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민족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주민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3회 덕곡면민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5일 일요일 오전 11시 예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덕곡면청년회(회장 김기종)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예마을풍물단과 짐볼 라인댄스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윷놀이 대회, 노래자랑,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난 2019년 구제역·AI 사태로 행사가 취소된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덕곡면은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령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유일의 정월대보름 축제를 준비해주신 김기종 청년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오늘 축제를 통해 면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가정 내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오징어 축제와 올해 14년 만에 열리는 눈 축제가 2023년 1월 30일과 31일 2일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지정축제 및 미색(微色)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 지정축제 및 미색축제 공모사업은 경북에서 개최되는 85개 축제 중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시·군의 축제를 우수축제로 지정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별로 축제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PPT 발표 후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및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선정됐다. 평가 결과 경주의 벚꽃축제와 영양의 산나물축제 등 경상북도의 각 시군의 대규모 투자 대표 축제들 사이에서 울릉군이 공모 신청한 오징어축제와 눈축제 축제 모두 각각의 공모분야에서 선정됐다. 심의위원들은 울릉도 눈축제는 인공눈이 아닌 자연눈으로 진행되는 눈축제로 상당히 매력적이며 삿포르 눈축제처럼 다양한 아이템들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면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축제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크루즈 취항으로 겨울 관광객들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겨울 관광이 가능해지자 겨울 상품의 필요성이 대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총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토대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경북도에 선정된 7건의 이벤트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3~4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4월) △2023 문경 찻사발축제(4~5월) △포항 국제불빛축제(5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6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23(9~10월)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10월) 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경기에 이어 3번째(부산, 강원 포함)로 많은 이벤트가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국제관광박람회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과 홍보설명회, 상담회 등을 통해 여행사 대상 시기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재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 배동직)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24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5일 일요일 10시 30분 선비촌 광장에서 성대히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 소원지 및 가훈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진행되는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돼 순흥 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성하와 성북으로 나눠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는 순흥초군청 민속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어 4시 30분부터는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며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달집태우기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3년 계묘년에는 각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동장군아 물렀거라" , 안동 암산얼음축제장이 10만 인파 열기로 후끈달아 올랐다. 4년 만에 열린 영남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28일~29일 이틀간 10만 인파가 방문해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 놀이 체험 삼매경에 빠졌다. 이번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1월 28일 시작해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대규모 천연 얼음 빙판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즐겼다.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들과, 보기만 해도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 포토존이 겨울 감성을 설레게 하고, 얼음 썰매 타기, 빙어낚시, 스케이팅,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반겼다. 올해는 페이백 시스템이 적용돼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을 사면 축제장과 인근 남후면 일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되돌려줘 축제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7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여성·장애인 전용 화장실, 몸 녹임 쉼터, 수유실 등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3년 새해 시정목표를‘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재창조’라 정하고,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정신으로 세계적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교토삼굴 : 꾀 많은 토끼는 숨을 수 있는 3개의 굴을 파놓는다(지혜롭게 준비하여 어려운 일을 면한다)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 △도시공간 재창조를 통한 인구 41만명 회복 △끊임 없는 혁신으로 지방시대 선도를 제시했다. 7대 역점시책은 ①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 ②활기찬 골목, 웃는 소상공인 행복한로컬경제 ③명품 정주 여건으로 완성하는 인구활력도시 ④활기찬 낭만이 넘치는 문화관광매력도시 ⑤두텁게 보호받고, 촘촘히 챙김받는 따뜻한 동행 도시 ⑥청년의 희망이 되는 농촌, 첨단디지털 농업특화도시 ⑦낡은 행정규제 혁파, 변화 그 이상의 시정혁신으로 수립했다. 특히, 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첨단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 △한류 메타버스 전당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민선 8기‘투자유치 30조 시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 41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우리 구미가 토끼처럼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2022년 6·1지방 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미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구미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SK실트론, LG이노텍 등 8개사 2조 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180억,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5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0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250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사상 첫 예산 2조 원대를 열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습니다. 구미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굿모닝 수요특강, 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8일 오전 10시 2022년 구미시 낭만문화축제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 낭만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9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태식 前경상북도의회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구미시의회 의원, 문화예술, 관광, 축제, 도시, 교육, 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발족하였으며, 구미시의 축제·행사 개최 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논의 및 자문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추진 경과보고, 1차 회의 자문 결과 및 관련 부서별 검토의견과 2023년 구미시 문화(체육) 행사 계획, 주요 축제·행사 자문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낭만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회의 결과는 해당 부서에 공유 및 피드백 반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낭만문화축제위원회의 꾸준한 자문을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과 지혜를 모은 축제·행사의 효율적 개최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그 결과가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낭만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2월 15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및 세계탈문화컨퍼런스가 16일 전날 각 세션에서 이루어진 결과보고와 차기 개최 후보지 발표로 폐회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달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가운데 처음 열리는 세계탈문화컨퍼런스로서 세계 보편 문화인 탈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각인시켰다. 또한 ‘세계 탈 문화의 메카인 안동’의 브랜드를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알렸다는 데에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15일 정책토론회와 각 세션에서 이루어진 토론 결과 보고에 따르면,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멈추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통탈춤 진흥법’ 제정과 탈춤 도시 간 연대 등 보다 더 발전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필리핀 바콜로드시는 내년 마스카라 축제에 안동을 정식으로 초청하기로 했으며, 안동 역시 국제탈춤페스티벌에 바콜로드시의 마스카라 공연단 및 사절단을 초청하기로 해 자치단체 간, 공동체 간 상호교류의 첫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2. 12. 10.(토)부터 이틀간 (사)한국농악보존회 구미지회(지회장 박정절) 주관으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2022 제5회 구미농악경연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관내 지역농악단체들의 경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의 일반부, 학생부 농악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첫째 날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무형문화재, 우리나라 대표 농악 명인들의 전설적인 공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호남여성농악단의 마지막 상쇠 유순자 명인의 부포춤, 김정숙 명인의 징춤, 김병천 명인의 진고북놀이, 윤매고동 명인의 매고동설장구놀이, 이동주 명인의 삼도채상소고놀이 등 다채로운 특별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보전회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제63회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국무총리상 수상단체인 구미농악단의 신명나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농악경연대잔치는 지난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구미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구미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