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박정희체육관 및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낭만구미 검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검도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해 검도의 기본기와 정신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검도회 및 구미시청 검도팀이 주관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검도를 매개로 한 도시 간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대표 출신 이강호 감독(구미시청 검도팀)이 지도한 검도 강습회와 시범대련 △전국 동호인 간 교류 경기 및 상호 연습 △행사 후 지역 관광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훈련과 함께 구미의 낭만적인 가을 풍경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구미 검도페스티벌은 전국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기술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검도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된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에서 지난 10월 25일 ~ 26일 개최한‘2025년 김천김밥축제’는 1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김천김밥축제는 2회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슈와 화제를 몰고와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축제로 평가돼 향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가능성을 봤다. 이번 축제는 3無(의전·개막식·바가지)와 퀄리티 높은 김밥, 김밥공장,‘오직 김밥’에 초점을 맞춘 행사 구성과 획기적인 홍보 영상 등 다방면에서 우수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의 성공에는‘김천’이라는 이름 아래 공무원·기업·소상공인·후원 단체 등 각 분야에서 모두가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 이번 축제는 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자율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 교통통제·안전관리·질서유지를 담당하며, 현장 곳곳에 민관협력의 모범적인 축제 모습이었다. 축제 기간 방문객의 손과 발이 되어 행사장 곳곳에서 쉼 없이 뛰어다닌 공무원과 지역 축제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대정과 ㈜롯데웰푸드 김천공장, 김천농협, 축제기간 방문객에게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직지상가협의회는 축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사이클종목에서 1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종목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상주시청 소속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장수지·김민정 선수가 메디슨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수지 선수는 옴니엄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팀이 출전한 개인도로 단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크게 활약한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 유래가 체계적이어서 구미·김천 지역 농악의 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한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려 5일까지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일, 무섬마을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본 행사에 앞서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경전성독 합동공연, 무섬 놀음 한마당,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무대를 채우며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일에는 어린이 퍼레이드, 전래놀이극, 마당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퓨전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가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 상여 행렬이 무섬마을 백사장과 외나무다리에서 장엄하게 재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겨메기(전통 고기잡이) △무섬 힐링 밧줄 체험 △백사장 맨발 걷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는 물론, △느린 편지 보내기 △인생네컷 촬영 △필름 카메라 체험 △운세 뽑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임주희)는 26일 오전 대해불빛시장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직접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위원들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담당 부서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이 온-라인 마켓과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운문사 솔바람길 일대에 꽃무릇이 만개함에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운문사로 이어지는 솔바람길 약 5,000평 공간에 붉게 핀 꽃무릇은 잎이 진 후 꽃이 피는 독특한 식물로 ‘상사화’라고도 불리며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을 상징한다. 솔숲 사이로 펼쳐진 붉은 꽃무릇 군락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순현 운문면장은 “운문사와 솔바람길의 자연경관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이맘때 꽃무릇이 피어날 때면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며 “청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9월 17일(수) 오후 2시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지난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관련 기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건설발전연구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수행기관에서는 구미시의 청년 인구 감소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구미시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창업형․취업형․정주형 세 가지 청년 일자리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설계해, 단계별 지원 체계와 성과 측정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를 잇는 대경선(대구~경북 광역철도) 연계 교통 접근성 개선이라는 기회를 활용해 개별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 ‘럭키칠곡 SNS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 대경선 타고 칠곡 여행, ▲ 럭키(Lucky) 칠곡, ▲ 에코(Eco) 칠곡 등을 주제로 9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한 달간 참가접수를 받는다. 칠곡을 방문한 여행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NS 사진 공모전은 2023년 9월 1일 이후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QR코드를 스캔해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링크와 함게 온라인폼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접수 가능하다. 수상작품은 대상(1명, 70만원) 등 총 42점을 선정하며, 특별상은 칠곡군 소재 숙박권과 체험권 약 20만원의 여행패키지가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사진을 활용해 웹 사진갤러리를 운영하고 관광 사진엽서를 제작해 관광박람회 등에서 홍보 배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역사 내에서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SNS 관광사진 공모전은 단순히 사진을 뽑는 행사가 아니라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에서 ‘제2회 소상공인 With⁺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주관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6월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우수사례 발표·시상식·전시부스 운영 행사에서는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지원사업’ 우수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구미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벙글다 최윤원 대표는 구미밀을 활용한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성장 과정을, 나보로스 황영광 대표는 드론 산업 고도화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9개 우수 소상공인 기업이 참여한 전시·홍보 부스가 설치돼 제품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으며, 우수 소상공인 20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5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 온라인·브랜드·지식재산까지 지원사업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