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천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주민 및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화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오색 등불이 가득한 『제14회 청도유등제』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청도유등제는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위원장 지행 스님) 주관으로 첫째날에는 팝플룻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불교 의식행사 및 개막 점등식과 더불어 축하 공연 가수 김성환, 우연이의 열띤 무대는 축제를 갈망하던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둘째날에는 오랜만에 내린 반가운 우중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낭만버스킹 및 나교, 애플트리, 박미영, 단비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과 흥겨운 무대를 가졌다. 이밖에도 사경지 체험, LED등 만들기, 연꽃비누 만들기, 감물염색체험 추억의 뽑기, 희망의 글 무료 써주기, 우리 꽃 야생화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전시 행사로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모두가 손을 맞잡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8일 오후 7시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한 것으로, 올해 15회째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움츠렸던 기운을 깨우는 역동적인 난타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어 청년대표 4인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축사, 경주시 문화상 시상, 시민화합 퍼포먼스 등 1부 행사가 진행된다. 2부 축하공연은 △‘미스터 트롯’ 이찬원 △‘오라버니’ 금잔디 △경주 출신 가수 장보윤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들이 1시간 동안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신라 건국 정신을 되새겨 시민이 행복한 경주, 세계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에서는 지난 3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장군리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군위문화원 주관으로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고려 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는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모여서 단오제를 올리고 단오놀이를 한 것에서 유래한다. 1,300년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신유놀이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단오날 마을에서 신에게 올렸던 공동체 제의를 재현하고 농사의 번영과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장군단오영신제(굿)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창포 머리감기 퍼포먼스, 윷놀이, 장군단오 놀음, 단오가요제 등 단오놀이와 떡메치기, 창포샴푸바 만들기, 탁본체험등 다양한 체험과 예술동아리·전문공연팀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문중 주관으로 시행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향사를 진행했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에 참석한 주민A씨는 “역사적인 근거가 있는 단오축제는 계승 발전되어야 하며 코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기초단체부문) 1위 대상과 함께 작년에 이어,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도 1위 금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축제를 쇼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성주군은 성주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주축제를 알릴 수 있는 축제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지난 해 마스코트 대상을 받은 참별이를 내세운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지역공연단체인 '연극촌사람들'에서 선보인 미디어드로잉 퍼포먼스 공연 콘텐츠 참가, 바이어 상담 등으로 성주대표축제인 성주생명문화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문화원이 주관하는 3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 행사가 6월 2일 처음으로 봉화에서 열린다. ‘하루 먼저 하는 단오놀이에 오시소!’라는 주제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실제 단오날보다 하루 앞선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화읍 내성천 축제 주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길놀이, 판굿 및 난타 공연을 비롯하여, 창포 머리감기, 궁궁이 꽂기, 쑥떡 나눔 등 단오 전통 행사와 더불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부채 그리기, 천가방 그리기, 국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되는 풍물공연은 봉화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부터 내성대교를 지나 축제 주무대장까지의 도로를 따라 길놀이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봉화 고유장단인 ‘고사마장단’을 시연한다. 체험행사인 부채 그리기와 천가방 그리기는 시간별 선착순 10명이 참여 가능하며, 전통놀이 체험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봉화문화원은 1951년 전쟁고아 구휼을 위해 정태중 초대원장이 사비를 들여 설립한 ‘애육원’을 모태로 시작된 단체이며, 문화학교와 청량문화제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5월의 봄날, 하늘만큼 높고 철쭉처럼 아름다운 연분홍의 소백산 연화봉 런웨이에서 한복과 풍기인견 패션쇼가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22영주소백산철쭉제’의 사전행사로 27일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영주 소백산과 함께하는 K-Culure한복‧풍기인견 홍보쇼’가 개최됐다. 올해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여 호평을 받은 ‘K-Culture한복, 풍기인견 홍보쇼’는 이날 붉게 물든 소백산과 바이올린의 선율 속에서 미스코리아와 남자 모델, 어린이 모델이 우리나라의 궁중복, 한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화려한 철쭉이 조화된 하나의 화폭같은 소백산의 절경은 다채로운 색감의 우리나라 전통 의상 한복과 영주 명품 특산품인 풍기인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제 기간 내 송출해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과 민족 고유의 전통생활 상을 알리게 된다. 일상 속에서 한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고 즐기는 체험행사로서의 소백산 철쭉제가 아닌 우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걷는 것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최초 트레킹 거점마을 ‘뚜벅이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2022년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뚜벅이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청년단체 ㈜메이드인피플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번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에서 지원한 청년들 중 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7주간 머물며 적응기간 기초 3주, 창업 등 정착을 위한 교육 등의 심화 4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이 기간 참가자들은 영덕군의 명소인 블루로드를 합동으로 트레킹하고 지역 농촌활동, 창업교육, 트레킹 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천천히 걷는 속도로 살아가며 삶의 가치를 곱씹고 되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영덕군 박현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영덕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뚜벅이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자신만의 삶의 길을 찾고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칼럼= 이상혁 발행인] 대한민국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4년전 구미시장에 민주당 소속이었던 장세용이 당선되는, 보수의 본산인 경북 구미에 대이변이 일어났다.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 직후 실시된 선거이긴 하였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버리고 시민들의 심판론이 강하게 지배되었었다. 그 중심엔 무소속 출신의 김봉재의 돌풍이 핵이었다. 개표결과 더블어민주당 장세용 40.79%, 자유한국당 이양호 38.69%, 이번에 장세용시장과 더불어민주당내 경선을 치른 김봉재가 당시 무소속으로 9.44%를 얻어냈었다. 생각해보아야할 사건이 있다. 당시 허복 전시의회 의장, 전인철 전시의회 의장, 윤전석 전시의회 부의장 등이 무소속 김봉재의 지지를 선언하였다는 것이다. 두달전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후 6.1대한민국 동시지방선거가 실시가 될예정이었고, 그 과정에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났다는 공천에 대한 잡음은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18년 당시 무소속 김봉재를 지지하였던 국민의힘 H 전시의회 의장이 도의원 공천을 받았고, 국회의원 사무실에 근무했다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봄을 대표하는 영양산나물축제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 코로나19로 1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경북 영양군의 대표축제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봄’축제이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임에도 불구하고 4일간 1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월 20일까지 ‘사이소’ 온라인 판매와 개별농가의 산나물채취체험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한번 이어진 농가와 소비자간의 신뢰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3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모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장은 어느 곳 할 거 없이 그 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 동안 못 나누었던 이야기를 나누느라 초만원 장사진을 이루었다. 야간공연을 제외하고 올해도 역시 최고의 인기는 고기굼터였다. 축협에서 제공하는 신선한 고기를 저렴하게 직접 구입해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에서 개최된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4회 하계데플림픽에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참가한 서명수(김천시청)가 우지수(서울의료원)선수와 호흡을 맞춘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리투아니아 팀을 세트스코어 2대1로 잡으며 우승을 차지해, 2017년 제23회 터키 삼순 데플림픽 남자복식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서명수(김천시청)선수는 우지수(서울의료원)을 상대로 1대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명수(김천시청)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 출전하여 2개의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실력을 자랑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국제대회에서 우리 김천시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