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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잦은 기상 변화로 농작물 병해충 관리 철저

- 2~3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예측, 병해충 발생 시기 앞당겨질 듯
- 이상기온 대비 시설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예방 및 관리 당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기상 변화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월동기 시설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2~3월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농작물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의 병해충 발생 현장 조사 결과(2.2.~2.11.)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 주요 시설 재배지인 참외 하우스에서 차먼지응애, 흰가루병, 노균병 등이 발생했고, 오이·딸기 재배지에서는 점박이응애, 목화진딧물, 흰가루병 등 병해충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2월은 일교차가 크고 시설 내 습도가 높아지기 쉬워 딸기, 오이 등에 잿빛곰팡이병과 노균병에 의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세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 요령으로 시설 작물은 하우스 내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해충 발견 즉시 전용 약제를 살포해 초기에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노지 과수(사과, 배, 포도 등)는 낙엽과 병든 과실 등 잔재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기계유제나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월동 해충의 밀도를 낮춰야 한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월동기 잦은 기상 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수 있어 농가에서는 철저한 환경 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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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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