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부장 박철우),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승철)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현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시는 차기 금고 지정계획을 공고했고, 이에 따라 두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2금고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1금고로 지정된 아이엠뱅크는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을, 2금고인 농협은행은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금융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두 금융기관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운영은 물론, 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시장,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논의 및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시와 지역 도의원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강조된 시점에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중점 현안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등 굵직한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구미 스포츠 훈련센터 조성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들성숲속도서관 건립 △ 천생산 키즈챌린지 파크 조성 △바우처, 임산부택시 지원 △구미문화원 건립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의 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17일 금오테크노밸리 중정주차장에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이 주인인 축제’로, 지역 청년의 열정과 참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구미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구미청년회의소 황경업 위원장, 선산청년회의소 정다운 부회장 등으로, ‘구미유아차워킹페스타’, ‘구미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등 청년이 주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대학 학생회, 청년단체 등이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들은 자신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취업특강과 청년남녀 매칭 프로그램도 마련돼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의 에너지와 재능이 빛난다. 힙합가수 비와이의 공연을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소리샘, 경운대학교 댄스팀 이너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구미영 에너지프로젝트 힙합팀 레오리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과 11월, 총 3회에 걸쳐 대경선 역사 인근(문화로·구미역·사곡역)에서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가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축제로, 구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10월 19일 문화로 일원을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금리단길 입구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11월 15일에는 사곡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모두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바이구미’라는 이름처럼 이번 축제는 구미의 매력을 ‘직접 보고, 사고, 체험하는’ 현장이다. 플리마켓존에서는 생활소품, 액세서리, 화장품, 마카롱, 머랭쿠키 등 지역 소상공인의 감각적인 제품이 판매된다. △바리스타 체험 △가죽공예 △마들렌 꾸미기 △마술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무대에서는 앙상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버스킹 △셔플댄스 △마술쇼 등 다채롭게 꾸며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가을 저녁,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구미의 거리 곳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함께 금천면 금빛센터 야외공연장에서 ‘We are the one 세계음악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과 청도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청도군 새마을문고회, 금천면 신지1리 부녀회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We are the one’이라는 주제처럼, 행사는 국경을 넘어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영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향의 전통 노래와 한국 가요를 함께 선보이며 각국의 문화를 소개했고, 청도군민들도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5팀과 청도군민 6팀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청도군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램 사업 중심의 지방소멸대응”이라는 행정안전부 기금 운용방향 개편에 발맞춰 지역공동체 기반의 인구 활력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김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Beyond Boundaries)’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영주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건강한 한국의 맛을 현지에 알렸다. 참여 업체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소백산아래 △소백산나무꾼벌꿀 △나드리푸드 △리얼리글로벌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 △라삼농업회사법인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출품 품목은 25종, 총 규모는 11만 달러(약 1억 5천만 원 상당)에 달했다. 참가 업체들은 홍삼, 벌꿀, 과일잼, 쫄면, 부각류 등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 인삼의 대명사인 ‘풍기인삼·홍삼’을 비롯해 건강식품과 전통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영주 브랜드의 신뢰성을 널리 알렸다. 영주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 내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그리고 LA한인사회와의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월 15일(수)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군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위험 종목을 제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경쟁보다는 군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18개 읍·면 선수단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문화를 살린 의상, 깃발, 조형물로 꾸민 선수단 입장식을 선보여 참가자와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를 통해 군민 간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 종목은 ▲오징어게임 ▲단체줄넘기 ▲고무신 컬링 ▲만보기 댄스 ▲단체줄다리기 ▲한마음 협동배구 등 총 6개로 구성되어, 1만여 명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다인면, 준우승은 안평면, 3위는 봉양면이 차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화합과 소통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10.26,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남원천 일원) ‘건강한 경북’을 상징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산업 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29일 ‘완벽한 기차여행 경주’ 관광전용 열차(이하 ‘관광열차’)를 운영한다. 관광열차는 지난 7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해 큰 호응을 얻은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의 후속 상품으로, 강원 동해에서 출발해 삼척을 경유, 서경주역을 왕복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왕복 열차비,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해안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코레일 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음악이 있는 ‘완벽 카페’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과 관련 기념품을 통해 차내에서 여행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존’, 70~80년대 기차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동식 카트 서비스 등 이동 중에도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관광열차는 APEC 개최를 기념해 천년고도 경주의 핵심 관광자원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다미(대표 김선식)는 지난 8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공식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까지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어 한국 전통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달 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는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미는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세트 등 생활자기를 통해 문경 도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선보여 문경 도자기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의 주체로 나선다.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외교부 ‘APEC 2025 KOREA’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며, 보물 제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최장 2026년 6월까지 사전 협의된 범위 내에서 기업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허용하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다미는 장작불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작년 9월 공식 론칭 후 전통 도예의 예술성과 생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