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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황두영 의원,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경북교육청연구원 진학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9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황두영 의원은 먼저 “지난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졸업생 수가 16만 명이 넘었다”라고 화두를 던지면서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으로 재수생,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수능에 응시한 졸업생 수는 161,784명으로, 작년보다 2,042명이 늘었으며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역대 최다 응시 졸업생 수를 기록했다. 황 의원은 “과거에는 수능 만점자가 영남권에서 다수 배출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온다”라면서 의대나 서울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예전 같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연구원에서 대학진학과 관련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여 좀 더 발전적인 대안과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의대 증원으로 당장 시험을 보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1, 고2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까지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수험 판도에 연구원 진학센터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처를, 특히 “경북지역에 농어촌지역이 많은 만큼 농어촌전형, 지역인재전형 등 다양한 전형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해 수시전형으로도 상위권 대학에 많이 진학시킬 수 있게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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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칠곡문화관광재단, 배리어프리 전시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전시회인 「7sense」를 개최하며, 이번 전시에서 문화도시 사업 배리어프리 아트북 워크숍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전시회「7sense」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기획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 재활용성 소재(합판, 포맥스, 폼보드 등)을 지양하고, 종이 구조물로 전시장으로 꾸며 환경을 고려한 점이 돋보이며 전시에서 촉감을 통해 단어를 느끼고 점자 체험을 유도하는 특별한 장치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시각적 경험을 넘어선 다양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전시는 크게 네 구역으로 △장애예술인 작가 작품 소개 △수어 영화 상영 △점자 체험존 △오디오 영화 체험 및 만들기 체험 등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별 음성 해설 지원, 점자 리플렛, 관람도우미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요소를 적용했다. 본 전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칠곡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 전시실(경북 칠곡군 왜관읍 관문로1길 32)에서 진행되며, 11월 19일에는 작품 활동에 참여한 14명의 장애예술인에 대한 수료식과 전시 오픈식을 진행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배리어프리 전시를 통해 칠곡이 누구나 접근 가능한 문화도시로 한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전시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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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성황리 진행 중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16일(토)~17일(일)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드넓은 주차장 3곳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고령군의 대표 가을 명소인 은행나무숲을 방문하여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에서 1시간 가량의 유익한 숲해설과 은행 화관 및 브로치 등 은행 기념품을 만드는 ▲숲체험학교와 다산 주민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은행잎 미술체험 ▲그림 포토존 및 스탬프투어 등의 체험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8개의 액션그룹이 참여한 ▲시제품제작품평회가 진행되었으며, 다산 주민 및 관내업체에서 ▲먹거리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에 더해 먹는 즐거움까지 제공하였으며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 또한, 17일(일) 오후 2시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초청한 가수 ‘하림’의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이 숲 강변에서 펼쳐졌고, 16~17일 오후 1시에는 문화예술단체 ‘하랑’의 재즈 및 퓨전국악 공연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으며, 23일(토)에는 고령군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현덕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및 관변단체와 함께 은행나무숲을 잘 지키고 좋은 문화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은행나무숲을 대한민국 대표 가을명소로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고령♡낙동강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이 황금빛 은행의 가을 낭만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향후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사업 완공 후에는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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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대·최초 돌봄문화 복합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개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경북도내 최대 규모·최초의 돌봄문화 복합 마을돌봄터 구미시는 오는 23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부속동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돌봄터는 경북도 최대 규모이자 돌봄과 문화공간이 결합된 최초의 24시 마을돌봄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다함께돌봄센터' : 보건복지부 공식 명칭 - '마을돌봄터' : 경상북도 내 다함께돌봄센터 사업 명칭 전용공간 512㎡(155평) 규모의 이곳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기술 자문을 받아 2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개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열두 번째 마을돌봄터로 구미형 온종일 돌봄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돌봄터는 크게 AR융합 돌봄공간인 ‘놀잼길’(211㎡, 64평)과 스토리영어·독서문화공간인 ‘책숲길’(301㎡, 91평)로 나뉜다. 놀잼길에는 파도 맵핑, AR클라이밍·스포츠 시설과 수면실 등이 마련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활동을 돕는다. 책숲길은 트리하우스와 도서공간, 영어 학습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갖추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 지역자원 연계로 안전한 24시 돌봄센터 운영 및 돌봄서비스 강화 운영은 돌봄 전문 교사 7명을 배치해 안심 돌봄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원어민 생활영어, 바이올린, 요리 수업 등 다양한 강좌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무료로 운영한다. 심야 시간에도 안전한 이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범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자원봉사자와의 연계를 통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 사전예약제로 구미시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 운영시간은 평일 24시, 휴일 18시까지로, 하루 3회차(오전 1회, 오후 2회)로 운영된다. 회차당 최대 45명이 이용 가능하며, 평일 방과 후 정기 돌봄 대상자 2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23일부터 ‘북하다’ 앱을 통해 가능하며, 구미시 아동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학기 중 평일에는 단체 위주, 휴일 및 방학 중에는 개인 위주로 돌봄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23일 이후부터 ☎054-462-3117로 문의하면 된다. - 사전예약 방법 : 휴대폰‘북하다’앱 다운로드 → ‘새마을24’검색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24시간 야간 연장과 주말 운영이 가능한 마을돌봄터를 운영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아동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시설 확충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학부모 취업 성공 등 구미형‘온종일 완전돌봄’성과 연이어 드러나 한편, 지난해 개소한 ‘구미24시 마을돌봄터’는 맞벌이 가구와 경력 단절 여성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학부모는 “마을돌봄터가 문을 열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경단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장소에서 공동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매입 등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의 마을돌봄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등 11개 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하는 등 구미형 ‘온종일 완전 돌봄’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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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SAS2030) 국내 최초 2030년 경주서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가 국내 최초로 2030년 경주에서 열린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PAL)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KAERI)와 공동으로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21st International Small Angle Scattering Conference, SAS2030)를 경주로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2030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약 30개국에서 700여 명(해외참석자 500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해 소각산란 실험과 관련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과학 컨퍼런스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포함한 3개 기관은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단을 구성해 이달 3일부터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SAS2024)에서 학회 참가자와 평가위원회를 대상으로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발표시 PAL와 KAERI의 첨단 연구 실적, 혁신적인 연구 환경은 물론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뛰어난 MICE 시설 경쟁력을 부각했다. 그 결과 인도 방갈루루와를 제치고 SAS2030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은 “SAS2030의 유치를 통해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소각산란분야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이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보문관광단지 내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숙박, 예술, 문화 등 6개의 집적시설이 모여 있는 국제회의복합지구가 형성돼 국내 최고 수준의 MICE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라며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가 세계적 수준의 MICE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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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의성군 신평면 행복기동대, 우리동네 집수리 재능봉사 실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신평면 행복기동대(대장 김성진)는 지난 15일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행복기동대는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민-민 상시돌봄체계」의 일환으로, 재능기부자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일상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평면에는 건축·토목 3명, 전기·용접 4명, 목수 2명, 도배·장판 1명, 현장작업지원 3명으로 총 13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행복기동대는 도배, 천장공사, 지붕수리 및 방충망 교체공사를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였다. 이날 재능기부 봉사자들은 외딴곳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김OO)을 대상으로 도배공사를 실시하여 노후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도배와 더불어 문손잡이 교체도 함께 진행하여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였다. 김성진 행복기동대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도움을 드리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시찬 면장은“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시간내어 봉사해주신 행복기동대 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며, 신평면의 주민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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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 드루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영주에서 펼쳐진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4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체험 운영 지원사업 일환인 ‘선비 드루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소수서원 등 주변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 화, 수, 토요일에 진행되며,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색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체험하여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선비 드루와’는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체험은 국궁 활쏘기나 명상요가로 시작해 선비촌, 소수서원 등 현장탐방이 이어진다. 또한 매주 색다른 공예 체험(염색, 한지, 매듭, 민화)이 준비되어 있다. 1박 2일 체험은 첫날 현장 탐방과 별자리 보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다음날은 명상요가와 종가이야기, 그리고 일정에 맞춘 공예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당일 체험은 1만원(정상가 1.5만원), 1박 2일은 1실당 12만원(정상가 16만원, 최대 4인)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yctf.or.kr) 알림마당,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yctf.apply@yctf.or.kr)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재단 마케팅팀(☎054-630-9713/9708)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고자 했다”며, “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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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늘봄교실 내 ‘119 비상벨 설치’ 추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475교에 ‘119 신고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봄교실 이용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대상은 도내 공․사립 초등학교 467교와 특수학교 8교로, 각 학교에는 1세트의 비상벨 시스템이 설치된다. 비상벨은 양방향 통신 장치와 위치 정보 전송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화재 및 응급 상황 시 119로 즉각 연결된다. 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119 종합상황실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해당 학교의 위치 정보가 경북소방본부로 자동 전달되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비상 상황(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한 긴급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전 시스템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뿐만 아니라 양질의 프로그램과 인력 지원에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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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남자 단체전 창단 첫 우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11월 1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은 남자 단체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맞아 3-1로 승리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양구군청을 만나 3-1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산시청과 자웅을 겨룬 경기단은 1, 2 단식에 나간 전제원과 강구건이 승리해 기선을 잡았고, 추석현이 경산시청 문주해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0년에 창단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창단 이래 15년 만에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첫 우승을 달성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올해 팀의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줘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안동시청 관계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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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문경시,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관 개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전정에서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문경시 여성회관은 1998년에 개관 이후 27년간 2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사랑방’역할을 해왔다.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의 변화 속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문경시 평생학습관의 새로운 컨트롤 타워로서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과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는‘문경시 평생학습관’공간으로 만들어져 시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배움으로 가득찬 활기 넘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2022년 교육부‘평생학습도시’선정을 토대로 2024년 7월 여성회관이 평생학습관으로 명칭변경이 이루어졌으며, 보편적인 평생학습으로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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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듣다"…구미시, 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청년농업인 현장소통 간담회 및 맞춤교육(3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간담회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장 8명이 함께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농지 확보, 시설 지원, 경영 자금 문제 등 초기 영농활동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부 맞춤교육에서는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전수했다. 이상혁 경기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장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스마트농업 트랜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농업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대표는 ‘농식품 창업 상품발굴 및 기획 실습'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직접 전수했다. 구미시는 2030 청년농업인 1천명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지원근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경영 컨설팅, 창업지원, 시설 지원 등을 포함한 패키지형 종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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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반도체특성화대학 출범…전문 인재 양성 본격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사업단 출범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와 교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반도체특화단지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설명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참여기업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을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사업단은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소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 연계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은 구미의 반도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구미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단은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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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파크골프, 대중 스포츠에서 벗어난 변질된 현실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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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보다 귀한 '영덕 송이' 구미시 박정희체육관(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앞에서 판매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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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무책임한 동장의 안하무인 행정과 본청의 방관이 불러온 지역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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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동문화축제 성황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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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미시의회, 국회의원에게 매달리는 시의원들의 '공천 놀음'에 시민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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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잔치의 난립과 아이들을 앞세운 파렴치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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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울림마당 가족축제, 가을 속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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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민을 기만하는 공무원들의 민낯 - 잃어버린 초심과 시장의 고독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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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 의정활동, 개선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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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권력의 그늘 속에 무너진 양심, 그리고 그것을 지지하는 맹목적인 추종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