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시는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 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상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2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치고 도착한 성화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육고무 공연, 뮤지컬과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단 입장 이후 실업팀 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가 성화를 전달했으며, 체육인 가족을 최종 점화자로 선정해 체육과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전체의원과 직원 40여명은 5월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구미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배구 경기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격려 방문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미시 선수단의 승리를 위해 추진됐다.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승리의 메시지와 열띤 응원을 통해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안주찬 의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쌍림면 청년회(회장 송영견)는 5월 11일(토) 11:00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2024 쌍쌍樂음악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개최된 이날 쌍쌍락음악회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명국 군의장, 정희용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등 여러 내빈과 8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음악회는 ▲쌍림면풍물단 ▲쌍림라인댄스팀 ▲고마움봉사단공연 등 지역민들의 공연과 함께 ▲이효진 ▲최비송 ▲오봉산품바 ▲황태자 ▲단비 등 초청가수들의 다양하고 활기찬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곽봉구 (전)쌍림면 청년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고령군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송영견 쌍림면 청년회장은 “오랜 기간 가족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고, 전해종 쌍림면장은 “쌍쌍락음악회라는 행사로 하나되어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5.9.~5.12.)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2만명, 6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영양산나물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일월산(1,219) 자락에서 자라 맛과 향이 특별히 뛰어나며, 친환경 음식을 선호하는 트랜드와 맞물려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영양산나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으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였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울릉군은 ㈜엘프프로페셔널이 주최하는 ‘엘프 수상자와 울릉군민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9일(목), 10일(금) 이틀간 도동항 소공원과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로 색소폰 연주자와 아마추어 연주자가 함께 어우러져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엘프프로페셔널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에 제1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한 이후로 올해 제7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2011년 색소폰나라 독도원정대를 시작으로 2020년 7월에는 울릉도색소폰문화봉사단과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였으며 올해는 울릉도에서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엘사모의 ‘울릉도 트위스트’, 색소포니스트 안드레황의 ‘중독된 사랑’‘Tear’등 33곡의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문화소외 지역인 울릉도에서 꾸준히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공연을 준비해 주는 ㈜엘프프로덕션 관계자 및 연주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가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과 피크닉’을 혼합한 캠크닉과 뮤직페스티벌을 접목해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캠핑문화를 만들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 ㈜대구일보사가 주최·주관했다. 11일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소중한 사연과 신청곡 접수로 이뤄지는 보이는 라디오와 250여 팀의 참가자 중 시민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1차 예선전, 지역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인기가수들로 구성된 뮤직페스타가 열렸다. 12일 둘째 날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상금 500만 원을 걸고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본선이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명 캠핑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캠핑과 찰떡궁합인 감성 소품을 이용한 캠핑테리어(캠핑+인테리어)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국내 유수 캠핑업체 및 캠핑브랜드의 캠핑용품 등을 소개하는 캠핑페어를 상시 운영해 캠핑족들의 뜨거운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또래 친구들이 대한 초석 되겠다며 붓과 펜을 총으로 바꿔” 평균 연령 85세의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최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학도병의 희생을 기리는 랩을 하면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제작하고 있다. 할머니들은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해 영천 메모리얼파크,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날 북한군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한참이나 목이 메여 랩을 이어가지 못했다. 할머니들이 눈물을 보이자 주변에 있던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들이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박점순 할머니는“우리 또래의 친구와 오빠들이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됐다. 그들의 희생이 너무 안타까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라며“우리가 부른 랩을 통해 그분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현숙 대구지방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예끼마을 꽃잔치, 예끼마을 예뻐져 봄’을 개최한다.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메리골드, 백일홍, 유채꽃 등 약 3만 주를 식재해 산성공원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나만의 봄꽃 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과 마술·버블쇼, 인형극 공연, 예술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끼마을은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로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근민당 갤러리,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트릭아트 벽화골목, 안동호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선성수상길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이다.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당시 예끼마을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옛 사진을 복원하고, 200여 종의 70~80년대의 레트로 물품을 전시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예품과 대구·경북에서 전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 홍경표, 임지락의 작품도 예갤러리, 예끼화실, 선성현문화단지 내 공간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갤러리인 근민당에서는 한국화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중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주시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일을 확정하고 운영 계획을 내놨다. 경주시는 해수욕장 운영 시기를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 간으로 결정하고 해수욕장 관리 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및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을 운영하며 피서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장 전까지 사업비 6억 2900만원을 들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경주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봉사단체 '시민과 함께'가 11일 오전, 학서지 생태공원에서 회원과 지역 어린이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10일부터 구미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한창인 가운데 인근 경기장 주변 경관 정리에 더해 아이들의 생태교육까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학서지에는 오전부터 불어 닥친 강풍으로 성인들도 몸을 가누기 힘들었지만 활동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들은 상호간에 서로를 이끌었고, 아이들은 밝은 얼굴로 고사리 손을 보탰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선강 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으로 주변 경관이 깨끗해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이바지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상혁 대표는 행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무관심 속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다”며 궂은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곧 도래할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역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방재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