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간부 공무원들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68곳을 방문해 쌀, 세제, 휴지 등 2,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한마음주부봉사단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사회복지시설 35곳에 희망나눔 물품 950박스(5,0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명절 음식 도시락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이어갔다. 효성티앤씨(주)는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비타민박스’를 전달하며 기업과 농촌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지난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개소를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됐다. 구미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용자)는 회원 회비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매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산동 하나님의 교회(담임목사 송주완)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과 구평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총 13개소다. 또한,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은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일시 유예된다. 다만,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 안전과 직결된 구역은 주행형 CCTV 및 안전신문고를 통해 단속이 지속될 예정이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주차 관리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 청소, 도로 등 각종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개 반 119명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구미시는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해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4%로 확대한다. 또,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과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연휴 기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구미차병원 등 3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권역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이 운영되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도 정상 운영해 시민 건강을 책임진다. 구미시는 시민 여가 지원을 위해 공공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특히 지금까지 명절 연휴기간 휴관했던 들성생활체육센터, 강동국민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회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9월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구미의 시민단체 ‘시민과함께’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민과함께’는 1월 23일 오전 구미시에 헌혈증 100매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민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단체는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독거어르신네 가정 집안밖 청소, 정기 헌혈 행사, 어린이 바자회, 환경 정화 활동 등 구미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기부에 대해, 최혜진 사무국장은 "우리는 구미의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과함께’의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구미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격려도 받고있다. 시민 주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구미시는 ‘시민과함께’의 기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들과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방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응시 부문은 ▲연주반(초등4학년~고등1학년)과 ▲예비반(초등2학년~3학년)으로 나뉜다. 원서 접수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문화예술회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실기와 면접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응시자 전원에게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제작한 특별 기념품(우산)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성악과 무용 등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으며, ▲연 2회 정기연주회 ▲구미시 주요 행사 참여 ▲여름캠프 및 합창경연대회 출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서류 및 전형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umi.go.kr/arts)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4-480-4564)로 문의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도로 병목 구간으로 꼽히던 금오중학교에서 오태교까지의 720m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 ‘임은 도시계획도로(대1-6호) 확장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2025년 1월에 조기 개통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167억 원을 투입해 임은삼거리에서 오태교까지 총연장 1.37km 도로를 기존 폭 20m(4차로)에서 35m(8차로)로 확장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그간 출퇴근 시간 극심한 차량 정체와 금오중학교의 노후 담장 문제 등으로 인해 교통 흐름과 도시 미관이 저해되어 주민과 학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됐으며, 남구미IC와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물류 흐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금오중학교 담장을 신설하고 방음벽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로 확장이 구미시의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공업도시 구미에서 만감류가 자란다고? 믿기 힘든 이야기 같지만, 구미에서 재배된 천혜향과 레드향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 직거래 플랫폼‘구미팜’에서 판매된 천혜향과 레드향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놀라운 성과의 중심에는 옥성면 초곡리에 위치한 ‘선샤인농장’이 있다. 박휘진 대표는 2018년부터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천혜향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레드향도 400평씩 식재하며 아열대 과수 재배에 도전했다. 천혜향과 레드향은 일반적으로 재배 후 3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까지 약 5년이 소요된다. 박 대표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연동하우스를 활용하고 벼, 콩, 밀 등 타작물을 병행 재배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선샤인농장에서 재배된 천혜향은 당도 15브릭스, 산도 1%로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향 역시 높은 당도와 진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구미를 넘어 타 지역에서도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농장은 천혜향 연간 생산량 4톤, 연 매출 4천만 원, 레드향은 5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새해를 맞아 건강한 한해를 다짐하는 시민들을 위해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 국가검진 대상자는 홀수연도 출생자로 위암(40세 이상 남·여), 대장암(50세 이상 남·여),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고위험군), 폐암(54~74세 남·여 중 폐암 고위험군), 일반건강검진(20세 이상)이다. 검진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또는 1577-1000)를 통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확인하고 예약 후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검진하면 된다. 검진비용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부과 기준 하위 50%이하)의 경우 무료이며, 경제적 부담없이 암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대상 및 항목, 검진기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미보건소(480-4064), 선산보건소(480-4374),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하면 된다. 연초 및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많아 미리 예약을 하도록 권한다. 또한 국가검진대상이지만 개별검진을 실시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또는 1577-1000)에서 검진 제외 신청할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2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과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제5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박희광 선생의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은 선주초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와 오태중 뮤지컬 동아리 ‘오뮤즈’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유족 인사, 추모사, 박희광 오페라 공연팀 ‘알베로벨로’의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박희광 선생은 구미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이자 후손들에게 큰 가치를 남기신 분”이라며 “선생의 헌신과 희생을 구미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고, 후대에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광 선생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구미시는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22일 금오산호텔에서 지역 방산 관련 업체 및 방산 진입 희망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방위사업청․경북도․구미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구미 지역 방산 관련 업체와 방산 진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및 추진계획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방사청 방산육성지원사업 등을 안내하여 방위산업 진입을 돕고 방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6개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일정을 소개하고 경영․기술 지원시책과 사업 참여방법 등을 중점 설명했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구축.운영(금오공대․경운대) △연구시험능력 확보(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소형 시범체계 개발(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방 중소기업 역량강화(경북테크노파크) △국방기술 민간이전(경북테크노파크․경일대) △전주기 방산창업 지원(경북산학융합원․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는 협약기업 선정절차 및 국방 사업화 지원내용을 안내했고, 방위사업청에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및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