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승만·6.25 책은 ‘역사 왜곡’ 경북교육청 공문이 이렇게 규정했다. 그러나 시진핑·김정은 도서는 OK? 기준이 왜 다르지 정치중립은 헌법 의무 교육청은 해석자·심판자가 아니다. 이 문제 지적한 교사에게 ‘감사 요구’ 주장 다른 의견 말하면 압박인가! 현대사 교육은 배제 아닌 비교 다양한 자료 보여줘야 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등 현대사 관련 도서를 “역사왜곡 도서”로 분류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 교육과 학교 자율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및 학부모연합’은 7일 오전 10시 경상북도교육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조치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규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단체에 의하면 “교육청 관계자가 반면 시진핑, 김정은관련 도서의 학교 비치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이것이야말로 어떤 정치 스펙트럼에는 관대하고, 특정 역사 서술에는 과도하게 제재를 가하는 선택적 잣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구마)·경인고속도로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사진 38점이 연혁순으로 전시된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고속도로 건설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되돌아보며 산업화 세대의 도전 정신을 오늘의 대한민국에 잇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 뜻이 미래 세대에게도 희망과 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속도로는 국민을 하나로 잇고 산업화를 가능케 한 도약의 상징이었다”며, “구미시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방산혁신클러스터·기회발전특구·구미라면축제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축으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이 대한민국의 산업정신과 구미의 미래비전을 잇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전 이후에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의 기적, 영원한 기억’을 주제로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대통령의 ‘하면 된다’ 정신을 시정의 미래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문화·복지 등 각 분야의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현장 정비 및 기념시설 현대화 구미시는 대통령 정신 계승의 출발점으로서 쾌적하고 현대적인 역사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기념시설을 개편하고 있다. 생가 내 민족중흥관 돔영상관은 12월까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돔스크린 재설계와 신규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통령의 메시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가 앞 주차장 재포장과 진출입로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병행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람 동선을 확보할 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10일(월)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 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종합순위 6위, 메달순위 4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15점 상승해 2년 연속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또한, 6개 종목에서 17개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했고, 9개 종목에서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강원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5관왕 2, 4관왕 3, 3관왕 4, 2관왕 9) 특히 이번 환영행사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정선군에서 대여한 2층 버스 와와버스를 활용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지난 11월 8일, “가족의 숲 행사”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교사, 유아숲지도사 등이 함께 모여 숲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탄!생!숲! 우리가 합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생명존중, 숲사랑을 테마로 칠곡군이 지원하고 한국숲유치원협회 칠곡분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간 팀을 이루어 전통놀이, 피리만들기, 박터트리기 등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및 꿀벌나라 유아숲에서 마음껏 즐기며 ‘내 숲을 사랑하고 보전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도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참가 가족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약 1,400명이 참가해 풍성한 체험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해 개장한 꿀벌나라 유아숲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유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산림교육의 기반도 강화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마지막 회차가 11월 14~15일에 인동시장 일원을 찾아온다. <아트 위크닉> ‘시즌 3’은 전통과 댄스를 주제로, 산단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거리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쿠스틱 밴드 △레트로 파티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퓨전국악 등의 공연은 물론 △전통 키링 만들기 △병풍 만들기 △전통 매듭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소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미대학교 의류뷰티디자인학과에서도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향수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아울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8090세대의 감성을 담은 ‘SNS 변천사 포토존’ 및 산단 근로자를 위한 ‘명함 추첨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게임왕 선발대회’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아트 위크닉>은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송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 일원에서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025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성주지역 37문중 의병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성주군, 성주군의회가 후원하며, 공연·전시·체험·참여가 어우러진 전국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5일 오전에는 도남재에서 성주지역 37문중 후손과 유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모제가 봉행된다. 경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의병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제례로, 문중 간 화합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의식이다. 오후에는 ‘12척의 판옥선’(민요·승무)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후 진행되는 의병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활쏘기·창술 미션게임, 의병복장 전투훈련, 의병사적 마을걷기, LED 횃불체험 ‘횃불들고 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의 여름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밝혀온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지난 11월 8일(토),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가 주관했으며, 6월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하회마을의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하회의 밤을 밝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의 풍류와 강변 선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안동의 대표 야간공연이다. 줄에 불을 이어 강 위로 흘려보내는 장면은 마치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불빛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공연 전에는 △숯봉지 만들기 △달걀불 소원 쓰기 △장승 깎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관람 인원을 조정하면서 교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7일 개막한 「2025 구미라면축제」 첫날에만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날(ORIGINAL)’을 주제로 구미역과 문화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개막 첫날부터 도심이 인파로 가득 차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475m 라면레스토랑은 첫날에만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농심 ‘갓튀긴 라면’5종 묶음 패키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하루에만 총 14만 4천 개의 라면이 판매되어 1억 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종 세트를 투명 비닐가방 형태의 특별 패키지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긴 대기줄 없이 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관람객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며,“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구미의 새로운 도심형 관광문화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