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인동초등학교 배구부(교장 윤병찬)는 제1회 남원춘향 전국초등배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북 남원시 남원중앙초등학교에서 6일(토)~7(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인동초등학교는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우승을 결정짓는 대구 수성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역전 승리했다. 팀의 주장을 맡은 박성빈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 우승을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배구부를 잘 지도해주신 코치님께 특히 감사드린다. 내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동초등학교 배구부 전임 지도자 김현재는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을 통해 보여준 실력과 열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고 학생들이 배구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인동초 배구부 학생들의 자존감과 배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