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영주시는 장수면 군도 16호선에 위치한 (구)반구교의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구)반구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E등급으로 나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지난 1월 24일부터 가설교량이 설치될 때까지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는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를 고려한 유수의 흐름, 하천 내 지장물 간섭 등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 재검토작업 및 강재의 수급 지연으로 지난 4월 5일 중지됐다. 현재 구조변경에 따른 재검토 및 강재확보를 마치고 가설교량의 하부공 설치는 완료된 상태로 오는 21일 가설교량의 상부공 및 도로연결 작업이 시작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는 오는 8월 2일 준공 예정이나 인력 및 장비를 추가 투입해 조기 준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우회도로로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산림녹지과는 가로수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생활사를 고려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5월부터 선제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 가로수에 주로 발생되는 병해충으로는 미국흰불나방, 진딧물, 깍지벌레 등이 있다. 특히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을 포함한 돌발해충의 개체수 증가와 피해기간이 10월까지 길어지는 추세다. 이를 대비해 산림녹지과는 수시 예찰과 적기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녹지과는 여름철 돌발해충의 부화시기를 평년보다 2~3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각종 병해충 방제의 적기를 맞추기 위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방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가로수에 벌레가 집단 발생하거나 거미줄 막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 미국흰불나방 피해가 의심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발견 즉시 상주시청 산림녹지과 녹지조경팀(054- 537-7527)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안동시는 6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등록 확대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안동사랑상품권 추가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상반기 기준으로 외식업 22개소, 미용업 4개소, 세탁업 3개소로 총 29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고공행진 중인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지원한다. 따라서, 구매자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과 더불어 5% 할인을 받아 총 15%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안동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및 등록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이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추진, 영세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물가안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지난 15일 생생국가유산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동운부군옥은 조선 선조 때 초간 권문해가 집필한 백과사전으로, 단군부터 편찬 당시까지 우리나라의 지리·역사·인물·문학·식물·동물 등을 총망라해 운별(韻別)로 분류한 책이다. 행사에서는 대동운부군옥의 산천·초목·화초를 소재로 예천박물관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듣고 퀴즈를 풀며 <대동운부군옥>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나만의 대동운부군옥 LED등 만들기’,‘토기 화분 화초심기’,‘점토로 화분 꾸미기’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동운부군옥>이라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기록문화유산이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현대인의 삶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유산임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창의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관광객들은 새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시가 14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는 연차별 계획인 1차년도('23) 시행 결과와 2차년도('24) 시행 계획 수립 시 제8기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성, 목표 달성 노력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 노력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2023년 한해 9,017명을 진료했으며,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 1,500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감염병관리과 신설, 생애초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 성과와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개소,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 건강마을 조성 등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충실히 이행해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더욱 활력 있는 구미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시는 15일과 16일 금오산 잔디광장 등 시 일원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5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국내 유명 영화감독, 배우, 영화계 인사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체육청소년정책부 차관,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와 영화제 공모전 수상감독, 관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슬레이트 퍼포먼스, 주제공연인 VR 드로잉 공연, 공모전 수상작 시상, 인기 가수 노라조, 린의 축하공연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등 유명 영화감독과 홍보대사인 정태우, 서지수(아이돌 겸 배우), 지안(영화‘함정’출연) 등 배우들이 등장했으며,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의 교류 영화제 조직위원장, 배우 등 영화계 인사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과 같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올해 3~4월 진행된 영화 공모전 출품작들의 수상 순위가 공개되며 장내의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권내영) 는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회원들과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국립칠곡숲체원]으로 [2024 나눔의 숲]이라는 주제로 숲체험 캠프를 다녀왔다. 숲체험교육사업은 사회적인 관심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이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벗어나 숲을 통한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숲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손수건에 꽃잎과 나뭇잎으로 천연염색을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산림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유 관람을 진행했다. 예천군지부 권내영 지부장은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이 숲 활동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울릉군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14일 3주간 사동, 남양, 천부 해수풀장에서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 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년 야간관광상품 행사를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몽돌해변에서 즐기는 별바다’를 소재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오기동이· 해호랑 네온사인과 대형 동백꽃으로 꾸며진 야간 포토존, 울릉도 굿즈판매,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청년단의 즉석라면 판매와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맥주와 막걸리도 함께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야간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제공하였다. 버스킹 공연무대에서는 가수 주시크, 뮤지컬 배우 김수아, 가수 김경현, 유미와 아우라 등이 참여하여 울릉도의 밤바다를 더욱 빛냈으며 관람객들이 작성한 신청곡과 사연을 나누며 관객과 소통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행사장을 찾은 한 여행객은 “울릉도에 야간에 관광할 곳이 없었는데 이런 행사를 운영해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울릉도 밤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매년 이런 행사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무더위에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땀 흘리며 노래하는 초등학생과 감격에 겨워 눈물 흘린 노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 대교초 합창단은 지난 15일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일대에서 열린‘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에서 합창으로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 이날 대교초 행복합창단 소속 학생 35명은 10여 분간에 걸쳐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학생들은 무대로 내려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와 참전용사의 손을 잡고 노래했다. 한 남학생이 내빈석에서 노래를 듣던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앞으로 다가가 진지한 표정으로 목청 높여 노래를 불렀다. 이에 박덕용 회장은 학생이 너무나 고맙고 기특해 흐뭇한 표정으로 눈을 맞추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 학생이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노래하자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아주며 격려했다. 박익성 대교초 행복합창단 지도교사는“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가 깊게 각인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덕용 회장은“손주뻘 같은 학생이 최선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포항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 시장은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 지역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 의료와 분만, 24시간 소아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집단휴진 당일인 18일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300개소(치과 및 한방 병·의원 제외) 중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