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는 7월 2일(수)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하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원 및 어르신, 그리고 관계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난타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색소폰연주, 가락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눈과 귀를 사로잡은 무대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윤화 회장은 “오늘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 외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응원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적용되는 지역(대구, 구미,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승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5월 말 기준 구미시 내 70세 이상 인구는 총 32,344명이며, 시는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감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원과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6월 26일,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공시설이 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라태훈 구미문화원 원장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미 고유의 문화자산 발굴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행사 공동기획, 콘텐츠 교류,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사골 일대에서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사골의 근대생활사 유산을 바탕으로 ‘영주의 아침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개발해, 원도심 활력 회복과 생활 인구·청년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거점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전략이 구체화된다. 시는 지난 6월 11일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관사골 일대의 도시 브랜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 중이다. 이와 함께, 관사4호 건물을 리모델링해 거점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건축기획 용역도 이달 내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거점은 카페, 로컬 편집숍, 공유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오는 6월 19일(목)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워크숍에 영주시가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획디자인 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지자체가 함께하며, 중앙정부와 사업 방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 및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도서관 노리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도서관 노리터」는 정보 사각지대의 독서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시니어 「老리터」에서는 민화 자수를 활용한 풍경 만들기, 전통 자개 장식 기법을 응용한 손거울 만들기, 병아리콩을 활용한 연잎밥 요리 등 그림책과 연계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견학 및 그림책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스크림 그림책 읽기 및 나만의 아이스크림 마라카스 악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노리터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서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문화 휴식 공간의 편안함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5월 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기념 음악회인 <캐나다국립아트센터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의 열기와 예술의 감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동 속에 진행됐다. 공연의 시작은 구미시의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지휘자 알렉산더 셸리의 축하 인사말로 장식됐다. 그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며, 뜨겁고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첫 곡으로는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이 연주되었으며, 이어 캐나다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돈 후안>에 대해 재해석한 작품, <어두운 밤, 빛나는 별, 광활한 우주>가 국내 초연되었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무대 위로 올라와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무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펼쳐진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손열음은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도 이어져 관객과 더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0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고령군 내 마을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를 통해 고령군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학습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김홍철 회장은“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협의회에서도 그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개소식에서 “이번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 개소는 고령군 주민들에게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단순한 사무실이 아니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점이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배움과 나눔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영유아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한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지난 3월 개관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보육 인프라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누리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24시간 365 어린이집을 한 곳에 갖춘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포항시의 선진 보육 정책을 대표하는 복합 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3일에는 경상북도 주관 ‘장난감도서관 운영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이 이곳에서 개최됐다. 도내 22개 시군의 장난감도서관 센터장과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장난감 수리 실습, 회원 관리, 노후 장난감 교체 지원 등 실무교육과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하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해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영유아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흥해아이누리플라자의 개관은 지역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으며 오픈런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단순 대여 서비스를 넘어, 오감체험실과 부모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보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태 포항시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구룡포와 장기 지역의 수산 분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구룡포읍 병포리·석병리에 조성된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어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단기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을 리모델링한 이번 사례에 대해 “해양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어촌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후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낚시, 어류양식, 해산물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구룡포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억 6천만 원(도비 2억 8천, 시비 6억 6천, 자부담 12억 2천)을 투입해 낚시 체험, 회 손질 서비스, 특산물 요리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형 관광지로서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장기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연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 7월 정기분(주택1기분, 건축물) 재산세 195,874건, 46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달에 주택1기분과 건축물·선박·항공기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과 토지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7월, 9월에 1/2씩 부과되지만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kr), ARS 납부시스템(☎142211), 가상계좌, CD/ATM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자고지 대상자들은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위택스 전자사서함, 이메일,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 개인별 전자고지 안내 메시지를 잘 확인하여야 한다. 문영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하여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