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주낙영 시장이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과 함께 주말을 반납하고 정상회의 주요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세 사람은 HICO 정상회의장과 국제미디어센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산업전시관과 K-테크 쇼케이스, APEC CEO 라운지 조성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막바지 공정 상황을 확인했다. 이들은 공정별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상회의 직전 열릴 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개최지인 라한호텔 컨벤션홀, 정상 숙소로 사용될 PRS룸 등도 방문해 경호·의전·안전·편의시설 전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김석기 위원장과 주낙영 시장은 지난 7일에도 국립경주박물관 내 정상만찬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동선, 경호·의전 문제까지 직접 살펴본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석기 위원장은 발걸음 수와 소요 시간을 일일이 확인하며 초 단위까지 점검해 관계자들의 긴장을 높였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모든 행사의 성패는 마지막 2%에 달려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마지막까지 철저를 기해달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및 제영향평가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윤홍 부군수를 비롯한 성주3일반산업단지 설치·운영위원 등 군 관계자와 용역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용역과업내용과 산업단지 개발계획,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약 14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서 2023년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고시되고, 2024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다. 성주군은 앞서 성주1·2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6개의 지역 내 일반산단과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농업중심에서 농업과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명실상부 도농복합형 도시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착수보고회 개최를 통해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초 경상북도에 산업단지 지정승인 신청을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2028년 준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9월 6일 영일둔치에서 개최한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재활용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30개의 부스와 30개의 돗자리가 운영돼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인생네컷 무료 포토존 △재활용품 곤충 만들기 △육아물품 교환 △기증물품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인사들이 기증한 물품을 활용한 경매에서 모인 160여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재활용 실천과 나눔이 동시에 이뤄진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했다. 아이들은 재활용품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고, 어른들은 중고물품 교환을 통해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먹거리 부스와 피크닉존도 마련돼 시민 모두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재활용·절약·나눔이 생활 속 문화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스스로 도전 과제를 선택하여 도전하고 실천하는 꿈 성취 인증제의 확산을 위해 제1회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도전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여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활성화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신청은 9. 22. ~ 10. 17.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입상한 학교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고, 최우수 입상 학교 2개교는 집단활동 실적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이번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 공모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실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3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혈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였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일로써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방소멸위험지수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은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2억 3,800만 원에 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였다. 최근 청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35억 원을 투자하여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인 빛나래상상마당을 7월 25일 개장하여 3주 만에 1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과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을 통해 27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민간자본 2,500억 원을 포함 총 3,50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1일 로컬임팩트랩에서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의 발족과 함께 청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도군의 청년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향후 일자리·주거, 복지·문화·관광의 2개 분과로 나누어 청도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개선안과 정책 제안을 하고 청도군은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과 기후위기 상황에서의 농축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청도군 차원의 대응방안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청도군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애로사항과 돌봄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으며, 참석한 청년들은 청도가 아이들이 살기 좋은,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과 청년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청도의 청년은 앞으로 청도군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올 가을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9월 6일 단 두 차례 공연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9월 7일 공연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공연 역시 매진돼 8월 14일 한 차례를 더 긴급 오픈, 총 5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지역 공연에서는 드물게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으로 공연료 일부를 국비 지원받아, 전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으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연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다. 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이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들이 반장 할머니의 도움으로 달로 돌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재치 있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9억6천만 원 규모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재해 사각지대 해소와 폭염 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부세는 전액 국비로 마련돼 시비 부담 없이 시민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확보한 예산은 △풍수해 재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해저감시설 설치 25개소(8억5천만 원) △폭염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2천만 원) △그늘막 설치(5천만 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4천만 원) 총 4개 분야에 투입된다. 구미시는 올해 초 마을 주민과 읍면동 공무원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발굴 조사를 실시해,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로 침수·붕괴 위험이 높은 25곳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맞춤형 재해저감시설이 설치돼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부채, 선풍기 등을 제작해 행동요령과 함께 배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늘막 확충과 살수차 운영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폭염과 집중호우는 더 이상 예외적인 재난이 아니다”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운영 성격의 팝업형 상품으로,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체험 코스가 운영되며, 여행객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문 전통주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주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통주와 어울리는 지역형 디저트 박스가 제공된다. 상품가는 1인당 75,000원부터 85,000원까지 구성돼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이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2회, 전통주 체험료 등이 포함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열차 일정과 코스 구성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