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변 제초작업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남구미IC, 낙동강변로, 산호대로 등 주요 관문도로 약 60km 구간에서는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차선분리대·시선유도봉·볼라드도 교체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추석 연휴기간(10월 3~9일)에는 비상대응반과 응급복구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귀성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 중 전통시장·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혼잡 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8일부터는 주요 도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동하는 시기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 사전정비와 긴급대응 체계를 통해 고향 방문길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2025 제16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구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이어진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 명절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구미를 대표하는 명절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김덕수패사물놀이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인 오정해 등의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7일에는 △민진기 국악예술단, △우리소리국악원, △구미문화원 풍물단 등 전문연희단체, 지역동아리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연희판굿 공연을 끝으로 폐막공연을 마무리한다. 또한 △전통차 시음 △한지공예 △천연염색 △악기체험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한가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개회식은 11월 1일(토) 오전 10시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내빈과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내빈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주간 별고을체육관과 별고을운동장, 성주생활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게이트볼, 골프, 궁도, 배드민턴, 탁구, 야구 등 총 17개 종목에서 1,6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대회 현장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역 주민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각 경기장에서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우승의 즐거움과 축하의 순간을 선수단과 함께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함으로써, 생활체육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성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동행전’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축시 낭독, 문인화 퍼포먼스, 하모니카 독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디자인, 공예, 서예, 민화 등 6개 분야에서 3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전시에서는 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트앤미’ 미술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는 예술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자, 사회 통합과 문화적 포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이 돋보인다. 성주미술협회 회원들은 일상의 소박한 정서부터 예술적 실험정신에 이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형곡2동 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25 구미밀가리 찌짐축제’를 형남초등학교 앞 도로변 일대에서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형곡2동 주민들의 손맛과 정을 담은 먹거리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찌짐’이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갓 부쳐낸 각종 찌짐은 100% 구미밀가리를 사용해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다. 형곡아지매의 손맛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입맛은 물론, 추억과 따뜻함까지 자극했다. 모든 음식은 당일 조리해 판매됐으며, 다회용 용기에 제공돼 ‘맛과 환경을 모두 잡은 친환경 축제’로 호평받았다.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대표 찌짐 5종을 주메뉴로 한 먹거리 바자회를 비롯해 전통 의복 입기, 소품 만들기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형곡2동 복지기금 조성 캠페인, ‘구미밀가리’ 판매 부스, 가을 음악회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머물며 즐기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10여 년 넘게 이어진 지역 축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복지기금 마련까지 연계한 ‘선순환형 지역축제’로 자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제29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표류하는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구미시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촉구"” 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8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농산물도매시장 실시설계 용역중인 채소동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청취와 현안 질의을 하였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일원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구미시 에어돔 조성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박교상 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5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열띤 의정활동을 펼친 25명의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10월 20일(월)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및 연구회의 소속 의원을 비롯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이환범 교수)의 부책임연구원 이행준 교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는 현재 총 185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어, 인구유사지역 및 인구하회지역 등과 비교할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구미시 위원회 수는 매우 비대한 것으로 나타나 조정 및 정비가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 과잉 설치에 따른 행정 비대화, 회의 실적 저조 및 형식적 운영, 중복 설치 및 역할 혼재, 위원 구성의 불균형과 전문성 결여, 예산 낭비 및 재정 운용 비효율, 법제도적 정합성 부재”가 나타났다. 이에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 운영의 실태를 분석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간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근식)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위문금 전달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올리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탈북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명절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신변보호에 힘쓰며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식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탈북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협력 치안의 파트너로서 구미경찰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5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시·군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에서 열렸다. 도내 21개 시·군에서 8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구미시는 2023년 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차지하며 도내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입상에 성공해 연속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지적업무 분야의 전문성과 저력을 재확인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최신 측량 기술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 경험과 기술 학습의 결과로 올해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미시가 지적 분야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9월 30일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등 주요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봉화군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소외 없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