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김천시 지좌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4월 6일(목)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김천시 최초로 마을복지계획 공모에 선정된 까치밥 나눔 냉장고를 1년간 운영하며 기부 받은 먹거리·생필품·생활용품 외 기부금으로 접수된 지정기탁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22명의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10명을 확정 주 1회 건강음료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옥 마을복지계획 실행위원장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건강도 챙겨드리는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러브유~우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건강음료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마을복지계획 실행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이 함께 꿈꾸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