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열치열, 여름의 끝자락에서 구미가 맛있게 끓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8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양일간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자체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라면테마 행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산업관광 육성」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0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신라면은 행사 당일 새벽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면을 포장 출하한 제품으로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행사를 풍성하게 하는 프로그램 중에는 나만의 비밀 레시피로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를 하고, 긴 젓가락으로 라면 먹기, 라면ASMR, 긴 면발 찾기, 라면스프 맞추기 등 다양한 라면덕후들의 한판승부가 펼쳐지는 놀이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이목을 끄는 건 바로 워킹 로드(Walking Road)전시존이다. 기존 전시관의 공간적 폐쇄성에서 탈피하여 구미캠핑장 일원을 거닐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라면 역사를 재미있고 친절하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① 라면이 튀겨질 때 수분함량이 4~6% 정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가 8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행사 이후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온 영양반딧불이축제는 여름과 가을의 경계인 8월 말에 진행된다. 시기만큼이나 구성도 이채롭다. 반딧불이와 별빛 따라 남들보다 초가을 정취 먼저 즐기는 2022영양반딧불이 축제... 세부 프로그램도 이채로워!! 무엇보다도 2022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를 빛내는 것은 반딧불이와 별빛이다. 해당 시기는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이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의 청정한 자연과 더불어 맑은 밤하늘과 낮은 광해 덕분에 별빛과 늦은 여름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경이다.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그 신비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행사가 치러지는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는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공해와 광해가 적은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막바지 피서객들을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청소년예술역량강화 <꽃물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예술가와 청소년을 문화로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 지역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예술문화 활동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만들고자 마련된 꽃물캠프는 8월 12일에서 15일까지 3박4일간 영덕군민 청소년 20명과 지역 외 청소년 22명이 참가했다. 영덕 청소년들의 캠프 참여 요청이 늘어나면서 기존 예정 인원이었던 30명에서 12명이 추가로 모집되었다. ‘꿈꿨던 예술에 꽃물들이다’를 주제로 바투카다, 바디퍼커션, 그림,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활동을 놀이와 함께 진행하며 문화예술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코로나로 경직된 교류의 장을 펼친데 큰 의의를 두고있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꽃물행진>은 고래불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한 바투카다 행진으로 참여자 본인이 뚜렷한 역할을 가지고 캠프의 마무리를 함께함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의 멤버들이 프로그램 진행 및 강사로 참여하면서 지역내의 문화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주해녀들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18일 독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독도 바다를 이용했던 제주해녀의 독도 개척사를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수집‧정리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독도를 방문한 해녀들 중에는 과거 독도에서 실제 물질을 했던 김공자씨 등 해녀 4명도 함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제강점기 제주해녀들은 일제의 부당한 착취를 피하고자 육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 ‘독도’ 바다 역시 제주해녀의 무대였다. 미역, 전복, 소라, 해삼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어로활동을 펼쳤다. 초기에는 주로 제주 한림지역 해녀들이 독도 물질을 갔는데, 한림읍 협재리 마을회관에는 1956년 건립된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가 남아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광복 후 수시로 순시선을 보내 독도에 대한 검은 속내를 드러냈던 일본에 맞서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 사수를 위한 자체 경비를 마련코자 재주 해녀들을 모집했다. 독도 서도 물골에서 가마니를 이용해 임시 숙소로 삼고 수십 명이 들어가 2~3개월씩 거주하면서 미역을 채취하고 널어 말렸다. 오랜 세월 독도의 바다에서 생업을 잇고 자연을 벗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49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및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를 성공리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양궁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중․고등부 선수·임원 900명과 관람객 등 2천여명이 예천을 방문했다. 경기종목은 중·고등부 남·여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 경기가 공정하게 펼쳐졌다. 예천군 참가선수단은 제49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에서 중등부 예천중(40m 3위 이지호, 단체전 3위 박현, 최유, 강민준, 이지호), 예천여중(단체전 3위 장보슬, 이가영, 장혜주, 김민서), 고등부 경북일고(70m 1위·개인종합 2위 김제덕, 개인전 3위 김예찬), 남자단체전은 경북일고(김제덕, 김예찬, 황정인, 이주성)가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개최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에서는 중등부 예천중(50m 1위, 개인전 1위 이지호), 예천여중(60m 2위 장보슬), 고등부 경북일고(90m 2위·70m 2위·50m 1위·30m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에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 동안 독립적으로 운영한 ‘힐링공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힐링정원’ 옛날우물 펌프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희귀식물, 실내 정원인 바이오월, 움직이는 식물 미모사, 춤추는 나무 무초 등을 전시했다. 특히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가까운 인근 도시 주민들이 재방문까지 했으며 움직이는 식물 ‘미모사’는 2,000여개 화분을 분양해 반려식물 키우기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우물 펌프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을 하면서 고향의 청취와 추억을 느꼈고 아이들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평소에 볼 수 없는 희귀식물과 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정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원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낙동강 음악분수 일원에서 열린 2022 안동 썸머페스티벌이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리버사이드 바캉스(불멍·물멍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안동 썸머 페스티벌은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안동에 청소년과 성인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를 제공했다. 또한, 안동에서 최초로 진행한 EDM(클럽, 페스티벌, 파티에서 사용되는 전자음악) 파티 또한 새로운 시도로서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에어바운스 4개와 풀장 5개가 설치된 물놀이장에서는 행사 기간 내 13시부터 22시까지 늦더위를 날리는 물놀이 대난장이 펼쳐졌다. 또한, 마술공연과 버블 퍼포먼스, 지역가수들의 공연이 곁들여지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고, ‘좀비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물총싸움은 시원한 즐거움을 더했다. 피크닉존에는 파이어 피트, 해먹, 파라솔이 준비되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예약제를 통해 인디언 텐트와 캠핑 세트를 대여해 주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행사장에 쉴 자리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프리존을 운영해, 개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을 대표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코로나 19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되어 성주 도심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며 8월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난 8. 5.(금)부터 8. 14.(일)까지 개최된 성주생명문화축제는‘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주만의 특색있는 생·활·사 문화를 7가지 무지개색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하였다는 평이다.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시작된‘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 생명을 노래한 개막식에서는 1만5천명이 참석하여 성주생명문화축제의 화려한 컴백을 장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5월에 개최하였던 생명축제를 8월로 연기하면서 무더위 극복과 생명존중의 소중한 가치를 역사와 문화 콘텐츠로 연결해 축제에 녹여내는데 공을 들였다. 이번 축제의 주제관인 ‘태실 이글루’ 에서는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태문화 체험과 함께 세계장태문화관을 운영하여 생명문화고장으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이외에도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태를 사수하라!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6년 만에 야심차게 마련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관람객 25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10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15일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추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김학동 예천군수의 폐회사, 김형동 국회의원과 용문면 출신인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축사, 최병욱 군의장의 폐막선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올해 축제는‘살아있는 곤충 세상속으로!’를 주제로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열려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곤충생태원에서는 사슴벌레와 나비 등 살아 있는 곤충 1만5천여 마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고 유리온실에서는 장수풍뎅이 등 딱정벌레목 곤충 등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생태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새롭게 선보이는 VR곤충어트랙션, 키네틱미디어아트 등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도 운영해 관람객들 반응이 좋았다. 9일에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곤충식품페스티벌을 개최해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식용곤충 연구개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공성면(면장 김주연)에서는 공성시장에서 공성청년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제2회 공성 Summer Festival’을 개최했다. 공성시장에 가로 10m 세로 10m 규모의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풀장용 미끄럼틀)를 설치해 야외 물놀이장을 꾸몄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송어잡기 체험행사도 진행하였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와 부모님 등 2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강영석 상주시장도 방문하여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김천수 공성청년상인연합회장은 “지난 2019년 제 1회 공성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 이후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지난 2년간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제2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공성면뿐만 아니라 상주시 관내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아이들도 그간 코로나19로 많은 놀이와 경험을 하지 못해 지쳐있을 시기에 이러한 행사가 개최되어 무척 반갑고 행사를 마련해준 공성청년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물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