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1일 산동읍 우미린 센트럴파크 아파트 야외무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진행했다. 영‧유아, 초등학생 인구가 가장 많은 산동읍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자녀 양육기 가족 맞춤형으로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 가족 상담, 부모 상담 등을 함께 진행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와 ‘자녀 돌봄 품앗이’ 사업 설명과 함께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아파트 내 육아 모임, 돌봄 활동 그룹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는 구미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신청하고 그 마을에 필요한 공연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통하고 기획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행사 공간을 마련하는 등 주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가족 사랑의 날,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등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성주군에서는 지난 1일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전국노래자랑 성주군편』 공개녹화를 관람객 4천여명의 성원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주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공개녹화는 예심에 참가한 214팀 중 최종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흥이 넘치는 한 참가팀은 성주참외, 참외빵, 참외쉐이크 등 성주의 대표 특산물을 소개하고, 개성있는 입담과 몸짓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이끌어 냈다. 또한,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가수 배일호, 신유, 미스김, 나영, 한봄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수준 높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하여 군민들의 숨겨진 끼와 흥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고, 국민들이 방송을 보시고, 우리 성주군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성주군편』 본방송은 8월11일 일요일 낮 12시 10,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도내 문화환경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을 시작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목표 아래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2월 전국 12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경상북도를 포함하여 9개 시도가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는 도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만가지 형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주제로 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 사업으로 국비 7억원(총사업비 10억 / 국비 7억, 도비 3억)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문화소풍(의성군, 성주군), ▲뉴트로(Newtro) 경북(예천군, 문경시), ▲우리고장 문화탐험대(김천시, 상주시), ▲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서트(영천시, 청도군), ▲도자기축제(청송군) 5개 프로그램이이다. 먼저 의성, 성주에서 추진하는 문화소풍은 학창시절 소풍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간 3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전국 3대 불꽃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도시의 정체성인 ‘불’과 ‘빛’의 콘텐츠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일반 드론라이트쇼보다 조도가 밝고 화려한 불꽃드론 1,000여 대를 활용한 역대 규모의 ‘불빛드론쇼’는 영일만 해안풍경을 배경으로 포항의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며 이틀간 관람객 모두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국내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는 호스트인 한국의 한화의 그랜드피날레를 제외한 영국‧중국‧호주 3개국이 참여해 각각 15분씩 나라별 개성있는 특별한 불꽃기술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관람객이 직접 ‘베스트 불꽃팀’을 뽑는 참여시스템을 통해 약1만 명의 참여로 화려한 스케일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던 ‘중국팀’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판타스틱 포(4)항 거리 퍼레이드’도 축제의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20여 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시는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지난 1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16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개최했다.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 3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환경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함께 ESG &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부제로 세계적인 기상이변에 따른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팬플룻 연주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표어‧포스터 공모작 시상,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친환경 체험‧전시 및 홍보부스 운영, 환경미술대전, 환경퀴즈 골든벨, 숲속 영상관, 숲속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 의식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유치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환경미술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안동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매년 5. 20.)을 기념해 6월 1일(토) 11:00 안동탈춤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족센터․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동시민과 경북도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탈놀이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 터뜨리기 화합 세레모니 ▲세계 의상 퍼레이드 ▲각국의 문화체험(베트남 외 11개국) 공간 ▲음식 체험 공간을 운영했으며 ▲기념품 만들기 ▲물놀이 공간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경상북도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인의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칠곡군 관내에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3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칠곡 군민 중 노래, 악기, 댄스, 마술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참여 인원 중 대표자 포함 1/2 이상이 칠곡 거주자임을 증명)로 공연에 필요한 음향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공연팀은 7월부터 10월까지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소정의 공연료를 받는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칠곡문화도시 사업본부(054-972-7977)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29일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개최된「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개막식에서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주)과 방위산업 분야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은 무기체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사업장에 202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미래 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LIG넥스원(주)은 해외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약 19.6조 원에 이르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양산되는 천궁Ⅱ가 오는 2032년 27.5%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미시가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한 선도적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LIG넥스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K-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구미사업장 투자에 감사하다”며, “세계 방산시장이 주목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지역 방산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방산 선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가 개막했다. * GADLEX 2024 : Global Aerospace, Defense & Logistics Exhibition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과 국내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75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엠브레어(브라질), 남방항공(중국),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익스프레스(중국) 등 각 분야의 선도 기업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국제물류협회,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방위산업공제조합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동참했다. △기업 전시 및 홍보 △전문 세미나 △투자유치 및 산업 협력 MOU △절충교역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29일 경상북도 지정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된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연접한 산림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구미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역사자료관과 생가보존회 자위소방대,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 대응과 문화재 보호조치 △화재진압 및 잔불 정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박혜선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장은 “구미소방서와 함께 한 소방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소방 훈련으로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구미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림119안전센터, 상림지구대와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