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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구미문화재단, 온마을합창단 합동공연‘우리’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문화가 있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온마을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오는 10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3개 지역(고아읍, 선산읍, 도개면) 마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첫 합동공연으로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다. 온마을합창단은 지난 5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맞추고, 약 20차례에 걸친 정기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과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져왔다. 이번 합동공연은 3개 지역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마을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특별한 공연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로고송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도개면 들녘의 푸르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개의 아침’, 역사의 숨결을 품어온 선산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선산, 그 고요한 중심’, 자라나는 꿈들의 향연을 표현한 ‘고아, 빛의 땅’ 등 각 마을 합창단이 해당 지역의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 노래한다. 또한 구미남성합창단, 테너 이승민&바리톤 이호준, 제15회 서울국악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채빈양(구미산동중 재학)이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마지막에는 각 마을 합창단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 노래로 하나 되는 마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연 구미문화재단은 이번 합동공연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합창은 단순한 음악 활동이 아닌 지역의 공동체 형성과 문화 향유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공연은 마을 문화공동체 확산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온마을합창단은 주민 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으로 노래를 통해 마음을 모으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합동공연으로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미문화재단은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를 방문하거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054-441-741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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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 2025 국감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선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을)이 지난해에 이어 2025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열린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에게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 당시 K-푸드를 알리겠다며 예능을 촬영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부터 제대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또한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구금사태와 관련해 현지 한국 식품기업 근로자들의 비자 현황을 의원실 자료요구 이후에야 뒤늦게 파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강의원은 햇빛소득마을 조성 이전에 전력망 연계 신청 후 대기중인 농가의 태양광 전력망부터 해결하라 주문했으며, 농지면적 0.5ha를 초과시 받게 되는 면적직불금이 소농직불금보다 금액이 적은 구간이 있는 것에 대해 합리적 개선을 요청하는 등 지역 민원도 놓치지 않았다. 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끝까지 점검해 후속 입법과 정책 개선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현장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더욱 책임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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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경산시리틀야구단 U-10팀 3위 쾌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 U-10팀이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전국 16개 팀 중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MLB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 대회로, 전국 각지의 U-12, U-10 총 3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산시리틀야구단 U-10팀은 대회 내내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주목받았다.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14:2로 우승하며 출발을 알렸고, 8강전에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을 8:5로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인천 남동 리틀야구단과의 4강전 경기에서는 선전하며 접전을 펼쳤으나, 10:3의 스코어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조현일 경산시장 겸 경산시리틀야구단 단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높이 치하하며 “우리 시 리틀야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저력과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 제1의 유소년 야구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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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경찰서, 지역 사회를 지키는 시민의 눈, ‘아동안전시민상’으로 빛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0월 15일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선산파출소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조광숙씨에게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시민상’은 경찰청과 BGF리테일(CU편의점)이 협력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현장에서 아동 안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은 조광숙씨의 남다른 책임감과 관찰력이 빛을 발한 사례다. 조광숙씨는 최근 ”정신질환 의심 노인이 호미를 들고 아이들을 훈계한다”는 112신고 내용을 파출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 중요한 정보를 잊지 않고, 순찰 활동 내내 위험인물의 인상착의를 꼼꼼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관내를 배회하던 대상자를 발견하고 즉시 신고하여 경찰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단발적인 대응을 넘어, 자칫 기억에서 잊혀질 수 있었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끝까지 추적하는 투철한 책임감을 보여준 것이다. 바로 조광숙씨의 끈질긴 관심과 날카로운 관찰력이 아이들을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낸 것이다. 감사장을 받은 조광숙씨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매일 하던 순찰 중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게는 가장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 열심히 주변을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경찰서장은 “한 번 전해 들은 신고 내용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마음을 써주신 그 헌신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표한다. 이것이 바로 경찰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민경 협력 치안’의 모습”이라며, “조광숙님과 같은 시민 영웅들의 용기가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한 분의 영웅을 넘어, 모든 시민이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구미경찰서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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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의회·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 협력 다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와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 인근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상호 기부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양 의회간 상호 기부는 제도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간 협력과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정걸 의장은 “작년에 이은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의회의 돈독한 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로부터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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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칠곡군,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10월 16일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호국과 평화를 기치로 한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축제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상북도, 칠곡군, 대한민국 국방부가 후원하고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주관한다.칠곡군은 ‘디지털 2.0 시대’를 맞아 기존의 축제 운영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축제’를 전면 도입해 축제 관람객들의 편익과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관람객들은 팔찌 형식의 컴인핏을 착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실시간 안내 시스템이 운영되어 일정 변경이나 공지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평화를 위한 음악(Music for Peace)’과 ‘평화의 힘(Power of Peace)’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된 이번 축제 주요 체험·공연 프로그램은 ▶보물찾기328 ▶오십오게임 ▶960톤의 숲 ▶이프칠곡 ▶낙동아일랜드 ▶미스터트롯TOP7콘서트 ▶피스뮤직페스티벌 등이다.평화 공연에는 ▶10월 16일 최정상 인기가수 박서진을 비롯해 홍진영, 박지후 ▶17일 미스터트롯3 TOP7 ▶18일 임창정, 이재훈, 민경훈, 손승연 ▶19일 자우림, 이승기, 다이나믹듀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평화를 노래하는 감동적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평화의 힘’이라는 주제 아래 KUH-1 수리온, UH-60 블랙호크, K-2전차, K-9자주포, 자주도하장비 등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첨단 무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축제가 열리는 칠곡보 생태공원과 최첨단 무기 체험장인 오토캠핑장 사이에 흐르는 낙동강에 국내 최장 430m 부교(浮橋)를 설치하고, 도하 장비를 타고 강을 횡단하는 문교(們橋)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오십오게임’등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역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십오게임은 6·25 전쟁 당시 55일간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모티브로 기획된 대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스케일이 다른 4개의 대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대국민 보물찾기 328’은 대한민국 유해발굴 1호 지역인 ‘328고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유학산 328고지에서는 12일간 무려 15번이나 고지의 주인이 바뀔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이 체험을 통해 땅속에 묻힌 무명용사들을 기리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960톤의 숲 ECO존’은 6·25 전쟁 당시 960톤의 융단폭격으로 풀 한 포기 나지 않았던 땅이 이제는 평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의 땅’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보여주는 공간이다.‘꿀맥펍(꿀맥+Pub)’은 이번 축제를 찾은 사람들 모두가 칠곡지역 대표 특산물인 벌꿀로 만든 '칠곡 꿀맥'을 즐기며, 함께 어울려 이 곳 낙동강의 평화를 위해 건배를 하는 공간이다.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하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특별한 군 문화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과거존(6곳)=적 장비 전시, 6·25 전쟁 사진 전시, 워커 사진-영상 전시. ▶현재존(16곳)=지뢰 탐지 체험, 페인트탄 모의소총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군 드론 전시-드론 축구장, 참전국 팽이 만들기. ▶미래존(10곳)=전쟁 VR 체험, 신병교육 메타버스 체험, 드론봇전투단 장비 전시 등.특히 칠곡군은 낙동강평화축제 방문객들의 편익을 위해 7곳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 기간 중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1000대,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제2주차장(400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제3주차장(200대, 칠곡 사계절 썰매장) ▲제4주차장(500대, 칠곡보 생태공원) ▲제5주차장(800대, 칠곡보 생태공원) ▲제6주차장(300대, 칠곡 종합운동장) ▲임시주차장(300대, 석적읍 중지리) 등이다.또한 축제 기간인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왜관 북부정류장, 칠곡 종합운동장, 북삼읍사무소, 석적읍사무소, 지천면사무소,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 가산평생학습복지센터, 약목면사무소, 약목농협(기산지점)에서 축제장인 칠곡보 생태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축제 기간 중인 10월 16일 밤 9시부터 20일 오전 2시까지 약목면 관호리 칠곡보 서편~약목면 덕산리 무림배수장 구간은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다.칠곡군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낙동강평화축제와 함께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왜관시가지 1번 도로에서 ‘205칠곡문화거리페스타’를 개최한다.‘205칠곡문화거리페스타’는 유명 가수 중심의 무대가 아니라 마술·버블·서커스 등 거리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마칭밴드, 인형탈, 시니어 모델, 지역 청소년과 아동이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거리 곳곳에서 꿈의 무용단과 풍물단, 난타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특히 개막 무대에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 씨가 출연해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10월 19일에는 독일 베르너 홀츠바르트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가 무대에 올라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어 ▶브레이커스 컴퍼니의 아크로바틱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단과 라인댄스 ▶스턴트 치어리딩 ▶마임과 코미디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에코존’에서는 ▶공기정화 식물 행잉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환경 비누 만들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예 등 친환경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인문학 마을존’에서는 화덕피자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 식혜 체험 등도 진행된다.이번 축제의 백미는 7개 구역으로 나뉜 거리에서 이틀간 일곱 번 프로그램이 바뀌는 ‘205 놀이터’다. ▶분필 낙서로 거리를 캔버스 삼아 꾸미는 프로그램 ▶버블쇼와 체험이 함께하는 버블 놀이터 ▶랜덤플레이댄스와 다양한 게임 ▶못박기와 신발 던지기 등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순서가 시간대별로 기다리고 있다.‘205칠곡문화거리페스타’는 단순히 무대를 즐기는 행사를 넘어서 거리 곳곳을 축제 공간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칠곡군 슬로건 '럭키 칠곡'의 상징성을 담아낸 이번 행사는 2일간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연과 체험으로 왜관 시가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신개념 스마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번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넓은 주차장과 편리한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며 대한민국 많은 국민이 찾아와 호국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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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1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마련됐다. 기념식은 별빛어린이무용단과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청려장 전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24명 표창 수여 ▲모범경로당 16개소 선정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 분야에서 김영웅 화산면 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박상길 북안면 신대리 경로회장이 시장 표창을, 한치호 수석부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7명 중 임고면 이인식 어르신이 대표로 참석해, 국가에서 전하는 영예로운 선물인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꽃다발과 함께 전달받았다. 김일홍 지회장은 “오늘의 지역사회를 일구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가 그 뜻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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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백패킹 가능한 동서트레일 울진구간 시범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동서트레일’55구간 중 조성이 완료된 울진군 구간을 포함한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를 10월 15일부터 산림청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킬로미터(km)로 지난 2023년 조성을 시작해 조성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가 조성 완료됐다. 울진군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 60킬로미터(km)이며 2025년 조성 완료됐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에는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전 구간 개통 이후에는 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트레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구간(52~55구간)은 산림보호구역을 포함하고 있어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 > 숲길 > 동서트레일)을 통해 숲길 탐방과 대피소 사용을 사전 예약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은 백두대간에서 동해바다까지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이번 동서트레일 시범운영을 통해 국내외 탐방객들이 울진의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레일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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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정책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비롯한 조례안(의원발의 조례안 8건), 동의안, 출연안 등 총 5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 심사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남구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을,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진오 부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는 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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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퍼포먼스 열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수)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통하는 국가 기간 교통축으로, 접근성 취약으로 인한 동북내륙의 구조적 불리함을 해소할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지난 2021년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에서 남북 6축 → 9축으로 확대되며 국가교통축으로 재정립된 이후, 10개 시‧군은 2023년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창립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강원내륙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23.7.), 경북권(영천‧청송‧영양‧봉화) 사전타당성 조사 추가 착수(’23.10.) 등 후속 절차를 이어왔다. 이보다 앞선 2020년부터 관계 시‧군 실무회의와 공동 건의문 채택, 중앙부처·국회·광역단체 면담을 지속해 왔으며, 2024년에는 조기 건설 청원(만인소) 서명운동(10개 시‧군 15,134명), 영양 범군민 총결의대회(군민 1만 명)로 주민 공감대를 확장했다. 이렇듯 10개 시‧군이 남북9축 고속도로에 간절히 매달리는 이유는 “이동 격차가 곧 삶의 격차”가 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고속도로가 경유하는 10개 시‧군 전부가 인구감소지역('21.10.)이며,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가능률 역시 강원 40.8%, 경북 75.0%('23, 국토부)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특히 영양군은 전국 유일의 ‘교통 3무(4차선·고속도로·철도 無)’지역이며, 인제‧양구를 제외한 8개 시‧군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낙후지표가 집중되어 국가 차원의 특별한 고려가 요구된다. 그럼에도 이 축은 잠재력이 크다. 수도권 2,600만, 부울경 750만의 관광 및 교류 수요를 흡수하고, 농‧임산물 중심 내륙 물류비 절감과 산업권 연계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북9축고속도로는 10개 시‧군의 생활권과 산업권, 그리고 재난 대응의 생명선을 하나로 잇는 국가 인프라”라며 “오늘 보여준 연대를 바탕으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에 남북9축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1월 중 ‘공동 결의대회’ 개최로 연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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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함께 나누는 즐거움 「빵터짐 재활교실」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장애인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청도지회와 연계하여 「빵터짐 재활교실」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제빵 체험을 통해 재활 효과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소는 청도읍 월곡리에 소재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 진행되며, 관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전문 강사가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을 지도한다. 교육 과정은 단호박 파운드케이크, 인절미 콩쿠키, 과일 타르트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제빵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손동작과 소근육을 활용한 재활 효과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빵터짐 재활교실』은 단순한 제빵 체험을 넘어, 장애인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재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도군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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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런케이션-이리오션(Ocean)’경북형 워케이션 성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2박 3일간 전국 청소년지도자 34명이 참여한『런케이션-이리오션(OCEAN)』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협력으로 추진된 체류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심신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덕 축산면 경정리 일대를 걷는 ‘블루로드 트래킹’, 해양센터에서 ‘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 체험’, ‘오션뷰 공용오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 중 하나였던 영덕 블루로드 해안 트래킹은 지난 산불 피해를 본 마을을 따라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산불로 상처 입은 숲이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직접 보며, 자연의 생명력과 회복의 의미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참가자 A 씨는 “블루로드 트래킹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이지만 산불 피해를 회복 중인 마을을 지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라며 “영덕의 자연 속에서 일과 쉼, 배움이 함께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덕분에 업무 능력도 쑥쑥 올라갈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청소년 현장에서 헌신하는 지도자들이 이번 이리오션_런케이션을 통해 재충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센터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회복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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