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 영덕 블루로드서 사전 행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연훈)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올 9월 영덕 블루로드에서 진행될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의 사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5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하이킹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영덕군과 아이더가 함께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하이킹 페스티벌이자 캠페인이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사전 행사는 본행사가 열리는 구간을 점검하고, 행사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아이더 관계자, 자원봉사자, 블루로드 길동무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사전 행사 참여자들은 강구 해파랑공원을 출발해 병곡면 금곡 2리까지 약 52km에 이르는 구간을 답사했으며, 이는 8개 코스로 이뤄진 영덕 블루로드 66.5km 중 3코스인 ‘바람의 언덕(moUntain)’부터 8코스 ‘블루엔딩(blue enDing)’까지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사전 행사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을 응원하기 위해 애초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겨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더 관계자는 이번 사전 행사에 대해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탁 트인 블루로드 해안을 따라 젊음과 열정을 수놓으며 야영 장비를 직접 메고 걷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영덕군과 손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더 하이커스데이의 본행사는 9월 25일 목요일부터 28일 일일까지 300명 이상의 하이커들과 16명의 자원봉사자 세이퍼가 참가하는 행사로, 장거리를 걷는 만큼 체력이나 하이킹 스타일을 고려해 2박3일 코스와 3박4일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8일 오후 2시에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경북
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 담은 반찬으로 가득 채운 밥상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승조, 공공위원장 강민규)는 6월 11일(수)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특화사업 및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 성산면 특화사업인 「진수성찬 반찬 지원 사업」을 2회차로 실시하였다. 2025년 특화사업인 「진수성찬 반찬 지원 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에 위원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과 식료품을 총 2회 전달하며, 어르신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 복지공동체를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2회차 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50가구에 미역국, 물김치, 소불고기 등 6종의 반찬과 식료품(떡, 계란, 라면, 김)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이로써 2회차에 걸쳐 실시한 「진수성찬 반찬 지원 사업」은 위원들의 정성으로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을 드리며 좋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7월에는 무더위를 잘 보내시라고 「중복맞이 수박나눔」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식사하시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성산면이 되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즐거운 토요프로그램을 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즐거운 주말과 활기찬 주말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22일 ~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11회) 상반기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8종을 후보로 하여 모집결과 5종(드론, 캔들, 요리, 미술, 드럼)이 선정되어 관내 초·중등 청소년 50 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굴해 자기개발과 창의력향상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 중 한 명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상승하는 좋은 기회였고,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토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북
경산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맞아 구강건강증진 홍보활동 전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라는 슬로건으로 치아건강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 라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되었으며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임을 밝혔다. 이에 6월 11일(수) 오전 10시 경산꽃재유치원에서 100여 명 원생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다양한 구강용품 체험 등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오후 2시부터 하양역1호선 대구지하철에서 제38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와 연계해 금연캠페인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식전·후 연주공연 ▲구강건강상담 ▲가정용 불소용액 배부 ▲큐스캔으로 치면세균막(입 안 표면에서 자라는 세균덩어리) 관찰 ▲구강건강(금연) 홍보 리플렛 배부 ▲구강건강(금연) 홍보 포토부스 설치 등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일상 속 구강건강과 금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구미시
구미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 함께 합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주원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1일, 원룸 밀집 지역 내 편의점 10개소와 ‘우리편의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편의점’ 업무협약은 24시간 생활밀착형 업소인 편의점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사업이다. 지난 3월 선주원남동과 동 협의체에서 청·장년층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일회성 방문으로는 위기 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과 협력해 일상 속 위기 징후를 자연스럽게 포착할 수 있는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 점주는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손님 중 도움이 필요한 위기 징후가 관찰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고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 연계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편의점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편의점에는 ‘우리편의점’ 현판과 복지정보 팜플렛을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편의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눈과 귀가 되어줄 생활밀착형 거점을 확보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발굴을 위하여 협의체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홍경화 선주원남동장은 “편의점은 24시간 운영되는 생활 속 공간이자 이웃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을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구미시
구미시 한우협회직판장, 여름철 폭염 대비 선풍기 기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한우협회직판장(회장 김재원)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300만원 상당)를 구미시 무더위쉼터 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냉방 장비가 부족한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선풍기는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폭염에 취약한 이용자들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구미한우협회직판장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폭염이라는 재난에 함께 대응해 나가는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시
구미시,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예 축제.. 구미에서 열린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장효선, 사무총장 김승, 사무차장 강상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5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 12종목(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택견, 24반무예, 합기도, 공수도, 복타, e-스포츠) 등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3,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 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 내 △소상공인연합회 물품 전시 및 판매부스, △체스체험 부스, △e-스포츠 체험존 등도 설치되어 관람객, 시민 모두 함께 풍성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무예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해당 상은 무예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무예의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무예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힌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무예총연합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3회째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무예의 대중화 및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히 올해는 대회 종목으로 e-스포츠 경기가 포함되어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무예의 현대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시도가 엿보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 지역 경제,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구미시
구미시, 실속까지 챙긴 구미형 스포츠 이벤트로 각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는 속이 꽉찬 실속있는 대회로서 평가받고 있다. ◇ 지역경제 살린 스포츠 축제…구미, 경제효과 톡톡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 선수단 1,200명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국내외 심판, 언론 등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 방콕 대회(선수 630명) 대비 출전 선수가 8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숙박과 수송, 식사가 모두 구미시 관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린 ‘아시안푸드페스타’에는 4만여명이 방문해 약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표축제 ‘낭만야시장’은 약 9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대회 맞춤 이벤트 전략으로 5월 한 달간 주문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해 11억 6천만원의 매출을 세우면서 출시 이후 월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처럼 대회 연계 프로그램들이 기록한 매출 지표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적인 사례임을 보여준다. ◇ 예산 줄이고, 효과는 키운 구미형 스포츠 이벤트 총 70억원의 예산으로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타 국제대회와 비교해 매우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5년 인천에서 개최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경우 예산이 110억원으로 타 국제대회와 비교할 때, 구미시는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내실 있는 준비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저비용 고효율 대회’의 모범을 제시했다. 특히 구미시는 별도의 경기장 신축 없이 기존 시민운동장을 정비·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환경 부담도 최소화했다. 이는 과도한 인프라 투자 없이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외 스포츠계의 성공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 Made in Gumi, 세계에 각인된 구미브랜드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외교와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주한 외교단 30여명을 초청해 구미 최초의 글로벌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구미의 산업·문화·교육 역량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국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외교관들은 구미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및 각국 대표단 80여명이 구미 시티투어에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박정희 생가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삼성 스마트시티, 도리사를 방문하여 산업, 역사와 전통을 잇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만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등 지방도시도 세계와 당당히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대회기간 5,300명이 찾은‘기업홍보관’은 관내 소재 기업이 참여해 반도체·방산·로봇 등 첨단산업 메카 도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구미라면관’은 ‘갓 튀긴 라면 12,000봉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워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처럼 구미의 매력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국제무대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번 대회로 구미시는 아시아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 시민과 함께한‘명품도시’마케팅 성공 개최의 원동력은 바로 구미시와 ‘원팀’으로 함께한 시민들이다. 어린이부터 학생, 청년, 외국인, 기업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인 2만명의 범시민 서포터즈는 대회 전 붐업 조성부터 대회기간 내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활기찬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1,100명의 조용한 지원군 ‘자원봉사자’는 각종 안내, 교통,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늦은 시간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읍면동에서는 시민들이 ‘우리동네 클린단’을 구성해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고, 이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동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로인해 최고 수준의 경기장 인프라 외에도 청결하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로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구미시를 ‘명품도시’로 마케팅했다. 시는 깨끗하게 조성된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구미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8만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여러 종목에서 아시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수준 높은 경기로 큰 감동을 안겼다. 우리나라는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의 금메달을 포함하여 金 2개, 銀 1개, 銅 1개의 성적을 거두며 종합순위 6위로 한국 육상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
경북
청도군 2025년 청도행복아카데미 개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도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청도행복아카데미는 청도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실시하는 청도행복헌장 관련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 개강식을 맞이하였다. 23년 청도행복아카데미는 권역별 ‧ 민간단체별로 폭넓은 군민의식 교육을 진행하였고, 24년부터는 청도행복헌장의 직접 실천하고 전파하는 청도행복헌장 실천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 청도행복아카데미 수료생은 교육 과정 수료 후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행하는 청도행복아카데미에는 청도행복헌장실천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여 청도행복헌장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의미 이해, 체험‧실습 교육을 통해 청도행복헌장 실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행복헌장은 개인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조화롭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청도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청도의 발전과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길이 되어주고 마을과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청도행복아카데미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
상주시 남성동 공실, 문화거점으로 재탄생... 도시재생 본격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가 남성동에 위치한 구도심 내 유휴 건물을 매입해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장기 공실로 방치된 공간을 예술 전시 기반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문화기반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공간은 도시재생 예술 전시 중심으로 주로 활용되며, 도시재생 관련 행사와 지역 주민·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운영은 혹서기와 동절기를 제외한 탄력적 방식으로 이뤄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상주시는 이 공간이 단순한 전시장 기능을 넘어 구도심 내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획 및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권 연계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이 매입한 민간 공실 자산’을 도시재생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상주시 도시재생 전략의 시범사례로, 향후 유사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모델, 비용 구조, 지역 협력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파일럿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전시공간 시범사업은 지역 공실 자산의 문화 전환을 통해 공간의 공공성과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경북도, 48억원 긴급투입해 산불피해지역 임대농기계 확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도 제1회 정부추경예산으로 ‘산불특별재난지역 임대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에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사업비 48억원(국비 24, 도비 12, 시군비 12)을 산불 피해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신속 지원한다. 사업 규모는 농기계 322대로 트랙터 50대, 관리기 36대, 예취기 33대 등 봄철 필수 농기계를 우선 구매하고, 아직 농기계를 구매하지 못한 산불피해 농가가 우선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적기 영농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4월 도 자체 특별지원 38억원, 다른 지자체 후원금 19억원(서울시 17억원, 대구시 2억원) 등 총 57억원을 산불 피해지역 임대농기계 구매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개별 농가의 농기계 구매에도 1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했다. 이 밖에도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농기계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활용해 피해지역에 농기계 396대를 한시적으로 무상 임대하는 등 봄철 정상 영농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영농 준비 시기에 초대형 산불로 인한 농기계 피해가 심각해 영농 재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기계 품앗이, 농기계 구입 사업비 확보 등 선제적인 노력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 산불피해지역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6월 9일부터 운영 재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산불로 일정이 지연됐던 성인문해교육 강좌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6월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동시 14개 읍면 지역의 비문해 성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직접 파견해 한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민․관․공 협업 사업이다. 2014년 3개 교실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24년까지 누적 수료생 2,200여 명을 기록하며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해 수학, 미술, 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화전 개최 및 시집 발간 등 성과 공유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을 병행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법,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풍산읍 수곡2리에서 열린 개강식에 참석한 이금혜 교육도시과장은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문해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14개 읍면 지역의 문해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1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지방도시에서 써 내려간 감동의 기록
-
2
[사설] 박정희대통령과 구미를 모욕한 이재명, 사법살인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
-
3
시민과 함께, "피 한 방울의 연대"…구미 구평 별빛공원에서 펼쳐진 시민 헌혈운동, 생명 나눔의 울림
-
4
구미시 인동동, 적극행정으로 거리정비 성공, 상가거리 상인들의 자발정비 실현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앞두고 구미의 품격 높이다
-
5
고령군, “고령 멜론과 시원한 빙수의 만남”… 멜빙축제, 뜨거운 호응 속 이틀째 이어져
-
6
[봉사] 구미헌병전우회, 지역을 밝히는 묵묵한 힘
-
7
구미시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펼쳐진 시민정화활동
-
8
구미시)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대선 유세 첫날 구미 수출탑에서 출정식.. 시민들께 깊은 사과와 함께 '김문수 지지' 호소
-
9
구미시) 뜨거워지는 민심… 구미을 집중유세, "김문수 대세론 구미을 지역에서 더 지폈다."
-
10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