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재욱 칠곡군수가 28일 중국 선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Shenzhen Mega Show(선전 메가쇼)’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개막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선전시 관계자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스크린 버튼을 눌러 개막을 선언했다. 지방정부 대표가 공식 초청을 받아 개막식 무대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선전 메가쇼’는 전기차 전장(電裝),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루션 등 첨단 제조 기술이 총망라된 글로벌 주요 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 전시에는 3,500개 기업과 500개 해외 브랜드, 그리고 16만5천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웠다. 김재욱 군수는“세계 기술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배우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이라며“시장 변화를 읽고, 칠곡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전 메가쇼에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그리고 칠곡군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참가 기업들은 개막식 이후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기차 전장, 로봇·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정책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비롯한 조례안(의원발의 조례안 8건), 동의안, 출연안 등 총 5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 심사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남구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을,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진오 부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는 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심도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금순, 민간위원장 배금희)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영양가득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이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MOU를 체결한 털보농장으로부터 계란 10구(15판)를 기부받아 취약계층 7가정에 지원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영양가득 마음든든 반찬지원사업’은 면민들이 의성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한 성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10회에 걸쳐 50가구를 대상으로 국과 반찬 등 5찬을 지원해왔다. 이번 10회기를 끝으로 2024년도 반찬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순 비안면장은 “영양가득 반찬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10월 23일(목) 16시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추은희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재우, 이지연, 이상호, 신용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및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 연구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구미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 세입 확충 및 세출 효율화 방안 ▲ 국·도비 보조사업의 관리 개선 ▲ 중복·비효율 사업 정비 ▲ 기금재원구성 및 관리 등 구미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검토를 진행해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구미시 재정규모 및 세입·세출 분석 결과를 토대로 ▲ 국고보조사업 확보 등 관리 강화 ▲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체납률 감소 ▲ 활용도가 낮은 특별회계 정비 ▲ 부적정 기금 운용 개선 등 지출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부장 박철우),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승철)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현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시는 차기 금고 지정계획을 공고했고, 이에 따라 두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2금고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1금고로 지정된 아이엠뱅크는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을, 2금고인 농협은행은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금융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두 금융기관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운영은 물론, 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각종 축제를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골라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송정동 송정맛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구미(九味)의 맛을 담은 ‘9味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9가지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 6개의 행사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미가 원조인 「라면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역전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반띵라면, QR/키오스크 주문 등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방문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에도 축제를 열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구미역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구미산단페스티벌(10.8.~9.)」과 「LG드림페스티벌(10.11.)」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2025구미 K-POP 콘서트(10.31.)」, 「2025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10.31.~11.2.)」 등 굵직한 이벤트가 하반기 내내 이어져 구미 전역을 낭만 분위기로 물들인다. 이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인 ‘이매 장가가는 날’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행사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캐릭터인 이매․양반․부네․할매가 등장해 전통혼례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퍼포먼스는 관객의 참여가 핵심이다. 탈을 쓴 연극인들이 만담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모여있는 관광객 중 참여를 원하는 이를 찾아 전통 혼례를 진행한다. 마당놀이와 연극, 전통 혼례가 한 곳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직접 참여해보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축제장 전역에서 기간 중 5일(9월 27, 28일 / 10월 3, 4, 5일),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문화체험이자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적 정서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는 단순히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참여하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탈춤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협치 기반 정책 연구 위원회인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제2기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월 25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정기총회가 진행되며, 향후 정책연구 방향과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구미시의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개발 플랫폼이다. 제2기 위원회는 미래도시(산업·경제), 행복도시(문화·관광·보건·복지), 활력도시(도시공간·농촌)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지역 현안에 맞춘 독립적 연구과제를 기획·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및 포럼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전체 운영을 이끌며, 분과 간 협력과 구미정책개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서 정책 생산의 전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험적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80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정책 영역 전반에 걸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지난 11월 8일, 예끼마을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만남 주선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4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명의 청춘남녀가 참여했으며, △매력소통 특강 △예끼마을 투어 △커플 한복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커플 한복체험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 특히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 결과 총 8쌍(16명)의 커플이 성사되며 매칭률 53%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올해 5월, 6월, 9월, 11월 총 4회에 걸쳐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을 운영하며 총 122명의 청년이 참여, 1~3차에서 각각 6~7쌍(19쌍), 4차에서 8쌍이 매칭돼 올해 총 2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또한 기존 단일 연령대 중심 모집에서 벗어나 회차별 연령을 달리하며(1․3차 1986~2000년생 / 2․4차 1980~1993년생) 보다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지난 9월 안동MBC와 협업해 러닝 프로그램을 접목한 ‘우리같이 두런두런(Do Run, Do Run)’ 행사를 진행했다. 48명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핵심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Golden 챌린지’, ‘사자보이즈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년층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시그니처 공간인 당일 갓 튀긴라면 판매소‘갓랜드’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 요리와 ‘반띵라면’ 등 다양한 메뉴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취식존 ‘후루룩 라운지’는 △패밀리존 △릴렉스존 △올드타운존 △골목야장존 △네이처파크존 △관람형라운지 등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각 라운지에서는 도심 속 라면 피크닉을 즐기며, 식사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