥페이크, 사이버불링 등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최신 범죄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 정서적 위기 청소년, 도박 문제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시 군위군(김진열 군위군수)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 두 명이 부패방지·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대회에 앞서 전 직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결의대회 직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를 초청해 청렴교육이 이어졌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핵심 법령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청렴 인식 차이를 짚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공직사회 내에서 ‘갑질’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의 기준과 유형을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찾아가는 청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토양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사 시작 전 토양검정을 통해 비료 사용처방서와 분석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작물재배용 토양과 농업재배환경에 투입되는 퇴비, 가축분뇨 액비 등을 정밀 분석하여 종합적 인 시비 컨설팅을 통해 균형 잡힌 토양양분 관리와 화학비료의 적량시비로 경영비 절감은 물론 수질․토양 오염 예방 및 안전 농산물 생산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검정 시 토양 채취는 작물 식재 전·후 또는 양분시비 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표토의 자갈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 후 겉흙을 걷어내지 않고 표토로부터 20cm정도 깊이까지 채취하되, 필지당 5~10개 지점을 채취하여 혼합한 후 약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이후 발급받은 토양분석 시비처방서로 농경지의 양분이 많고 적음을 알 수 있으며, 필요한 비료의 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활용해 건강한 농작물 생산과 농업 환경보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피해) 농기계 구입비를,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농기계와 동일한 기종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할 계획이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시스템(NDMS)의 피해 내용이 확정되면, 5월 중으로 피해확인 절차를 거친 후 해당 농업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농기계 기종 등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054-840-5324)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활동에 큰 차질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 추가지원을 결정했다”며,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통해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