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본 조례안은 각종 정책개발 및 주요 현안에 대한 타당성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주요 내용으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설치 △정책연구용역 진행 상황 점검 △정책연구용역 실명제 △정책연구용역 결과의 평가, 공개 및 활용 △정책연구용역 성과점검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황두영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매년 3건 이상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책연구용역 결과의 활용도 등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적되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의 공정성과 신뢰성,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등을 통해 정책연구용역의 품질향상과 연구 결과의 활용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청도군(청도군수 김하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경미 공공위원장, 박종수 민간위원장)는 지난 21일 위원 및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카페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카페 소담’의 후원으로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카페문화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태껏 살아도 한 번도 와보지 못한 이런 좋은 곳에서 맛있는 방과 차도 마시고, 여러 사람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 너무 즐겁다. 이런 곳에 데려와 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흐뭇해했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 잠깐이나마 기분 전환이 되었길 바라며, 이렇게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카페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면민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위원님들과 어르신들의 참여에 감사를 드리며, 이런 뜻깊은 행사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오늘 의미 있는 카페문화 체험을 계기로 어르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1일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가야 전국 철인3종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흠 고령군 체육회장,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 손창형 준비위원장, 김상표 경북철인3종협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위촉장 전달, 대회 요강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손창형 준비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년의 경험과 대회 기획 등의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치뤄지고 고령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철인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KTS(코리아트라이애슬론 서비스)의 운영자인 강승규 전 계명대학교수가 특별히 참가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승진 안전분과위원장(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경북지부 대장)은 철인3종 대회는 특히 안전이 중요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가야 전국 철인3종대회는 “철기 문화를 꽃 피운 대가야! 철인이 온다!”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낙동강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성주군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은 청소년들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후원했다.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는 2021년 성주군지역대 여성 예비군소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매년 지속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 물품을 기증한 성주군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은 “성주군 관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성주군 관내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매년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054-931-1398,www.1388.go.kr))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전통공예, 전통미술 분야 보존 및 발전을 위해「제2회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지부장 도재모)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8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 전통공예(도자, 목공예, 금속, 섬유, 한지, 서각, 인두화, 압화, 기타 공예), △ 전통미술(민화, 불화, 전통화, 문인화) 2개 부문을 신청받는다. 접수는 6. 29.(토)~6. 30.(일) 2일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받으며 1인당 2점 이내(1점 3만 원, 2점 5만 원)로 출품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T. 010-4019-3376)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매입상금과 상장, 그리고 김천시립미술관 초대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는 7. 6.(금), 한국예총 김천지회 누리집(www.artgc.or.kr)에 발표하며 전시는 7. 6.(토) ~ 7. 12.(금), 김천시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총 11개의 청년동아리‧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2024년 구미시 고향 사랑 기금사업이다. 고향 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아동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타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모에는 총 20개의 청년동아리‧단체가 참여했으며, 청년정책 위원회의 심사 결과, 청년 3인 이상의 동아리인 ‘구미영 에너지 팀’ 8개, 청년단체인 ‘구미영 에너지+팀’ 3개, 총 1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단체는 △문화예술 △취미‧교육 △로컬브랜드 창출 △취업‧창업 △지역사회 참여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청년 간 주요 활동과 성과물, 개선점,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공모를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6·25 당시 마을을 지키다 전사한 장병 유가족에게 농산물을 보내는 것은 물론 무릎을 꿇고 큰절한 이장과 감사 인사를 위해 한걸음에 마을로 달려온 유가족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의 주민들은 지난 20일 마음 앞산에서 전사해 72년 만에 유해가 발굴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고 김희정 중위의 추모식을 열었다. 주민들은 추모식을 마치고 김 중위가 목숨과 바꾼 땅에서 자란 쌀, 감사, 마늘 등 10여 종의 농산물을 택배로 유가족에게 보냈다. 서울, 대전, 대구에 흩어져 살고 있던 세 명의 유가족은 주민들의 정성 어린 선물을 받자 지난 23일 서대구역에서 모여 응추리를 찾았다. 이종록 응추리 이장은 유가족이 마을회관에 도착하자 유가족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김국식(73·대구) 씨에게 무릎을 꿇고 큰절하며 고인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응추리 주민들은 장모가 사위에게나 대접하던 집에서 키우던 닭을 잡아 정성껏 요리해 유가족에게 내어놓았다. 또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달콤한 대한민국을 기원하며 전국 유일의 양봉 특구로 지정된 칠곡군에서 생산된 꿀을 선물했다. 이어 마을에서 1km 떨어진 유해가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봉화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보장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봉화군을 선정했다. 선정기관인 봉화해성병원은 1차년도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운영비 1억 2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 2차년도부터는 연간 운영비로 2억 5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봉화군 아이들이 인근 도시에 나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체계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에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울릉도 내 초․중학생 300여 명과 교원, 학부모 1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꿈과 미래를 향한 설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 만들기 △우드 트레이 만들기 △딸깍! 생성형 AI로 삼행시+시화로 액자 만들기 △슈링클스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샌드위치 큐브 맞추기 △놀면서 배우는 Robomaster S1 프로그래밍 등 과학․발명․메이커․수학․정보 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사전 신청한 울릉 지역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SW-AI 교육 캠프’가 열렸다. 초등은 ‘우리 아이(AI) 울릉 문제 해결사’, 중등은 ‘울릉도 섬 세계 탐험코딩 캠프!’라는 주제로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수준별․단계별 체험 위주의 SW-AI 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캠프가 운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사실상 결정된 것은 우리지역 역사의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번 주 내로 준비위원회는 선정위원회 의결을 받아 들여 경주를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중수로 해체기술원 착공,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훈련장 개장 등 지방 소도시를 명품 도시로 성장시켰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어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R&D 거점 센터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 살림살이 2조원 시대 접어들어,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탁월’ 민선8기를 시작으로 2022년 2조 1000억원, 지난해 2조 220억원, 올 1회 추경예산으로 2조 680억원을 확정 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