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모바일을 활용한‘손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체납↓편의성↑‘카카오톡 전자고지’ 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관련 안내문 및 과태료 등 7종, 지방세 징수·환급 관련 2종을 포함한 총 9종의 행정 분야에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주소 불일치, 고지서 분실, 창구 납부의 번거로움 등으로 불편이 많았지만, 카카오톡 전자고지 발송 이후에는 열람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처리가 가능해졌다. ※ 자동차 관련 7종 : 주정차 위반,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교통유발부담금, 의무보험 과태료, 자동차 검사명령, 정기검사 안내문 ※ 지방세 관련 2종 : 지방세 체납 안내문, 지방세 환급 안내문 그 결과,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징수건수와 징수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2만 767건, 약 15억 원 증가했다. 또한, 전자고지 도입으로 발송 단가가 기존 480원에서 186원으로 낮아져, 발송·제작 비용이 61% 절감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지서와 안내문 등 각종 우편 업무 전반에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확대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국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16명이 참가해 단체전 상위부 3위, 통합부 복식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를 통해 도와 시군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를 비롯한 19개 시군 2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통합A그룹, 통합B그룹, 여자C그룹), 통합부 복식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총 36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상·하위부로 나눠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강학 동호회장은 “전용 구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여가 시간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준 동호회원들과 후원해주신 박현국 군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0회 임시회를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중장기 플랜을 통한 지속적 문화 조성과 권역별 특성화”을 촉구하였으며, 이어서 김민성 의원은 “자원봉사활동 지원 체계의 공공성 강화와 새마을운동의 본래 기능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 하였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14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구미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구미시의회 차원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그에 따른 방향설정 및 대안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하고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으며, 향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안동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다. 탈춤은 전 세계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전통 탈춤뿐만 아니라 현대 탈춤과 창작 탈춤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는 시간과 공간,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표현을 의미한다. 탈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얼굴과 감정을 드러내며, 또 다른 사람들의 얼굴과 이야기를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는 이 과정을 통해 탈과 탈춤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문화를 창출하려 한다. 이를 통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대동의 시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막은 9월 26일 오후 6시부터 원도심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개막식은 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1950년 9월 14일 전개된 장사상륙작전의 75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장사해수욕장에 있는 전승기념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생존 영웅들과 유가족, 지역 주요 인사, 군 장병,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엔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이 전투 화기물자 전시와 개인 피복류 체험을 제공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영덕군은 올해 7월 리뉴얼 사업을 마친 문산호를 무료 개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기념식에 앞선 지난 11일 영덕불교사업연합회가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봉행해 전승기념을 더욱 뜻깊게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은 대한민국 오늘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자유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자 원동력”이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한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9월 13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사무총장 임명 이후 고령군과 가진 첫 공식 자리로, 이남철 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고령군의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정책 방향과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령군은 11건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현안사업과 5건의 대통령 우리동네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건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주요 현안으로는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건립 △고령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대가야 고도 중요유적 정비·복원사업 △고령 관음사 요사채 개축사업 △고방·다산·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쌍림 안림지구·덕곡 예리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대가야읍 연조리 특화재생 사업 등 11개 핵심사업이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건립 사업은 광역권 연계와 지역균형발전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편집자 주>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김동열) 주관으로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역 광장 일원에서 ‘문경을 필(Feel)하다.’라는 주제로 열린「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시민 및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4회차를 맞는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은 문경의 대표 먹거리 개발을 위한 요리 경연대회, 마스터 쉐프 품평회, 요리 퍼포먼스, 문경 푸드 홍보판매 및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요리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다양한 팀이 참여해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문경느낌(개인) ‘표고버섯 소스로 맛을 낸 문경사과약돌떡갈비'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꿀꿀이냉삼(일반음식점) ‘약돌돼지항아리삼겹&버섯조림’, 문경 담 ‘사과장 맥적향’이 수상했다. 한편 한국외식중앙회 문경시지부는 이번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들이 문경 특산물로 개발한 메뉴를 「마스터 쉐프 품평회」에 선보이며 문경시에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외식업계에 새로운 조리 기술과 메뉴를 소개해 향후 지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대표 김주석)이 주관한 ‘제4회 청도어울림합창제’가 지난 10월 31일(금) 오후 7시, 청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번 합창제에는 청도군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섯 개의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이웃이 하나 되는 따뜻한 하모니의 무대를 펼쳤다.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청도군여성합창단, 청도반야합창단, 청도군기독연합합창단, 안코라죠바니합창단이 각각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고향의 봄’으로 문을 열어 다양한 곡들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합창단이 함께 ‘청도행복헌장’을 합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자는 ‘청도행복헌장’의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합창제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어려움을 함께 견뎌온 우리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음악이 흐르는 거리, 예술이 숨쉬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층 로비에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나만의 휘호 만들기’와 ‘내 손으로 그리는 풍경’ 두 과정의 참여자들이 완성한 작품 59점이 출품됐다. 작품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와 그림 취미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 서예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캘리그래피와 어반스케치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전시 공간에는 아름다운 글씨체로 완성한 문패와 액자, 역사자료관 주변의 풍경을 담은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한편 역사자료관은 박정희 대통령 추모 및 탄신 주간을 맞아 전시장 입구에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코너를 마련했다. 관람객 누구나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적어보는 체험공간으로, 추모의 의미를 더한다. 역사자료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역사자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배우고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