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 공장 도시인 베트남 포옌시와 상생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두 손을 맞잡았다. 경북 칠곡군은 지난 26일 베트남 타이응웬성 포옌시를 방문해 김재욱 군수와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회 상임 부서기장을 비롯해 양 도시 업무담당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호 증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옌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구 24만의 신흥 공업도시로 베트남 전체 수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면 7만 명이 삼성전자와 협력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양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와 칠곡군 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재욱 군수의 답사에 이어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옌시는 칠곡군 방문단을 경찰 차량으로 안내하고 부시장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역사와 경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지방 라디오와 방송국이 중계하는 등 MOU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드러냈다. 김 군수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칠곡군 주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제53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와 구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시종)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태권도계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를 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전국에서 오신 태권도 선수단의 멋진 경기와 선전을 기원한다”며,“2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는 올해 53회째를 맞이하는 권위와 전통이 있는 대회로서 전국 태권도인의 큰 축제이자 유망주 발굴의 산실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19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스포츠 종합축제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체조, 야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 4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24일 개회식에서는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한‘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관장 이계숙)’이 관람객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5월‘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10만 명 도달 이후에도 꾸준히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을 인지한 발명체험교육관은 운영 방법의 개선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말의 경우 기존 2회였던 일반 관람을 3회로 늘려 더 많은 체험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 대상 체험형 창의발명교육프로그램에 신규 프로그램 6가지를 신설해 학교에서 발명체험교육관을 재방문하더라도 새로운 발명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속적인 체험물 교체를 통해 일반 관람객 역시 다시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꾸준히 각종 행사와 연수 등에 장소를 제공하며 3,300여 명의 교원들이 발명체험교육관을 경험했으며,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를 7. 28.(금) ~ 8. 4.(금) 8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안산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마카 잇다. 있다.’ 를 표어로 개최하는 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는 연극을 비롯해 뮤지컬, 댄스, 서커스 등 국내외 38개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7. 28.(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상한 외갓집’ 등 경연 9 작품, 인디밴드 ‘프리마켓’, ‘극단 삼산이수’,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등 국내 초청공연 7 작품, 댄스, 밴드, 북 콘서트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린지 공연 18개 작품, 김천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연극단 1 작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3개국의 해외 초청공연 3작품이 김천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 좀비 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작 관람료는 1만 원, 그 외 초청공연, 프린지 공연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6. 22.(목) ~ 8. 4.(금)까지 방문, 전화,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은 YES24, 네이버 앱, 11번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7일 공무원으로 구성된 토미축구회 주관으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행정안전부 FC(회장 안승대 자치분권정책관)를 초청해 친선 축구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행안부 방문 시 안승대 자치분권정책관과 뜻을 같이해 추진한 행사로, 50명이 참석했으며 둥근 공으로 하나 된 뜻깊은 자리였다. 김장호 시장은 국외 출장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으나, 김호섭 부시장과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이 직접 경기를 함께 뛰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동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심 구미공장에서도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구미사랑 기업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호섭 부시장은“수도권 과밀화로 지방경제가 위기에 봉착한 이때, 지역 균형발전에 기반한 구미의 특화된 미래산업에 더 깊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지방경제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안승대 회장은“환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중앙부처에서도 지방정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대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꼭 다시 뵙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향후 구미시 토미축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6 ~ 10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분석 키워드는 생활인구, 관광지, 지역축제 3개이며, 세부 주제는 △생활인구(생활인구 현황 분석, 구미시 인구 유입·유출 패턴 분석, 청년 행동 패턴 분석), △관광지(관광지 방문 현황 분석), △지역축제(지역축제 개최 효과 분석) 등 6개다. 생활인구 분석은 올해부터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등록인구와 실제 생활인구를 비교하고, 구미시 인구 유입·유출 패턴 등을 분석해 생활인구 대응 전략 및 인구정책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다. 관광지 분석은 거주지, 연령, 업종, 소비매출액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패턴 파악으로 '낭만문화 품격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정책 개발에 활용되며, 지역축제 분석은 방문객들의 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개최 성과 결과를 제공해 향후 축제 기획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결정과 시정 현안 해결의 선제적 대응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각 부서와의 협업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6월 9일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공개심사를 통해 응모작 중 총 83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7월 초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촬영대회는 2023 문경 찻사발축제 현장에서 펼쳐졌으며,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들이 문경으로 모여들어 사기장의 하루 및 발물레 대회, 한복 패션쇼, 다례 시연 등 다채로운 축제 현장을 담았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총 41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 4명이 관광홍보 적합성,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등 총 8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촬영대회 영예의 금상(상금 200만원)은 발물레 시연 현장의 환한 미소를 포착한 이정애 작가(경북 구미시)의 “체험”이 차지하였고 은상은 조승희 작가의 “재벌 소성”, 주봉재 작가의 “다도 향기”, 동상은 양창환 작가의 “집중”, 정민교 작가의 “광대 놀이”, 유영숙 작가의 “차 한잔”에 돌아갔으며, 가작 5작품과 장려 5작품 및 입선 67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는 11일 낙동강체육공원 수상레포츠체험센터 2지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강변 수영대회인『제9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수영연맹(회장 이동수)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참가선수, 클럽 및 대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출발신호에 맞춰 거침없이 낙동강변 위로 뛰어들어 일제히 물살을 갈랐다. 경기는 각 부별 핀수영 2km, 무핀수영 1km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는 개인 속도경기이며, 기록용 전자칩을 통해 결승점을 가장 빠르게 골인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코스를 완영한 참가자에게는 완영 기념메달이 주어졌다.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는 야외 강변에서 진행되는 수영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로써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개최되는 야외 수영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회로써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한층 더 의미가 있다. 주말에 진행된 대회는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각 클럽, 선수단 가족뿐만 아니라 낙동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월 따뜻한 봄 날씨와 벚꽃 콘셉트에 이어 지난 9일 망정 우로지 공원에서 초여름 시즌 오싹한 납량특집 행사 분위기를 시작으로 청년창업가의 판로 개척 및 시민 문화함양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고리 로컬마켓&함께하는 청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신 분장 체험, 귀신 의상 대여 부스를 상시 운영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 보내기 위해 납량특집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또한, 우로지 공원의 음악분수와 함께 소공연장을 중심 무대로 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버스킹, 현대무용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부스,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구움과자, 떡디저트 등), 소품(목공 및 매듭 공예 제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방문객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초여름 밤에 아름답게 조성된 우로지 공원을 산책하며 이색적인 문화 볼거리와 다양한 청년마켓을 경험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이어 다가오는 9월에는 제3회 영천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문화축제와 연계해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많은 시민들이 보다 더