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회환경 악화와 함께 우울·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시민의 정신건강도 악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시에서는 조기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 정신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자 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는 120일간 총 8회, 회당 최소 50분 이상이 제공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40명 정도이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 또는 진단을 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 및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 질환 관리에 더욱 힘써 누구나 마음이 편안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대가면(면장 이명진)은 6월 12일(수)부터 25일(화)까지 대가면의 18개리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현장, 행복 민원실(이하‘행복민원실’)을 운영했다. ‘행복 민원실’은 대가면에서 기획한 특수시책으로 면장 및 팀장들이 마을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주민 밀착행정 프로그램이다. 대가면의 이번 행복민원실은 행정기관과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일반 주민들과 대본없이 현장에서 즉문즉답을 주고 받을 수 있어, 그야말로 가려운 부위를 찾아가서 긁어주는 시책으로, 방문하는 마을마다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마무리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도 몇몇 마을을 격려차 방문하였으며, 주민들이 건의한 복지, 안전, soc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총43건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해결할 것을 지시하였다. 마을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면장님이 직접 마을에 찾아오셔서 군정 돌아가는 이야기를 해주시고, 궁금한 것도 얼마든지 물어보라고 하고, 답도 척척해주시니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평소 군정에 대한 소식을 듣기 어려운 주민 여러분을 위해 앞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지난 6월 26일(수), 새김천로타리클럽(회장 김준한)에서는 소외계층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부항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현기)에 백미 20kg 30포, 10kg 20포와 라면 5박스 등을 전달했다. 새김천로타리클럽에서는 회장 취임을 하면서 화환 대신 백미와 라면 등을 받아 이웃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항면 안간리와는 14년째 자매마을로 끈끈한 정을 나누어 왔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해주고 있다. 제34대 김준한 회장은 “이번 임기 동안 참여를 바탕으로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손이 닿지 않는 이웃까지 챙길 수 있는 세심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등을 잘 전달해달라고 전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김준한 회장님의 리더십과 단체의 봉사활동이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기적의 부항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주민 한명 한명까지 챙길 수 있는 부항면을 만들도록 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은 부항면 내 저소득 취약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께 전달하기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의성진자두’의 수도권 도매시장 첫 출하에 따라 지난 25일 의성중부농협자두공동출하회원, 의성조공법인, 농업분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자두 경매를 참관하고 유통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으로 출하를 개시한 자두에 대한 청과법인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매 참관을 통해 다양한 산지의 농산물 품위, 낙찰가격, 포장규격 등 전반적인 유통 동향을 파악했다. 의성군은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최대산지로 가락시장을 포함한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중추적인 자두 공급처로 역할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농가 조직화 및 유통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매시장 이외에도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교섭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으나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자두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의성군 농업인이 제값 받는 유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비록 북한군의 불법 도발로 제 손은 으스러졌지만, 영광의 상처를 간직한 왼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권기형(43) 씨가 북한군 포탄에 관통당해 으깨진 왼손으로‘숫자 7’을 그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기형 씨는 지난 26일 제2연평해전(6월 29일) 22주년을 사흘 앞두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현역 때 입던 정복 차림으로‘럭키칠곡 포즈’를 취했다. 권 씨가 숫자 7을 그린 이유는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어 더 이상 자신처럼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칠곡군민을 중심으로 기념 촬영을 할 때 럭키 칠곡 포즈를 취하며 행운과 건강은 물론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 현재 경북 칠곡군 한 방산업체에 근무 중인 권 씨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관 포탄에 k-2 총열 덮개와 왼손 손가락이 통째로 날아갔지만, 개머리판을 겨드랑이에 지지해 탄창 4개를 한 손으로 교환하면서 응사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가 산동읍 적림리 9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지난 21일 제6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면적 296,340㎡, 계획인구 4,734명(2,059세대)의 규모다. 개발 구역 내에 주민들의 공공 복리를 위한 공공청사 부지가 존재하며, 그 주변으로 공원, 주차장, 도중천을 따라 거닐 수 있는 보행로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적동지구는 구미 4, 5국가산업단지와 반경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는 약 10km 떨어져 있어, 앞으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추가적인 주택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된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산동읍 동곡리 554번지 일원)도 바로 옆에 있어, 신공항 대표 배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시설의 정비 및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인덕지구와 함께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대비한 배후도시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가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이하 ‘국방용 반도체’)」는 국방 분야 무기체계, 전자전 등 관련 산업의 첨단화 활용 용도에 최적화‧설계‧제조된 반도체를 의미하며, 군사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장비와 모듈, 부품 등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통칭한다. 국방용 반도체는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개발, IT 기술 발달로 인한 전쟁 양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무기체계에 사용하는 반도체답게 고신뢰성과 고성능이 필요하고 방위산업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2026년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등을 위한 R&D(연구개발) 실증센터를 구미에 만들겠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명성에 걸맞도록 반도체 소재‧부품의 제조, 설계, 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역량 있는 기관들과 함께 기반 구축,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주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삼규,조종근)는 25일 ‘단풍꾸러미 폭염대비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 시작된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인 단풍꾸러미(‘단산의 시원한 바람꾸러미’라는 뜻) 여름용품 지원사업은 혹서기인 7~8월 무더위에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 세대에 여름용품을 지원하는 계속 사업으로 올해는 170만 원 상당의 인견 여름이불 40채가 전달됐다. 오삼규, 조종근 공동 위원장은 “후원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통해 무더위에 고생할 어려운 이웃에 시원한 인견이불을 전달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협업과 자체 사업을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사업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복지사각 계층의 이웃이 되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미스트롯2 윤태화, 박미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원 부시장을 비롯하여 내외 주요 인사와 학생,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천여명이 자전거대행진에 참여해 ‘자전거 도시 상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자 축사 등 의전 부분을 과감히 축소하고 자전거타기를 통해 저탄소녹색성장을 실천하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퍼포먼스, 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0시부터 시작된 시민자전거대행진은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하여 시내 일원을 돌아 다시 행사장에 돌아오는 코스로, 상주시가지의 중심을 자전거로 마음껏 달리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로 벌써 14회째를 맞이한 시민 녹색자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24일 성희여자고등학교(교장 이기조) 미술동아리 디아트(The Art) 학생들과 함께 이상룡, 이육사, 김지섭 등 우리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16분의 초상화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지역 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보훈 봉사활동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알리고, 미래세대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작한 초상화는 8월초 월영공원에서 추진 예정인 “독립문화제” 행사를 통해 특별전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그린 초상화를 통해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보훈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