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영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외희(회장 이상용)는 8일 중앙동 취약계층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세대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세대로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취약 가구를 발굴해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찢어진 방풍지를 철거하고 판넬을 설치, 창호공사를 통해 유해해충으로부터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벽지 및 천장 도배를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상용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해마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회원들 역시 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7일 오후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고아배수펌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펌프장 정상가동 여부 및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남철 군수는 “올해 엘리뇨 현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므로 배수펌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오전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3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하여 고아배수펌프장, 사촌배수펌프장, 개포배수펌프장의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포항시는 최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투자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인프라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7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9개 관련 기관 및 부서 담당자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포항시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현황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 등 현안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배터리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가 힘을 합쳐 이차전지 기업 요청 수요에 맞는 인프라를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5월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000억원(니켈정련, 전구체),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음극재)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 주관 ‘2023 문화 새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 새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은 문화유적지가 소재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연계한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문화유적지 마을이라는 자긍심 고취 및 잊힌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억 5천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층석탑 벽화마을” 대상지인 금성면 탑리3리는 국보 제77호인 탑리오층석탑이 소재하고 있으며 삼한시대 국가인 조문국 관련 사적지․박물관 등 역사관광지가 조성되어있는 금성면의 대표마을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노후된 담장 도색 및 LED 설치 등 문화재 보호에 따른 제약으로 낙후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대응하는 모델 중 하나로 정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구미시가 1,500억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본격적인 농촌 대전환에 나선다. 시는 올해 전년대비 농업예산을 9.88% 증액 편성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을 시작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 등 6개 사업에 총 1,5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구미에 설립되면서 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 농촌협약, 귀농귀촌, 산림휴양타운 조성으로 정주여건 향상(774억) 농촌협약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8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으로 선산읍과 산동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귀농·귀촌 유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 살아보기 및 체험학습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한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경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혈액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경주시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의집 경주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2000장을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지원될 온누리 상품권은 헌혈의집 경주센터에서 추진되는 헌혈 프로모션 기간 기존 혈액원 기념품과 함께 1인당 1만원권씩 지급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2000만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또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도 최근 개정했다. 경주시와 울산혈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혈액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하절기와 명절 전후 등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특정 기간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렇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7일(토) 오후 4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3 지역예술단체공연 ‘민속에 가·무·악(歌·舞·樂)을 입히다’를 개최한다. 지역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예술회관과 소백풍물이 주관한다. 소백풍물은 1987년도 창립해서 해마다 정기 공연과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활동 사업등 지역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제28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 놀이를 계승, 발전시킨 공연으로 나라와 백성들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추던 태평무를 시작으로 백성들이 즐겨 행하던 민속에 가무악을 입혀 삼도사물놀이, 남도민요, 소고춤, 경기민요, 사물놀이 판굿과 사자놀음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체관람가인 이번 공연의 소요시간은 60분이며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김재영 문화예술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풍물의 변화무쌍한 가락소리와 흥겨움을 느끼는 좋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639-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봉화군 면적 83%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메디를 전략사업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연계해 양질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 봉화군을 비롯한 대구가톨릭대, 한국청년취업연구원, 봉화고, 한국산림과학고, 한국펫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태산, 엔에스비, 에이비솔루션, D&W그룹, 팜다원이 참여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기업, 대학, 고교, 지자체 등의 협력 분야에 대한 사항으로 △기업은 바이오메디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채용 △대학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개발과 인재양성 △고교는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산업 인재육성 △지자체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태산, 엔에스비 등의 기업은 봉화바이오메디 연구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대구가톨릭대는 바이오메디 봉화캠퍼스 운영을 통해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교수·학습·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교사 수준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실천하는‘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109팀’을 선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01팀의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8팀을 늘어난 109팀을 운영하며 총 3억 26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초등 교원 1,22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연구, 교사 수준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 및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담은 교사 수준 교육과정을 필수로 실천하고 연구하며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학년(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모색 △교과 핵심 개념 중심의 학습 내용 구조화 및 학습량 적정화 방안 탐구 △교육과정 및 수업 시간의 융통성 있는 재구성 및 연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수업 전개 방안 탐색 △학생 생성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팀별로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연구과제와 관련된 컨설팅 및 피드백 제공을 통해 운영의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