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헌 기자] 최근에 TV조선의 강적이라는 프로에서 좌파 평론가 진중권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하는 원인을 강성 보수세력이 문정권의 적폐 청산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미적거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측면도 있다고 보는 시각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광화문에서 지난 6년에 걸쳐 투쟁해온 자유 민주주의 세력과 뒤에서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을 한줌도 안되는 극우세력으로 매도 하는 그의 입장에선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한갓 말장난에 능한 소피스트중 하나에 불과한 그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현실이 한편으론 서글픈 한국 정치의 단면이라 하겠다. 지난 대선에서 박빙의 승리를 거둔 것은, 박근혜 정권을 붕괴시키는데 일등 공신의 행동대장이었던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좌파의 간판으로 나온 이재명의 이념적 정체성과 각종 부패 비리 의혹, 文정권의 연장에 동의할 수 없었던 우파 시민 세력이 차악이라는 대안을 선택한 것이었다. 이준석이 본인의 공으로 착각(?)하고 있는 2030 세대 흡수는 이대남/이대녀를 갈라치기 하는 전략적 실패로 결국 상쇄되어 버리는 판단을 윤석열이 수용하는 대실수를 저질렀으며, 친문 세력과
[팩트신문 사설= 이상헌 기자] 쌍방울과 이재명의 변호사 비용 대납 의혹 와중에 갑자기 떠오른 '에스크로' 개념의 허구성.. 에스크로 라는 개념의 사전적 의미는 본 글의 최하단에 있는 네이버 해석을 참조 바란다. 쉽게 말해서~ 쌍방울이 에스크로 목적으로 20억을 이재명을 변호한 법무법인에 송금했다면 의혹이 불거진 후에 20억을 도로 쌍방울로 돌려 줄 것이 아니라, 쌍방울과 거래 관계에 있는 제3자에게 송금되어야 하는 것이다. 에스크로(escrow) 중개자인 법무법인을 가운데 두고 쌍방울- 법무법인-제3자(?)의 관계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재명 측은 20억이 에스크로라고 해명했는데, 그렇다면 첫째, 쌍방울의 카운터파트인 제3자가 누구인지? 실제로 존재하는지? 밝혀야 하고.. 둘째, 에스크로 거래인데 왜 다시 도로 쌍방울로송금된 이유를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측이나(법무법인) 쌍방울은 이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재명에 대해 제기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의회내 제1당 당수를 노리고 있는 이재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해 국민이 수긍할 만한 설명을내놓아야 하고, 명쾌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신속한 검찰
[팩트신문 사설= 이상헌 기자] 필자가 사우디에서 현장 근무할 당시(리야드 신공항 프로젝트), 사우디 현지인들이 한밤중에 접근하여 우리 경비원들을 납치하려 시도하다 키우던 개들에 의해 쫓겨나는 일이 종종 있었다 . 그들은 가난으로 인해 결혼을 하지 못해 수간(獸姦)을 하거나, 외국인들을 납치해서 强姦한 뒤에 드넓은 사막에 파묻어 버리는 일이 자주 있었다. 당시 사우디엔 주인 없는 유기견들이 떼로 몰려 다니는 일이 일반적인 현상이어서 현장의 경비원들이 넘쳐나서 버려지는 식당 짬밥을 활용하여 개들을 먹여, 사육하여 잡아 먹거나 경비견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그녀석들이 밥값을 한다고 경비원들을 사우디 변태 현지인들의 납치 기도를 막아주었다. 성경에도 여러 곳에 언급되어 있지만, 그곳엔 財力에 따라 일부다처제의 혜택을 맘껏 누리는 계급도 있지만, 평생 총각 귀신으로 늙어 죽어야 하는 하층 계급도 존재했었다. 이슬람 율법에도 엄격히 금지된 동성애가 하층민 사회에 넓게 퍼져 있었다. 그들은 원초적 본능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러한 방법을 택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선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위에 언급된 사우디의 경우와 같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변태적인 쾌락 추구의
[팩트신문 사설= 이상헌 기자] 최근에 대통령이 펠로시 대면 회담 대신 전화로 대체하고, 접대 의전상의 소홀, 외교장관 방중 등에 대해 한미혈맹의 중요성을 훼손하는 조치가 아닌가 하는 강한 비판이 우파 진영으로부터 나오고, 오히려 좌파 진영에서 환영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정치학 전공자로서 졸업논문의 주제를 구한말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지정학적 갈등 관계로 다루었던 필자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文정부에 비해 훨씬 강력해진 한미동맹 중시 정책은 현재 한반도 주변 국제정치 상황상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방향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고 중국이 북한과의 혈맹 관계를 기초로 전혀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에 대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서 핵우산이 필요한 우리 입장에선 한미동맹이 실질적인 생존수단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 중국은 지난 5천년간 우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대국이며( 200년전만 하더라도 초강대국 G1, 현재는 G2), 한국의 수출물량의 25%를 수입하는 미국을 능가하는 최대 교역국이고, 희토류등 중국의 특수 물자 수입국이다. 거시적 국가경제 측면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이웃이다. 2
[팩트신문 사설 = 경기 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대통령은 연습할 기회가 없다" "윤석열의 어퍼컷은 어디로 갔나?" 여성 장관 숫자 늘리라는 압력에 음주/무능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나가라면 교수로 돌아가면 되지..라는 무책임한 발언에 5세 정책의 번복이 계속되고 있고 중도 낙마한 복지부 장관은 아직도 대체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 좌우 막론하고 언론의 비판이 가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티기 전략으로 일관한다. 이준석은 계속해서 여권에 대한 분탕질을 하며 지지율 끌어 내리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있고, 중진들은 당권 싸움에 날이 새는 것도 모르고 있다. 윤핵관을 비롯, 모두 자신들이 尹정권 창출 1등 공신이라 자처하며 대통령의 令을 우습게 알면서 각자 따로 놀고 있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영함 통신 두절, 아산 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등에 대해 국회에서 장관들의 아마추어 수준 대응 수준과 참모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며 끊임없이 영부인 주변의 법사(?) 관련 스캔들과 대통령실 工事 관련 의혹등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설픈 대통령실의 변명 대응도 야당과 언론의 좋은 먹이감(?)이 되고 있다. 미중간의 첨예한 대만/반도체 대결에 휴가를 핑계로 적극 대응하지 않
[팩트신문 칼럼 =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금번 경찰의 집단 항명 사태가 일단 진정 기미를 보이는 것은, 尹정부의 경찰대 폐지 협박(?)과 무관치 않다. 박정희 대통령은 6.25 당시 군 내부에서 존경 받던 이용문 장군과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쿠테타를 모의 했다가 무위로 돌아간 적이 있었다. 박대통령은 이용문 장군의 아들인 30대 초반의 이건개 검사를 서울 시경국장으로 임명하여 경찰 조직에 충격을 준 적이 있었다. 나중에 검찰로 복귀한 이건개는 YS 시절 박철언과 함께 홍준표 검사에 의해 뇌물 혐의로 단죄되어 정치적 쇠락의 길을 걸었다. 경찰대 설립 이전엔 군출신(516 혁명 동지), 사시 및 행시 합격자, 소위 유신 사무관 등이 간부 구성원의 주류를 형성하였고, 경찰 간부 후보 출신 및 순경에서 시작, 간부급에까지 승진한 인물 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고시 합격자들은 특채 케이스로 총경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찰대 초기엔 소수에 머무르고 영향력도 미미했던 경찰대 출신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경찰 간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주류 세력이 되어 갔으며 특정 학벌의 끈적한 유대감 형성으로 경찰내의 육사와 같은 엘리뜨 계층이 되었고, 현재 국
[팩트신문 칼럼= 이상헌 기자] 엄정하게 중립적 시각으로 보아도 문재인의 5년은 失政(실정:정치를 잘못함)의 연속과 중복이었다. 예산을 통한 일자리 정책으로 인한 공무원의 대폭 증가로 인건비 부담및 연금 개혁의 암초가 되었고, 소주성/52시간제로 인해 사용자와 노동자 양쪽 모두에게 피해가 가게 만들었고,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해선 어떠한 실질적 방어책도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남북 회담 미북 회담이란 빈껍데기 보여주기 쑈에 집중하여 국가 안보/외교에선 건질 것이 없었는데 반하여 국내 정치에 적절히 이용하여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문재인의 실패작 중에 첫째는 당연히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국가 경제 근간을 흔들어 놓은 것이며, 세계적 재앙인 코로나 방역을 정치적 의도가 다분히 깔린 방향으로 진행시켜 국민 건강은 물론,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수 서민의 삶을 초토화 시켰으며, 조국/추미애 등을 내세워 검찰 무력화를 시도하다 보수 우파세력 괴멸의 일등 공신이었던 윤석열과 갈라섬으로 오히려 정권이 국힘으로 넘어가게 하였고, 검수완박/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박탈/ 경찰 권력의 사유화를 통해 국가 사법체계를 근본적으로 망가뜨리고, 대법원과 헌재를
[팩트신문 =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나날이 증가하는 북한의 직접적 핵미사일 공격과 잠재적인 중국의 동북아 패권 확보 기도에 대비하여 성주에 사드 기지를 들여 온 후에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제대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격한 반발은 당연히 이어졌고, 중국은 갖가지 보복 조치를 취하여 롯데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여야 했고, jtbc를 비롯한 좌파 언론들의 온갖 가짜 뉴스도 횡행하였고, 과거 중국의 황제 코스프레 하는 시진핑의 중국 천안문 행사에 모욕을 감수하고 박대통령이 좌우 언론의 비난을 감내하면서 참석한 것은 한편으론 중국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한 전략적 판단하에서 시도된 것이었다. 문재인은 기본적으로 사드 배치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미묘한 국제 정세와 국내 보수 우파 세력의 극렬한 반대를 의식하여, 또 대북 문제에 있어서 기대에 못미치는 중국의 협력에 대한 불만으로 어정쩡한 태도로 성주 사드기지에 대해 애매한 정책으로 일관하였다. 성주 사드 기지는 기지 설치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제대로 기지의 전략적 기능도 발휘하지 못하고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도 취약한 거주 환경에 고통 받
[팩트신문 =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대통령만 보이고, 주위에 사람이 없다. 하지만 정치도 모르고 경제도 모른다" 지지율 하락의 인사 논란에 대해 도어스테핑을 통해 대통령만 고군분투 하고 있다. 대통령의 말처럼 文정권의 인사 난맥상이 훨씬 심하였고 청와대내 참모 조직내의 인사 논란도 더 문제가 많았으나 이를 실무적으로 야당과 좌파 언론들의 시시콜콜한 시비에 대통령을 대신하여 싸우는 대통령실 참모도 내각 참모도, 여당내 인사들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정치 경력 일천한 청년 지도부에선 오히려 대통령을 비판하는 관종병적 현상조차 관찰되고 있다. 성상납 스캔달로 인해 당원권 정지라는 징계를 받은 여당 대표는 자숙하는 대신에, 당 외곽을 떠돌면서, 신흥 친위 세력이라는 윤핵관과 추한 권력 투쟁을 벌이고 있고, 김기현 나경원등은 차기 당권 장악을 위해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있다. 코로나와 우크라 전쟁의 여파로 경제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져 있는데다, 文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의 후유증을 그대로 떠안은 현 정부의 입장에선 첩첩산중의 난제가 산적해 있는데도, 경제전문가라는 총리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만 동분서주 하는 와중에 나머지 각료들은 강건너
[팩트신문 =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과 장관 후보자들의 낙마, 영부인 주위의 끊임 없는 잡음, 심지어 행정관 수준의 하위 참모 조직에 대한 논란이 언론, 특히 윤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좌파 언론과 야당에 의해 침소봉대 되어 확산되고 있고,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아도 인사 난맥상이 첫번째 지지율 하락의 첫번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의 관찰 결과로는, 대통령실이나 정부내에 (출범후 2달여 짧은 기간임에도 매일 언론에 부정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홍보 전문가 내지 홍보 전문 조직도 없을 뿐 아니라, 전체 정부 기관별 대외 PR 기능 네트워크를 통합, 유기적으로 조정 하는 기관이나 기능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점을 첫째로 들 수 있겠다. 미국이 방대한 정부 기구를 가지고 있어 정부의 정책이나 집행에 대한 홍보 기능에 있어 난맥상을 쉽게 드러낼 것 같이 보여도, 실상은 그러하지 않음은 백악관과 산하 각 정부 부처의 PR 담당 조직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일관되고 속칭 장구치고 북치는 상호 시너지 효과를 올려주는 시스템이 관행적으로 이행되고 있어 문제가 없다. 둘째로, 尹대통령이 直前 전임자에 비해 홍보의 가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