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4 주차장에서 ‘2025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봄의 시작을 함께했다.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 심기 △홈카페 즐기기(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체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친환경 용품 제작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벼룩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3,000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소확행 부스에서는 1,000원의 체험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후 올해 10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5월과 10월 넷째 토요일에는 관내 다른 장소에서 특별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벼룩장터가 시민들의 소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의 날카로운 눈을 피할 순 없었다.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20대 남성 A씨가 실시간 모니터링에 포착되며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전과 49범인 그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미와 대구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왔지만, 이번에는 CCTV의 촘촘한 감시망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지난달 18일, 20대 남성 A씨는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차량을 털고 있었다. 이 장면이 통합관제센터의 CCTV에 포착됐고,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직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A씨를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조사 결과, 그는 현금과 노트북 등 약 25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4,821대의 CCTV를 운영하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감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절도 14건, 폭행 3건, 음주운전 40건 등 총 68건의 범죄 검거에 기여했으며, 2025년에도 현재까지 15건(절도 2, 방화 2, 음주운전 9, 기타 2)의 실시간 검거를 돕는 등 지역 치안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센터는 경상북도지방경찰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미끄럼틀 타고 놀았는데, 지구를 지키는 방법도 배웠어요!” 놀이공간과 교육이 결합된 특별한 체험 시설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그 주인공이다. 단순한 환경 교육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배우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7일 탄소제로교육관 재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치원연합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연면적 2,389.75㎡, 전시면적 774.97㎡ 규모의 기후변화 체험관으로, 2014년 개관 이후 연간 4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환경 교육 시설이다. 2017년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교육·전시·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10년간 전시·체험물이 노후화되고 탄소중립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24억 원을 투입해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3.1절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에 공식집계 54대의 버스 운행으로 보수 심장 구미의 역할에 앞장섰던 구미자유시민연대 측이 윤 대통령 탄핵 무효가 완성될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자유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리더로 구성된 구미자유시민연대는 7일 서울중앙지법(지귀연 부장판사)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로 민주당과 공수처의 위법 영장, 불법체포, 불법 구금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민주당과 야 5당은 반성과 자숙은 하지 못할망정 철야농성과 지지층 총동원령을 내리며 내란 쿠데타를 획책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구미 자유시민연대는 이들의 내란 쿠데타의 종식은 헌법재판소가 탄핵 각하 또는 기각만이 저들의 만행을 멈추게 할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 할 수 있도록 구미 자유시민연대가 서울 한복판에 탄핵 무효 '점'을 남길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동대구.광주.대전.서울집회에 참석했던 구미자유시민연대 탄핵 무효 자유 버스는 매주(15일, 22일, 29일) 토요일 박정희체육관 8시 30분 출발하며, 탄핵 심판일이 지정되면 6시 3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일제히 출발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제석)은 3월 5일(수) 초등학교 강당에서 만 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입학식은 유아와 학부모에게 낯선 유치원을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첫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입학식 후 ‘입학 축하 매직 마술쇼’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였다. 유아가 직접 참여하는 마술쇼에서는 알록달록 보자기가 꽃으로 변하고, 빈 통 안에서 동전 소리가 나는 마술을 직접 경험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마술쇼를 관람한 꽃잎반 김○○ 어린이는 “유치원에서 재밌는 마술쇼도 보고 좋아요.” 풀잎반 이○○ 어린이는 “색깔이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움과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직원들은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인동중학교(교장 김태수)는 2025년 3월 4일(화), 인동중학교 총동창회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3억9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동중 총동창회 관계자는“이 학교발전기금이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 인동중학교에서 후배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학교 이름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수 교장은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 준 인동중 총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사회에 공헌하고 따뜻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름다운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동중학교는 각 지역 단체 및 독지가에게서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무료로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여 대상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이며, 희망 기관은 대여 가능일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비는 직접 방문해 수령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2주까지다.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어린이와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위생 습관을 기르고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관내 택시 360대와 전세버스 55대를 활용한 공익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바우처·K맘택시 △고향사랑기부제 △먹깨비(배달앱) △농공단지 분양 △취준PASS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APEC 2025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광고는 택시와 전세버스의 좌·우측 옆면에 부착돼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익광고는 정부광고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시행되며,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8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 매달 랩핑 부착 상태 등을 관리하며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기업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구미시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재정,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실무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패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애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해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 8,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대표 박지원)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했다. ‘딸기영어’(대표 윤소명)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 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다. ‘미선담’(대표 이선미)은 구미 지역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