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6일(목)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러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후손들이 고귀한 뜻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 제정 52주년을 맞아 ‘제29회 포항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생명과 환경이 살아 숨쉬는 포항!’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탄소중립 실천 활동 영상 상영, 경북동부기술인연합회의 포항 환경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는 환경 및 기관 단체에서 다양한 주제의 탄소중립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무공해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을 마련했으며, 환경부 탄소중립 공모 사진전 및 지질공원 홍보자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탄소중립 동참 포토존 운영 ▲포항시 환경학교 프로그램 소개 ▲온실가스 진단 및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화석비누 만들기 ▲포항나눔 지역자활센터의 플라스틱 분쇄물 활용 키링 만들기 ▲경북 최초 시행 예정인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환경인들에게 감사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호국동산 내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가족,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 헌시는 2023년 보훈컨텐츠 공모전 당선작(김소희님의 ‘영광의 빛’)을 전몰군경 유족회원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낭송하였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유가족 등 일반 주민들이 헌화 분향을 이어갔고, 1,530위의 호국영령들을 모신 위패실을 찾아 참배하였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현 시국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대한민국이 아직도 휴전 중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 위해 호국정신을 드높이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국현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분들이다. 그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의성군과 군민이 함께할 것이다”라며 “조국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는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구미국제친선협회 주관으로 ‘맨발 걷기 & 플로킹’행사를 개최했다. ‘맨발 걷기 & 플로킹’은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과 걷는 도중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행사로, 협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회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우리 협회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협회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구미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20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국제교류 전문 민간단체로, 구미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국제교류 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해외 민간단체와의 교류 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민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주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배달 라이더 이태훈(34)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주 바로고 천마지사에서 근무하는 이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분께 배달을 위해 들린 식당 주방에서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씨는 곧바로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 후 119상황실과 통화하며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당시 이 여성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호흡이 멈추는 전신마비 증세까지 보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이태훈 씨의 공적을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태훈 씨는 “누구라도 사람이 쓰러진 상황을 목격했다면 저처럼 했을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니 저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 이태훈 님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고온기 시작을 앞두고 버섯파리 발생량 급증에 의한 피해를 우려하며 버섯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버섯파리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등 버섯재배사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특히 양송이와 느타리는 온도 15~25℃, 습도 70~90%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버섯파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며, 양송이의 경우 전체 생산량의 20%를 감소시키는 문제 해충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버섯파리 가운데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버섯혹파리가 가장 대표적인 피해종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파리는 버섯재배용 배지에서 유래되거나 배양 중인 균사 냄새에 유인돼 버섯재배사로 유입될 수 있으며, 유입된 버섯파리의 유충은 버섯균사를 섭식해 품질 높은 버섯 생산을 어렵게 한다. 또, 성충은 푸른곰팡이균과 세균성 병원균을 전파하거나 응애를 이동시켜 2차 피해를 주게 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 맞춤형 방제를 위해 버섯재배사 내 온도와 버섯파리의 발생 위치를 조사한 결과, 버섯파리는 온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성향을 나타내는 것임을 밝혀냈다. 따라서, 각각의 버섯재배사 내 온도를 측정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에 버섯파리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4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이하 베터리)’에 선정돼 6월 4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계인구 충전을 위한 실증사업 실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베터리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지원 ▲스타트업 현지 실증을 위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 등이다. 지난 5월 공모를 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서류심사 및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4개 기초지자체(안동시, 봉화군, 제천시, 단양군)를 선정했다. 베터리 사업은 관광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관광 관련 분야 스타트업 총 20개 사를 선발해 해당 기초지자체의 관광상품 실증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겠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및 1천만 관광인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제7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6월 3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안동 남후초등학교 학생 25여 명과 교장 및 교감선생님, 지도교사님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김대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1일 도의원 역할체험 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및 ‘초등학생들이 피시방을 이용해도 되는가?’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미세먼지에 따른 휴교령에 관한 조례안’,‘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안동시 등하굣길 안전강화에 관한 건의안’,‘교내 핸드폰 사용 제한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님들이 하는 일을 우리가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발표할 때는 무척 떨렸지만, 같은 주제의 안건에 대해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고, 자신의 찬반 의견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6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으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13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희)를 구성하였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4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되며,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0~11일 양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및 예비비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서 상임위원회별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의 주요 시책과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