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임고면 황강리)에 조성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4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근무자를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물을 공급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수심 60cm, 총면적 200㎡ 규모의 야외 물놀이장은 울창한 운주산 침엽수림 속에서 물놀이와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그늘막 파라솔,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휴장한다. 휴양림 방문객이면 누구나 인당 1,000원의 이용료를 결제 후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다.
양병태 이사장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서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라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