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9일 오전 9시 구미 원평동 원평공원에서 구미시민단체 시민과함께 회원들이 약40여명 모여 3월 정화활동을 펼쳤다. 자녀들의 손을 잡고 선한 교육을 시키는 회원들도 있었고, 남녀노소 모여 밝고 환한 표정으로 거리의 청소및 정화활동을 펼쳐나갔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휴지를 줍고 엄마아빠의 활동을 지켜보며 자라는 아이들의 활동에 찌든 세상의 빛으로 보였으며 아직은 아름답기에 충분한 세상이다는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활동후 준비한 간식을 나눠먹으며 떠난자리도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22년1월 창립한 '시민과함께'는 정회원만 150여명이 함께하고 있고 사회부조리 척결, 대민지원, 환경정화활동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자체의 보조금을 취하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로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정 정치인의 편도 들지 않는 객관적인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에서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전면 여성리더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치맛바람(선한 영향력)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살기좋은 매전면을 만드는 선한 영향력(청도행복헌장 실천) 실천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불법투기 집중 단속 활동(정리정돈을 생활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매전면 소재 ‘청도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한 도서 대출 홍보(한 달에 한 권이상 책 읽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한 달에 한 번이상 봉사활동하기) 등 사업추진의 적극적인 협조와 매전면 발전을 위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송원리 소재의 청도환경관리센터에 현장 방문해 각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쓰레기 소각 및 매립 처리의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앞으로 매전면 여성지도자들이 매전면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매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00세 이상 전국 1위의 장수마을로 확인된 영양군은 장수마을 명성을 얻게 된 데까지 노후생활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자체적인 생활환경개선 노력이 있었다. 그것은 대표적인 시니어 공간인 경로당부터 시작된다. 군내 182개의 경로당을 운영하며 냉‧난방비, 쌀, 부식비 등을 지원하여 부담 없이 함께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의 제공과 더불어 요가, 노래, 댄스 교실 등의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활동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행정의 지원 아래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전문화된 치매 관리 시스템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양은 인구 고령화로 농기계나 집안에 전구 고장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간단히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바로민원처리반을 `1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고 사업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3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군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건강요리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다문화가정 건강요리교실’은 결혼 이민자 여성들의 한국 음식과 요리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군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 및 선발하였다.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한식 조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8회에 걸쳐 4주간 운영되며 콩나물 솥밥, 목살고추장찌개, 닭갈비, 돼지갈비찜 등 다양한 한식조리법을 참가자들이 실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요리교실의 한 참여자는 “서로 다른 나라의 이민자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환영했다. 결혼 이민자 여성에게 한식을 만들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요리 능력을 향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덜 짜게 덜 달게 먹도록 저염·저당 이론수업을 통하여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천면체육회(회장 박홍구)는 3월 7일(목) 관내 어르신들의 점심을 위한 추억의 소고기국 200인분을 관내 여성단체 임원과 함께 만들어 15개 경로당에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50년전 “이밥에 고깃국”이 최고의 음식이었듯이 과거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경제성장하여 잘 살 수 있었으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여 금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복지회관 마당에서 큰솥 2개를 걸고 추억의 소고기국을 관내 여성단체 임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칭찬을 듬뿍 받았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추억의 소기고국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여 각박한 현실에 훈훈한 정을 느꼈으며, 주민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가천면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보건진료소 중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의 경로당 및 마을 회관 등을 선정하여 보건진료소의 보건의료인력을 활용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중재 및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진행한다. 의성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58.3%로 경상북도 1위이며,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치매” 또한 유병률이 10.24%로 높아지고 있어 치매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서비스 제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2023년 의성군 「보건진료소 중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19개소를 대상으로 총 602회 운영하였으며, 10월 31일 경상북도 주관“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11개소 운영하여 마을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중재 프로그램(미술, 음악 치료 등) 및 건강생활실천교육(금연, 비만, 신체활동 등)을 각 예쁜치매쉼터 당 주 1~2회, 총 3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에 건강키트 지원을 실시한다. ‘세자녀 이상 온(溫)가족 건강키트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키트, 독감예방접종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중 건강키트(24만원 상당) 지원은 막내 출생일 기준 2019년생(5세)까지 해당되는 내용으로, 가정용 구급함(최초 1회) 및 부모 영양제(연 2회)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출산지원팀 통합지원센터(950-7952)로 문의 가능하다. 이처럼 세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건강지원사업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며 자녀 양육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부모에게 영양제를 제공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세자녀 이상 온(溫)가족 건강지원사업으로 관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다자녀 가정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하망동 새직골지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전국 37곳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가운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영주시 등 4개 지구를 선정했다. 시는 2018년 관사골 지구, 2020년 효자지구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도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가 사업 시행을 맡고, KCC가 창호 등 건축자재를, 코맥스가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후원금 지원으로 집수리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새직골지구는 영동선 철로 주변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자연 촌락 형태의 마을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이 5일 칠곡군청 본관 1층에 새로운 소통과 휴식의 공간, '카페비움(BEEUM)'을 선보였다. 이 공간의 이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카페비움’이라는 명칭은 방문객들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꿀벌을 의미하는 'BEE'를 넣어 전국에서 유일한 양봉산업특구의 상징도 반영하였다. 칠곡군청은 총면적 319.9㎡에 달하는 기존의 전시실과 로비를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 공간을 조성했다. 앞으로 칠곡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소통의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페비움은 다회용 아이스컵을 제공하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실천 중심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eco칠곡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칠곡군청 내에 마련된 카페비움이 민원인들에게는 더욱 접근하기 쉬운 관공서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군청이 단순히 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시각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회장 정명수)는 3월 5일(화) 12시 30분 관내 식당의 연회장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총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대가야읍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연합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재활교육, 저소득 장애가구 지원,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행사에는 김일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북회장, 관내 시각장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정기총회에 이어 흥겨운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정명수 시각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장은“시각장애인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살아가고 있지만 고령군지회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과 시각장애인협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총회에 참석한 관내 시각장애인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함께 소통하며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