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시·도의원, 체육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시민보고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대회 추진 경과 보고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식 △시민대표 서포터즈 위촉식 △의료·숙식·수송 분야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성공 다짐 퍼포먼스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2월 17일(월)에 구미시 비전 나눔 장학회로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받았다. 장학금을 기탁한 「비전 나눔 장학회」는 지역 개인 사업자들의 모임으로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발적 단체이다. 「비전 나눔 장학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구미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교육기부 및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에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비전 나눔 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소중한 정성으로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희망청년협의회는 지난 15일 18시 구미 라마다호텔 2층 여름가을 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새희망청년협의회 임원등 40여명의 참석하여 이임사,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사, 협회기 이양식, 신임임원 인준식, 2025년도 사업계획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현경 이임 회장은, 지난 3년간 뛰어난 리더쉽과 역량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꿈누리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문화 예술분야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선희 신임회장은 김현경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르 보여주 는 진정한 리더가 되어 협의회를 이끌것이며, 문화예술교육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는 등 새희망의 미래를 위한 청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1,200가구에 복지 안내 우편을 발송했으며, 이 중 934가구가 기초수급 신청 등 공적·민간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구미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체국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가구의 생활 실태와 주거 환경을 파악하면, 해당 정보를 토대로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대면 전달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등기우편에는 △복지사각지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주요 복지제도 안내 △구미시 복지 신고 채널(구미희망톡) △읍면동 복지담당 연락처 등을 함께 포함해 위기가구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구미지역 우체국 집배원 95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올해부터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 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일반 기부와 달리 기부금의 사용처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어, 기부자의 참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구미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결산 및 2025년 지정기부 사업 선정을 위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기반 활동을 통해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더해 출산 장려를 위한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지정기부 사업을 도입해 기부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정기부 사업은 ‘별별 고향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향인들이 고향을 기억하며 노인복지 정책에 기부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부자의 뜻이 반영된 투명한 기금 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비사업 담당 실·국장과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국비사업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신규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올해 정부예산안 및 국회 증액사업에서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의 부처 동향을 분석하고,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규사업 중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절차 이행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조율하며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총 116건, 5,024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주요 국비사업은 경제, 사회간접자본(SOC), 교육·문화·환경 분야로 나뉜다. 경제분야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사업 △제조혁신 콤플렉스 건립사업 △구미 첨단산업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업 △건설로봇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테크 산업화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3일 산동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구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읍 단체장을 대상으로 산업폐기물 민간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동읍, 해평면 일대에 민간업체가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설치계획과 관련하여, 산동읍 단체장협의회가 지난 1월 31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미시는 ▲폐기물처리업 허가 절차 안내 ▲현재 진행 상황 설명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구미시에는 산업폐기물 민간매립시설 2개소가 운영 중이며, 향후 5공단(하이테크밸리) 내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에도 산업폐기물 민간매립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공단 외 지역에 추가로 매립시설이 들어설 경우 ▲산동지역 발전 저해 ▲생활환경 및 정주 여건 훼손 ▲생태환경 파괴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산동읍은 2024년 말 기준 인구가 30,662명으로 전년 대비 3,785명(14.08%)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적동지구, 인덕지구 도시개발 등이 진행되며 도시화가 가속화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이 4개월 만에 구인·구직 409건을 발굴하고 225명의 여성 취업을 연계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일자리 편의점을 통해 취업한 225명 중 50대(59명)와 40대(52명)가 가장 많았으며, 20대(51명), 60대(39명) 순으로 나타났다. 30대(24명)는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취업 분야는 보건·복지(노인복지시설·요양보호사) 및 서비스업(편의점·카페·식당 등)이 169명(7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방조리(17명), 사무직(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 편의점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3개월 이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다. 이를 통해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구인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30대 경력단절 여성 A씨는 집 근처 식당에서 하루 3시간씩 주방보조로 근무 중이다. A씨는 “정규직 취업이 어려웠는데 짧은 시간이라도 일할 기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무을면에서 지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끔찍한 성범죄가 발생했다.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 30분경, 무을면 00리에서 78세 남성 박00이 94세 여성 서00을 상대로 유사강간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피의자가 오랫동안 지역 이장을 맡아온 인물로, 마을 주민들에게 익숙한 존재였다는 점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 박00은 피해자가 귀가하는 모습을 따라가 집 안방까지 침입했다. 피해자가 완강히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지를 벗긴 후 음부에 손가락을 넣는 등 유사강간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령의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가운데, 박00은 범행 후 현장을 떠나 연락이 두절됐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청취하고, 피해 장소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피의자의 주거지를 수색했다. 하지만 박00은 연락을 받지 않은채 종적을 감췄고,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고려해 긴급 위치추적을 실시했다. 약 3시간 후인 오후 5시 16분경, 피의자는 범행 현장 부근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무을파출소와 여청수사팀에 긴급 체포됐다. 박00은 수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소방시설 쉽게 알고 쉽게 배워요’라는 주제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 안내판을 제작·보급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철 특수시책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 설치현황 안내판을 부착하여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건물 내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을 쉽게 알 수 있고, QR코드 이용하여 소방시설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는 “평소 건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이 궁금했는데 안내판을 통해 건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알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말하며, “QR코드를 통해 옥내소화전 등의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소방서는 겨울철 숙박시설의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고층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피난어메니티(피난보조용품)와 완강기 사용법 팜플렛을 제작·보급하였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구미소방서 완강기 체험장과 소방안전체험관을 활용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054-440-014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