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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그때 모습 그대로… AI로 고향에 돌아온 박정희 대통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108돌을 맞아 대통령 생가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9시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10시 30분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숭모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생전 사진을 토대로 복원한 대통령 AI영상이 깜짝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AI로 복원된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닦은 국민들의 노력을 상기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잊지말고, 미래세대로 이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영상으로 만나는 아버지의 모습이 마치 살아온 듯 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 함께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를 위해, 고속도로 건설, 방위산업 구축, 중화학공업 육성 등 여러 가지 혜안을 보이신 박정희 대통령님께 탄복할 따름이다”며 “구미시는 그 뜻을 이어받아 미래산업 육성, 인재양성 등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108돌 문화행사는 대통령 리더십 특강, 사진전시회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구성되었으며, 박정희대통령 사진전시(생가 민족중흥관/~11.23.)와 역사자료관 기획전시(역사자료관 2층 전시실/~26.1.4.) 등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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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3일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도비 7.5억, 군비 42.5억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998.30㎡에 지상 1층의 규모로 배드민턴코트 6면, 관리사무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배드민턴 경기 시 선수들의 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시공되었다. 청도군은 이번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 신축으로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청도군이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의 결실을 넘어, 청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생활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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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상공회의소, 경영지원팀을 위한 AI 실전활용 교육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14일(금) 09:30-17:3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 지역기업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영지원팀을 위한 AI 실전활용 교육」을 개최하였다. 해당 교육은 구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비는 과목당 25만 원이며 우선지원대상기업 재직자는 과정의 80% 이상 수료 시 교육비의 90%를 환급받아 1일 기준 2만 5천 원에 이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효율화와 문서 자동화를 목표로 한 ‘스마트 업무혁신 AI 역량강화 교육’ 시리즈의 두 번째 과정으로, Microsoft사에서 인증한 AI 전문가인 윤택한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이해하기 △AI 사용법 및 프롬프트 실습 △회계, 경영, 금융, 보험 분야 문서 작성 실습 △다양한 AI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ChatGPT와 Microsoft 365 Copilot(Teams, SharePoint 등)을 활용한 팀 협업 및 문서 자동화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AI를 활용한 스마트 업무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근로자들이 AI를 실무에 적극 도입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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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획] 봉화군 유튜브가 달라졌다..‘홍보가 기가 막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유튜브와 SNS가 일상에 스며들면서 공직사회의 홍보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제2의 충주맨’을 꿈꾸며 전국 지자체들이 홍보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봉화군이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봉화군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짧고 강렬한 ‘쇼츠’ 영상을 선보이며, 최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쇼츠부터 다큐까지, 홍보에 진심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봉화군은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지역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공무원의 가요톱텐 무대–홍보가 기가 막혀’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 영상의 중심에는 기획예산실 공보팀 오혜진 주무관이 있다. 오 주무관은 “어떻게 하면 유튜브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유행을 잘 모르지만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영상들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걱정과는 달리 반응은 뜨거웠다. 영상 댓글에는 “봉화가 어딘지 몰랐는데 알게 됐다. 봉화에 가보고 싶다”, “다음 영상도 기대된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브이로그 형태로 일상을 소개했다면,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공무원의 하루를 담아내는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군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군정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청 소개 영상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공무원 다큐’ 시리즈는 예산팀의 실제 업무 현장을 담아 1년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큰 관심을 끌었다.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외에도 관광 홍보, 군정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고 싶은 군청’으로 거듭나고 있다. ◇ 지자체·유튜버와 손잡고, 함께 만드는 봉화 홍보 콘텐츠 최근에는 우호 도시인 수원시와의 협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봉화군과 수원특례시는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 간 상생협력 모델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개장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봉화군 공보팀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원시 영상홍보팀과 함께 캠핑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쇼츠 영상을 제작했다. 그 결과, 캠핑장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낸 영상은 시청자들로부터 “가보고 싶다”, “영상이 참 매력적이다”는 호평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다른 지자체들로부터 협업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인기 유튜버들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기존의 관 주도형 행사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대중이 즐겨 찾는 플랫폼과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은어축제, 송이축제 등 현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관광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봉화의 대표 축제 현장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관광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영상에는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와 관광지도 함께 담아내 콘텐츠 하나로 봉화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다 구독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 구독자 수 크게 늘어, 트렌드보다 진심으로 승부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봉화군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년 새 1천 명 이상 증가했다. 구독자들은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 “나도 출연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혜진 주무관은 “유행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봉화만의 색깔로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트렌드는 금세 바뀌지만 지역의 진심은 오래간다. 봉화의 이야기를 우리 방식으로 꾸준히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작된 봉화군의 유튜브 실험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의 존재감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화려한 유명인보다 진정성 있는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빛나는 아이디어가 바로 봉화군 홍보의 힘이다. 정재헌 공보팀장은 “올해 유튜브 운영에 다양한 변화를 줬다.”며 “내년에는 더 색다른 시도로 봉화의 매력을 선보이고 더욱 다양한 방식의 실험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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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시 ‘제5회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축제 한마당’성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일 황성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송경호)가 주관해 지역 아동 돌봄기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를 부제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성장과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참가 아동들은 각 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준비한 공연과 발표를 선보였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무대에서 펼치며 성취감을 높였고, 단체 게임 등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간 우정화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아동 돌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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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령군, 새콤달콤 맛있는“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고령군에서는 시설하우스 1,748동, 143ha의 면적에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뛰어난 색상과 당도를 자랑하며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령딸기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현대화지원사업 및 원예소득작목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고령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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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주시, ‘25~’26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본격 추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 ~ 2026년 3월 15일)에 맞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의 빈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지역·계층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읍면동에 설치된 적설계 11개소와 재난영상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유관기관 간 재난정보 공유망과 SNS 채널을 통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제설 대응을 위해 제설제 880톤과 제설장비 188대(트랙터 158대 포함)를 확보했으며, 도심 주요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5개소를 운영해 폭설 및 결빙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인도·마을안길 등 취약 구간에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마을회관 164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운영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한랭질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해 겨울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생활 분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농·축산시설 점검으로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를 확대하며, 동파 발생 시에는 수도계량기 긴급교체반을 즉시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내 집 앞·내 점포 눈치우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재난문자·마을방송·전광판·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재난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결과를 분석해 다음 겨울철 종합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예측이 어려운 이상기후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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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시 감홍사과체,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패키지 박스에 적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가 자체 개발한 전용서체 ‘문경감홍사과체’가 전국 1,374개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 올리브영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11월 1일~7일) 패키지박스 디자인에 폰트로 사용됐다. 문경감홍사과체는 문경시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달고 단단한 감홍사과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것으로서, 획은 단단하고 활력 있게 표현되었으며 글자 구조는 꽉 찬 네모틀 형태로 설계해 속이 꽉찬 감홍사과의 품질을 형태화했다. 또한 문경감홍사과체는 4월 29일 특허청 글자체 디자인을 출원하여 10월 29일 최종 등록결정을 완료했으며 출처표시, 변형금지 등을 준수한다면 문경시 홈페이지(문경소개>일반현황>전용서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앞으로도 문경감홍사과체가 민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어 문경의 이미지 제고와 문경사과의 대표 품종인 감홍사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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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군, 경북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1위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지난 13일 상주시 아람실공원에서 열린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023년 1위, 2024년 2위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실제 산불 상황 발생을 가정한 현장 지휘 본부 설치․운영 능력과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매년 경북도 주최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경북도 내 21개 시·군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 가운데 봉화군은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용수 확보 및 중계 송수 소요시간이 2분 37초 대의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주기적인 산불진화 훈련을 통한 결실로, 실제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5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봉성, 춘양, 명호에 고르게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3년 연속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격려하면서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산불진화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꾸준히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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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 희망을 심다! 김진태 지사, 마을진담회에서 규제 벽 허물고 SOC 확충 모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법」 군사특례를 활용한 첫 권한 행사로 지난 3월 군사규제 개선 성과를 거둔 철원군을 11월 14일 (금)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진솔한 +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진담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기 위해 철원군을 김화·갈말권역과 철원·동송권역의 두 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춘천, 철원, 화천, 양구을), 이현종 철원군수, 김정수·엄기호 도의원, 이장,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담회가 시작되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방문은 지사님께서 철원을 아끼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신속히 반영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원군은 군사규제 100만평 완화, 농업진흥지역 3만 4천 평 해제 등 규제 개선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돗물 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도비 약 60~7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며, 신철원과 와수 지역은 그동안 여건상 시행하지 못했던 LPG 배관망 사업도 이번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주민들이 훨씬 편리하게 난방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오늘 제 고향에서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잘 경청해 정책에 반영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철원으로 오면서 환영 현수막이 많이 걸린 것을 보고 뭉클하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특히 국회의원이 처음부터 참석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한기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철원은 18개 시군중에 가장 일을 잘하는 곳”이라며, “농촌활력촉진지구 9개 지구 중에 철원이 두 군데나 된다”며, “오늘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들 잘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와 질의가 이어졌다. ▲SOC(도로, 철도), ▲농지 및 군사규제 완화, ▲관광 활성화, ▲생활불편사항 등으로 권역별로 1시간이 넘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비법과 애정하는 철원 음식을 묻는 질문에 김진태 지사는 “매일 아침 뛰거나 걷는 등 운동을 즐기고 있다”고 전하며, “철원에서 먹으면 다 맛있고 특히 매운탕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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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시 모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모서면(면장 김기우)에서는 11월 14일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박시용, 부녀회장 이정숙) 회원 30여 명이 모여, 모서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김장하고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전날 소금물에 절인 배추 150여 포기로 직접 김치를 만들어 각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모서면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8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정숙 부녀회장은 “올 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 모두의 정성을 담았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우 모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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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천군 청춘남녀 만남행사‘예천은, 설렘 상영 중’참가자 모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춘남녀 만남행사 ‘예천은, 설렘 상영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천은, 설렘 상영 중’은 12월 21일(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친 청춘남녀들이 영화관 데이트를 통해 힐링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메가박스 경북도청점 등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인기 영화 관람을 비롯해 디너 토크, 커플 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영화라는 감성적인 매개체를 통해 공감과 대화를 나누며 따뜻하고 설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남녀 각 15명)이며, 참가 대상은 예천군 또는 도청신도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성과, 경북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여성이다. 참가희망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춘들이 참여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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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라면 하나로 도시가 끓었다… ‘축제 DNA’ 깨어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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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과함께, 생명 나눔으로 피어난‘사랑의 헌혈·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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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미의 가을밤을 뒤흔든 1만5천 명의 함성,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빛의 물결로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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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천만 좇는 지방의원, 시민은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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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미시인동동·진미동 하나되어, 도심 속에 문화의 숲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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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미시 관변단체.. 상식 밖의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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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가정집 압수수색, 표현의 자유를 짓밟은 폭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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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미축제의 성공비결, 변화와 헌신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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