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25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2월 12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성군이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7,200억원(일반회계 6,683억원, 특별회계 517억원)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규칙안 등을 심사하고 10~11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 확정한다.
또한 12월 9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각 소관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세부적인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훈식 의장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든든한 주민 삶의 터전인 의성을 만들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며 “행복의성이라는 기치 아래 의성군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하며 더욱더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