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잇따른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를 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및 농가‧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수칙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촛불‧향초 등 받침대를 고정하여 사용하기 △음식물 조리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논‧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등이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는 발생하기 전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적극 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23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아시아권 벨리댄스 대회 ‘Aiwa Raqs Bellydance Championship’에서 경북 구미시의 학생들이 금빛 성적을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JB 실용문화예술협회 소속, 새희망청년협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참가단은, 초등부 고학년 오리엔탈 부문에서 문채연 학생이 1위, 중등부 퓨전드럼 부문에서는 이수현 학생이 1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무대에서의 성과는 입상에만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2025 PAG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에서의 교류를 위해 대만 선수단과의 친교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JB 실용문화예술협회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경험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희망청년협의회 소속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아시아 청소년 예술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청소년 국제교류와 예술교육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시민의 인문역량 증진과 인문정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습동아리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문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인식하고, 시민 주도 인문학습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율적·정기적 활동을 하는 인문학습동아리 10개 팀이며, 구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팀별 도서 구입 비용, 활동 글모음집 발간, 동아리 성과공유회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1일부터 지역작가와 동네서점의 상생사업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점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그림책산책>, <이제봄>, <책봄>, <느슨한책방>에서 진행된다. △임수현·신현선 작가는 그림책산책에서 포토그래피를 활용한 <디카시쓰기>와 <아트 포스터 만들기> △신미경 작가는 이제봄에서 시니어 대상 <그림책, 미술테라피> △신애란 작가는 느슨한책방에서 <마술과 북아트로 표현하는 그림책놀이> △진서하 작가는 책봄에서 '주체적 나이듦'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에세이를 지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의 하나로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시작으로 월간북토크,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작가의 만남, 동네방네 책방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며 창작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독서 생태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3월 24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보증액의 보증료율 1% 이내)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이며, 접수는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금융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https://www.gepa.kr/) 및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확인하거나 ☎054-470-8557, 8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국립금오공과대학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신입생 55명과 총동창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시는 기존 3050리더스 과정에서 신중년의 사회참여 및 학습요구를 수용하여, 3060과정으로 확대, 50명 모집 정원에 총62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미캠퍼스는 올 한해 동안 경북과 구미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질 높은 강사진을 중심으로 1년 2학기, 30회 과정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시간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 학습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체계를 만들고 지원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도민행복대학의 주인공인 신중년은 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지역리더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구미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해 주길 바란.”고 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만들어가는 민‧관‧학 협력 평생학습대학 과정으로 구미는 21년 시작한 이래, 평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양파생산자협회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전국양파생산자협회에서 제공하는 자조금 및 재해보험 관련 교육이 진행됐으며, 구미시지회의 경과보고와 회칙 승인, 2025~202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미시지회는 지난해 12월, 양파농가 간 기술 교류와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창립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화영 지회장은 “양파 생산의 안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나누리회는 지난 19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관내 조손가정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20만 원씩 총 1,38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원형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도량동장은 “나누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발족한 나누리회는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고교 졸업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가구 등이며, 직접 가정방문과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한다. 또한, 매년 3월 가정환경 변화와 자립 여부를 검토하며, 월례회의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사업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장학금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시민 자전거 점검단인 ‘두바퀴점검단’과 함께 2025년 발전회의를 열고,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두바퀴점검단은 지난해 4월 출범한 시민 참여형 점검단으로, 자전거 거치대와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 노면 상태,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시민 32명이 활동 중이다. 점검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9회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전거도로 포장 정비, 교통시설물 설치 등 55건의 개선 요청을 시에 제출했다. 시는 이 가운데 24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올해 중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점검 성과와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제도적·환경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전거 문화 확산과 안전 인프라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두바퀴점검단의 활동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점검체계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21일 영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수질 개선 기여도, 상수도 보급률 개선, 물 관리 정책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미시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통한 노후관 교체 △상수도관 파열 및 누수 발생 시 소화전을 활용한 비상급수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하수 분야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을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노후 상수도관망 및 하수관로도 정비와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을 위해 2025년 국·도비 245억 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