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왜관병원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목) 왜관병원 신관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총 11개 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겨울 수제 물품을 판매하였다. 특히 왜관병원에서는 일일찻집을 열어 유자차, 대추차 등을 준비하였으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에서는 어묵을, 지역 업체에서는 직접 만든 손수건, 목도리와 같은 겨울 물품을 판매하는 등 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하였다. 수익금은 2024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과 왜관읍지역사회협의체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은 “여러 기관 및 업체 대표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매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영천포교당 청량사(주지 서오스님) 내 삼소담봉사단(회장 문선희)은 지난 15일 봉사단원 20여 명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정성 어린 손길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소담봉사단은 2016년 3월 결성 이후 서부동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와 더불어 연말에는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선희 봉사회장은 “삼소담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삼소담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한 김치는 서부동 관내 홀로 계신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올 겨울 든든한 식재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청소년과 유공 지도자 격려를 위해 청소년과 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지난 1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성심을 다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개인(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터전 부문으로 나누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경상북도지사상, 경상북도교육감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등 총 38개의 상을 수여했다. 여성가족부장관상 동아리부문에는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사동중학교‘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동구미인터랙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개인부문에는 ▲‘황이현’청소년, 최우수 터전으로는 ▲‘구미도시공사 탄소제로교육관’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은 황이현 청소년은 “미디어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취재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는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경제의 뿌리와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경주를 찾아와 좋은 취재를 해달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금 페루에서 진행하는 APEC 행사를 잘 보고 가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경주방문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철우 도지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14일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의성군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지적하며 민주적 토대 위에서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의성군의 항공물류·항공정비 산업단지 조성 요구를 묵살하고 신공항 사업 추진에 갈등을 초래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향후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쥐게 될 대구경북특별시는 철저한 중앙집중적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시·군민의 동의 없는 밀실논의 중단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하여 화물터미널 위치를 의성군의 건의안대로 반영 △시·군민의 뜻을 반영한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의 의결권 행사 등을 요구했다. 최훈식 의장은 “행정통합은 민주적 토대 위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시·군민의 의견이 묵살되고 공론화 과정 없이 밀실에서 진행되는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하고 시·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14일, 센터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연계하여 가을맞이 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여유를 찾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치유원과의 협력 덕분에 정신보건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자연건강식 점심식사,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체험, 숲 건강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 A 씨(50대, 여)는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산길을 걸으며 마음이 가벼워졌다.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센터장은 “지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치유원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11월 14일(목)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와 참여 경험 및 소감을 공유하여 앞으로 한층 더 발전된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24년 참한별 온동네 스무바퀴 사업에 참여한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대표들과 활동을 도와준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4년째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사업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10개 읍면, 총 20개 마을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성주군만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선남면 문방1리·문방2리를 시작으로 10월 성주읍 성산1리·성산3리까지 총 20개 마을에서 8주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끝난 후에는‘동심통(同心通):마을과 마을이 마음이 통하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웃 마을과 함께‘참한별 이동복지관’을 개최해 올한해 2천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민의힘(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지방자치 30년이 넘도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없이 외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이 주인으로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펼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그동안 경북과 대구가 추진해온 통합의 경과와 통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의에 앞서 경북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동해안이 주도하는 소득 5만불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어업 분야와 해양레저 분야에 대한‘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피해 심화, 지속적인 어촌의 소멸 위험, 국내외 시장환경의 변화로 수산 정책의 대전환이 강요되고 있다. 또한 경북 동해안 여름철에 편중된 관광객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해양관광 트렌드 및 12월 말 동해중부선(포항~삼척) 개통 등 관광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경북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먼저, 어업 분야의 대전환 실행계획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①잡는 어업(어선어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하고 관광어업으로 전환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 ②기르는어업(양식어업)은 연어, 방어 등 글로벌 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로 양식산업을 첨단산업화하겠다는 계획이며, ③만드는 어업(유통․가공)은 이커머스 유통혁명으로 침체한 수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한다. ④해양레저 분야의 대전환 실행계획은 관광객이 여름철에 집중된 경북 동해안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한국의 골드코스트로 만들기 위해서 사계절 해변 조성, 해양 레포츠 활성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총리 동상(동생)”과 “칠곡 누님”이라 부르며 찰떡궁합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니와칠공주의 감격스러운 상봉 장면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지난 1일 한덕수 총리가 김재욱 칠곡군수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근 별세한 수니와칠공주 멤버 故서무석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 총리가 축하 연사로 나선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수니와칠공주가 만학도 졸업생을 위한 축하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총리는“감사하다. 꼭 한번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들은“정부서울청사에 들러 한 총리를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화답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또 한 총리는 실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할머니들을 적극 지원해 온 김 군수도 함께 초청했다. 한 총리는 외국 정상 등 귀빈을 맞는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한 총리와 할머니들은 접견실과 식당에 자리 한 석을 비워두고 추모의 의미로 故서무석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올려놨다. 서 할머니는 한 총리와 곧 만난다고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