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CU문경흥덕점에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한‘1388청소년지원단’ 발견·구조 지원단 현판을 증정했다. 이번 현판 증정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는 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68개소가 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학원, 병원, 약국, PC방, 편의점, 개인 사업체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긴급 구조, 숙식, 의료, 법률,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 위기 대응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옥자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는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연당마을은 빈집을 활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와 주민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연당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영양군과 마을 주민들은 현장 중심의 준비과정을 거쳐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 결과, 9월 17일 열린 본선 심사에서 연당마을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빈집 활용사례를 인정받아 빈집재생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10백만원과, 경상북도 상사업비 120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영양군을 전국에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유튜브와 SNS가 일상에 스며들면서 공직사회의 홍보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제2의 충주맨’을 꿈꾸며 전국 지자체들이 홍보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봉화군이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봉화군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짧고 강렬한 ‘쇼츠’ 영상을 선보이며, 최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쇼츠부터 다큐까지, 홍보에 진심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봉화군은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지역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공무원의 가요톱텐 무대–홍보가 기가 막혀’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 영상의 중심에는 기획예산실 공보팀 오혜진 주무관이 있다. 오 주무관은 “어떻게 하면 유튜브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유행을 잘 모르지만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영상들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걱정과는 달리 반응은 뜨거웠다. 영상 댓글에는 “봉화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 감성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제5회 정기전’이 청도 보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원 정기전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대표 백미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염치(廉恥)’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도의를 지키는 마음을 담아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도리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8월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며, 회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의 향기를 지역사회에 전해오고 있다. 전시에는 문자도, 책가도, 화조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와 색채 속에 담긴 전통의 멋과 정서는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담아온 예술로, 서민들의 염원과 해학,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이번 전시가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며, 청도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31일 약돌한우축제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부담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 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9월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를 함께 홍보했으며, 가은아자개장터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최근 빈 점포 10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외식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한 점을 중점적으로 이번 축제 현장에서 지역의 변화를 시민들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봉곡테마공원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장명희) 주관으로 장애인부모회 회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한마당’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잠재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한 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들의 예술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플롯, 색소폰 연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꼈고, 관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에서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나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구미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구미시 자원봉사자들이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어 다문화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가 주관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봉사활동이 지난 23일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GB대학사회봉사단 등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 쌀튀밥 견과강정과 청귤청으로 구성된 다과 세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다과세트 제작 방법 교육을 받고,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해 완성품을 포장했으며, 만들어진 다과세트는 구미시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총 1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손수 만든 강정과 청귤청에 손맛과 마음을 함께 담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각종 재난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전국적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기업·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20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2025 등불을 밝혀라! 도전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안순자, 임승필, 황현철 군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학습자, 문해교사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본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등불교실’과 초등학교 학력인정‘보배학교’교육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것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이다. 성인문해교육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25년 현재 12개소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하고 있다. 청지회(회장 김주우)에서 주관한‘도전골든벨’행사는 객관식·주관식 문제 풀이가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어내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울진색소폰 클럽 공연과 고고장구 공연,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함께 열려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손병복 군수는“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자신감이 인상 깊었으며, 늦게 시작한 배움이지만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면서“울진군은 이번 도전골든벨 뿐만 아니라 평생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주민 편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실시한 인터넷 및 전화조사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국적, △종교, △교육 수준, △혼인 상태 등 인구 35개, 가구 14개, 주택 6개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봉화군은 안전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조사원 29명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태블릿PC 사용법을 교육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통계조사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넘어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