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지난 17일 인동동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깨끗한 집 만들기’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수년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들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덕 회장 및 회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택 내외부 청소, 분리수거,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전방위적인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개미주택관리(대표 백승화)에서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세심한 전문시공까지 책임지는 등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박근덕 회장은“건강한 생활은 깨끗한 환경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겠다”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산불예방 캠페인,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봉사, 외국인 유학생과의 새마을운동투어 등 다양한 청년 주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대신동(동장 이해정)은 9월 16일(화) 오전 9시 추석맞이 국토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다가올 추석 명절 대신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신동 11개 유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농악단, 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관내 도로변, 직지사천변, 불법투기 취약지 등에서 생활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을 집중 수거했으며,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리터 봉투 70여 개에 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진옥철 대신동 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새봄맞이 국토청결 운동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유관단체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오늘 활동을 계기로 더 깨끗해진 대신동을 보니 우리 동네가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과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이미지를 조성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12,272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6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자동차이며,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유로6 기준을 충족하여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2기분 부담금은 2025년 1월 ~ 6월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1월에 연납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1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회식은 오전 9시 정각 개식통보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가 이어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과 29개 학교, 8개 직장‧단체에서 모인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단결된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육상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풋살 △장기 △바둑 등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참가자와 관람객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영주시는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 통제와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전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의회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투명한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 되어있는 이광수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공직사회의 청렴과 반부패 실천’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마술을 겸한 사례 중심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및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원과 직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를 전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해충돌 상황 예방,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청렴 실천 방법 등 다양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공정한 의사결정, 투명한 업무 처리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가치와 올바른 행동기준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승 의장은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소속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30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제3회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제주 등 17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 약 600여 명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프로부문부터 아마추어, 생활체육, 실용댄스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친 무대는 관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상주시의 특산품인 곶감 홍보 효과는 물론, 댄스스포츠 저변확대와 세대 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가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이 이번 무대를 통해 서로 어울려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0일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빙수 뷔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의 시설 이용을 늘리고,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더 친근하고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운영 방식, 재료 구성, 공간 활용 등 실무 전반에 참여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빙수 뷔페는 다양한 토핑과 재료를 자유롭게 골라 나만의 빙수를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은 서로 만든 빙수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과 창의적인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친밀감도 높아졌다. 안현정 부위원장(문경여자중학교 3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기획한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고, 특히 문화의집을 더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빙계계곡 일원에서 일본 풍혈네트워크와 국제학술교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의성군 관계자, 일본 풍혈네트워크 회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빙계계곡 빙혈·풍혈 현장 답사와 동시에 학술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조사에서는 8월임에도 불구하고 빙혈 내부 온도가 0.2℃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일본 내 빙혈에서도 쉽게 관찰되지 않는 수치이며, 학술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교류에서는 학술적 협력 과제로 ▲온도 감지 드론을 활용한 온혈 발굴 조사 ▲빙계계곡 온도 장기 모니터링 및 한·일 공동 SCI 논문 게재 ▲빙혈·풍혈을 활용한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일본 토카치 시카오이·신지코나카우미 국가지질공원 간 자매결연 추진도 논의되었다. 양측은 2026년 일본 풍혈네트워크 학술대회에 의성군 관계자를 초청하고, 한국에서 유치 예정인 2027년 학술대회에는 의성 빙계계곡 현장답사를 포함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2027년 국가지질공원 재검증과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이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강평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연습 1일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가졌다. 2일차인 19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방위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 다발 테러에 대비한 토의 훈련을 하였으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쟁·안보 사진을 전시하여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였다. 3일차인 20일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송정 배수지 폭파 대테러가 발생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