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12월 3일(화)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임고면 자호천 강변 둑길을 따라 이어지는 예쁜 벚꽃길 명소인 양항교~양수교 400m구간 산책로에 57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벚나무 아래에 7가지 색의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조명은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지난 11월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봄 벚꽃 시즌을 맞이할 계획이며, 벚꽃이 진 후에도 경관조명 운영은 계속할 예정이다. 임고면 예쁜 벚꽃길은 주로 주간에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았으나, 조명 설치로 야간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관조명 설치로 관광객에게 사계절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고강변공원과 곰들보 인근의 캠핑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캠핑하기 좋은 영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올해로 개통 10년을 맞은 포항 운하의 인근 부지에 조성한 수변 정원에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등이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운하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남구 해도동 일대에 1만 9,400㎡ 규모로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정원 산책길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와 갈대는 포항 운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책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보통 11월 말까지를 개화 시기로 보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12월 초인 현재까지도 산책길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을 분홍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은 내년 3월에는 금계국이 피어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봄에는 대나무를 정비하고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 포항 운하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운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해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인성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우리 함께’라는 교육용 연극을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2회, 영해초등학교에서 1회 공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한 수준별 맞춤형 지원으로 단순한 주입식의 방법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백영복 자치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4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학 연구와 구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구미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발표가 예정돼있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구미의 정체성(이철우 경북대 교수) △구미의 도시공간 재구성 방향(이시철 경북대 교수) △구미의 산업과 고용의 미래(임운택 계명대 교수) △대전환시대 구미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특’으로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미학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3일, 무섬마을(국가민속문화유산)의 대표적인 고택인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국가유산은 ▲만죽재 고택(건축물 1동) 및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 4건 10점 ▲해우당 고택(건축물 2동) 및 해우당현판 등 유물 5건 8점이다. 만죽재(晩竹齋)는 1666년(현종 7) 병자호란 이후 반남박씨 박수(朴檖, 1641~1729)가 ‘영주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건립한 고택이다. 이후 360년간 13대에 걸쳐 장손이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유지하며, 배치와 평면, 주변 환경을 거의 변형 없이 보존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혼서지, 호구단자, 승경도,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도 함께 지정되었다. 해우당(海愚堂)은 무섬마을 선성김씨 입향조 김대(金臺, 1732~1809)의 손자 김영각(金永珏, 1809~1876)이 1800년대 초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김영각의 아들 해우당 김낙풍(金樂灃, 1825~1900)이 1877~1879년 고택을 중수한 후, 해체나 수리공사를 거치지 않아 원형이 잘 보존된 점에서 그 가치를 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비안면 자락리 마을주민 15명이 지난 11월 27일 할머니와 손자 4명의 취약계층에 이사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할머니와 손자 4명으로 구성된 수급자 가정으로, 보일러가 설치되어있지 않고 최근 추워진 날씨에 자주 문제를 일으키던 전기마저 고장이 나서 급하게 임시거주지로 이사하게 되었다. 임시거주지에 겨울동안 머물다가 집을 수리하게 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마을주민들은 임시주거지를 새로 청소하고 떨어진 벽지를 붙이고, 취약계층의 이삿짐을 임시주거지로 옮겨 물품을 정리하는 것을 도왔다. 배금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과 손자가 겨울동안 따뜻한 곳에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손자들과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금순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마을주민께 감사드리며, 대상자가 따뜻하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일 경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6일 포항(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과 13일 구미(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협력하여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행복 콘서트는 매년 지역별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꿈’을 주제로 하며, 포항 콘서트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멋지게 도전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자유’를 주제로 그려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미 콘서트는 새롭게 펼쳐질 학생들의 길을 응원하며 새로운 첫발을 희망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최신 아이돌과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한다. 공연 중에는 출연진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응원 메시지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에서는 2025 상주곶감축제가 2025. 1. 9.(목) ~ 12(일)까지 4일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한다. 곶감축제의 일환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곶감조명등을 설치한다. 곶감조명등 설치는 동아아파트 ~ 상주시청 ~ 서문사거리 ~ 파스쿠치 앞(1.7km)구간과 상주종합버스터미널 ~ 중앙사거리(축협) ~ 복룡지하차도(1.3km) 앞 구간으로 2024. 12. 13.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말까지 시가지를 밝혀줄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4개소의 포토존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공사에 따른 상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완료하겠다. 시민들과 주변상인들께서는 양해를 부탁드리며,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 현장지원 부문에서 여지현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은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다양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가공해 신속 편리하게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2022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담당자가 참여해 운영 확대, 활용 우수, 현장 지원 3분야로 나눠 평가했으며, 여지현 주무관은 ‘ASTIS 디지털기반조성으로 업무효율화와 고객맞춤 현장 지원’을 주제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운영 현장지원부문에 참가 및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과학기술정보(ASTIS)를 통한 효율적인 공유와 협업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농업과학기술정보(ASTIS)의 맞춤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농업기술 현장컨설팅, 농업미생물보급, 토양검정 등 다양한 업무의 신속한 보급과 활용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