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19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시청 별관4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적 드론 공격에 따른 방산업체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 동시다발 테러를 가정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을지 2종사태’ 상황에서 구미지역 방위산업체와 화학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적의 드론 공격을 상정하고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의에서는 방산업체 자폭드론 공격, 독성화학물질 저장탱크 폭발로 발생한 인명피해와 화학오염을 주요 시나리오로 다뤘다. 시설 파괴와 독성가스 유출로 다수의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초래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토의에는 구미시 6개 부서를 비롯해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10개의 유관기관과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통제, 화재 진압, 사상자 구조, 유해물질 확산 차단 등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방산업과 화학물 취급업체가 밀집해 있어 주요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의를 계기로 민·관·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유사시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김학동 예천군수) 예천박물관은 4일, 대구간송미술관과 소장품 수리복원 및 보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박물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소장품의 수리복원 및 보존과 관련한 사업을 공동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실시된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대구 부사를 역임한 초간 권문해(1534~1591) 선생의 유서 수리복원을 대구간송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국가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는 ‘문화보국(文化保國)’의 정신으로 수집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설립한 보화각을 모태로 하여 2024년 9월 3일 개관한 미술관으로, 다수의 국가지정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운영하여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권문해 유서’의 수리복원을 시작해 상호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로 협약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2만 8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가을 파종할 맥류 보급종은 이번 달 11일까지, 감자 보급종은 22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2작물 3품종으로, 겉보리(큰알보리1호), 쌀보리(재안찰쌀보리), 호밀(곡우) 총 3,340kg이다. 공급가격은 20kg 1포 기준으로 겉보리는 36,700원, 쌀보리는 41,54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공급가격은 49,240원이다. 한편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2품종으로 총 2,500kg를 확보했으며, 공급가격은 미정으로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맥류는 9~10월 중, 감자는 11~12월 중에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의 첫걸음인 우량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고향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지역 농특산물을 미리 선보인다. 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사전판매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사전판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쌀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구미지역의 농특산물과 G푸드 등 30여 종이 준비됐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Made in GUMI’ 슬로건 아래 구미지역 농가와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대표 품목인 구미한우는 직영 도축장을 통해 유통돼 신선도를 자랑하며, 수제요거트, 흑마늘 한과·조청세트, 멜론빵·떡 세트 등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사전판매는 전화(☎054-477-8104) 주문으로 진행되며, 입금 확인 후 순차 발송된다. 2차 사전판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가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운영 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라원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 △시설 점검일 등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전시관 1만4,000원(어른 기준) △라원 2,000원이며, 경주시민은 각각 6,000원과 1,000원으로 할인된다.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투표 확인증 제출자 등은 6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라원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자문 기능은 경주동궁원 자문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도 고향사랑 기금사업과 기금 아이디어 공모작을 최종 확정했다. 회의에는 정성현 부시장(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총 21건을 접수했다. 실무 검토를 거쳐 5건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이 중에서 우수작 1건과 장려작 3건을 뽑았다. 기금사업으로는 우수작인 ‘구미 청년여성 로컬브랜드창작소’가 신규로 선정됐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이던 ‘난임 극복 마음건강 지원’,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가 총 3개 사업이 내년도 기금사업으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기금사업의 중심에 뒀다. 출산·양육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동시에 강화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부시장은 “이번에 확정된 기금사업이 고향 구미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공감형 사업을 발굴하고, 투명한 기금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기금운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수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병기)는 관내 농가와 함께 9. 10.(수)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누리어린이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수비면과 산림녹지과 직원 및 주민으로 구성된 판촉단은 신선한 농산물(건고추, 고춧가루 등)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우수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농가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단골 고객 유치 및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행사장을 찾은 대구 시민들은 “영양 고추를 비롯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병기 수비면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농작물 수확량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이번 직거래 행사로 작은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직거래 행사를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생산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새마을회는 10일 금호읍 원제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영천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외진 원제교차로 일대에 불법 투기된 폐비닐, 일회용 생활용품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한세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영천을 방문한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매년 열리는 읍면동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 보전의 주역으로서 영천시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회장 조정남) 회원 17명이 지난 9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를 펼쳤다. 회원 전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대가들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눠왔다. 이번에도 추석을 앞두고 사골육개장, 제육볶음, 과일샐러드 등 다채로운 한식을 정성껏 차려 건강과 맛을 함께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식단은 영양뿐 아니라 따뜻한 정성까지 담겨 있어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피게 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남 회장은 “대가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 동안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첫날인 8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충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최기문 시장과 다양한 연령과 직급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어, 세대 전환기에 놓인 시청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 ‘청렴 바이브(VIBE) 행사’가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500여 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뮤지컬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김성완 강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청렴 다트, 청렴 나무,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렴의 중요성과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오전에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두 번째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11일 오전에는 간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